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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기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2-22 23:23

ㆍIP: 58.xxx.62

시샘

시샘/정기현

봄바람 찝쩍이고
금빛 햇살
은밀한 눈길에

한껏 물 오른 나뭇가지
움찔거리며
수줍은 잎눈 열 때

바람이 난
봄꽃이
봉오리 부풀리며
시샘을 하네.

박희홍

2021-02-23 04:01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꽃눈과 잎눈의 “시샘”
누가 먼저 떠오를까요.
영하권 날씨에 움츠러들겠지요.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힘들 때 우는 사람은 삼류,
힘들 때 참는 사람은 이류,
힘들 때 웃는 사람은 일류,
힘들 때 남을 웃길 수 있는
사람은 초일류‘(월간 유머리더십’에서)라 합니다.
술은 입술로 흘러 들어가고
사랑은 눈으로 흘러 들어가며,
유머는 입술과 눈으로 흘러 들어간답니다.
우리가 힘들 때 남을 웃기진 못해도
웃을 수는 있었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늘 웃고 웃는 멋진 날이길 빕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언제나 일착이십니다 멋진 글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 💜 💛 😄	2/23 09:29

정기현	"술은 입술로 흘러 들어가고 사랑은 눈으로 흘러 들어가며, 유머는 입술과 눈으로 흘러 들어간답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참으로 멋진 말씀에 몇번 중얼거려 봅니다 웃음은 만병통치약 사랑은 가정상비약이라는데 시인님이야 말로 이 두가질 잔뜩 가지고 계시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시마을 훈훈하게 데워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데이~^^ 이렇게 늘 일착으로 오시는 마음 본 받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2/23 19:09

민만규

2021-02-23 08:1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ㅠㅠ
댓글 달면 날아가고 달면 날아가고
폰으로 댓글 다는게 시스템 오류가 자주 나서
영 아니네요
요렇게 짧은 글은 되는데
조금 길다 싶으면 날아 가버리네요ㅠㅠ
이따가 오후에 pc로 해야 것다
요건 올라가것지?


민만규	헉~~~요건 되넹 ㅠㅠ	2/23 08:10

정기현	ㅎㅎ 우리 풍류시인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폰으로 하면 저장 안되고 로그인 해라 하고 날라갑띠다 그래서 댓글 적고 저장누르기전 전체선택 합니다ㅋ	2/23 19:13

민만규

2021-02-23 08:20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바람이 찍쩝대니
나뭇가지에 물 오르고
바람난 봄꽃이 봉오리를 부풀린다

으와~~^^
참으로 기발하고 앙증 맞고
위트와 재치가 번뜩이는 시심에
감동 또 감동입니다

고품격 명작에 큰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며
깊은 시향에 푹 빠져듭니다

시인님
잘 계시지요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반갑고
잠시라도 안 보이면 소식이 궁금하고
시인의 마을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시인님
그제께는 청도한재미나리 밭에 봄 먹고왔어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시간 내서 한번 다녀오십시오
강츄합니다


민만규	헉~~^^^^요건 성공했네요 명작으로 아침을 열게 되어 아주 상쾌합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2/23 08:24

정기현	정이 넘치고 열정과 긍정의 자세에 풍류쾌남인 멋진 민만규 시인님! 이렇게 과찬의 말씀으로 응원하시고 기분 좋게 하시는 모습에 저절로 존경과 더불어 시인님의 됨됨이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반갑고 안보임 궁금하고~ㅋ 월궁항아님 생각나시는가 봅니다~^^ 청도 한재미나리 갔다 오신거군요 돼지고기에 미나리쌈으로 쇠주 한잔이면 캬~저절로 입안에 봄이 녹아들겠습니다~ 한번 갔다 와야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오~~	2/23 19:33

강한익

2021-02-23 08:53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봄꽃들이 앞다투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시샘을 하는 추위가 꽃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마치 세상 물정을 알려주 듯 !
바람난 봄꽃이 움찔 놀랬나 봅니다.
멋진 글 가슴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 💜 💛 😄	2/23 09:30

정기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이렇게 자주 찾아주시고 또 댓글로 응원하여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문우님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인님 시집 이달의 베스트셀러 Top 10으로 등극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되십시오.	2/23 19:44

정찬열

2021-02-25 06:27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봄꽃이
바람이 난 듯
봉오리 부풀리며
시샘을 하네

의미깊게 집필하신"시샘" 옥고에
잠시 시상에 잠겨갑니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 전야 입니다.
내일부터 접종되는 백신 을 서둘러 접종
받으시고 건강하고 활발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기현	보름을 앞둔 이월 마지막주군요 여기저기 꽃망울이 고개 내밀고 버들기지 끝에도 물이오르는 봄이 가까이 온것 같습니다. 코로나 없는 봄을 생각했지만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에 이봄도 생채기날까 걱정됩니다. 정찬열 시인님! 내내 건강 잘 살피시고 즐거운 봄 맞으시기 바랍니다.	2/25 07:48

박상현

2021-02-26 06:09

겨울의 뒷문 틈을 밀고 들어서는 봄의 기운이
밀물의 파도가 되어 들어섭니다
파르르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는 제비꽃
강가의 은빛 햇살을 먹고 피어나는 매화꽃
꽃잎 하나가 가슴속에서 꽃눈처럼 피어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이제는 겨울과 이별을 하고 봄꽃의 향기가 나뭇가지마다
매달리는 봄 잔치를 보아야 할 듯합니다
시인님 2월 한 달도 날이 저물어갑니다
애쓰셨습니다
코로나 19의 백신이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희망의 빛도 선명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새로운 3월엔 희망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바랍니다
이런 날에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를 배람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인님 희망의 3월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정월 대보름 둥근달 처럼 시인님 하루하루가 환하고 둥근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벌써 2월이 가는군요. 다가오는 3월 꽃피는 봄 날 만큼 시인님 서재가 향기로운 시향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2/27 08:25

전병일

2021-02-26 11:12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대와 희망의 백신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집단 면역이 생기는 그날까지
안정적인 접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월대보름 모든 액운
떨처버리고 계획했던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꽃피는 춘삼월 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기현	전병일 시인님! 이렇게 변함없이 방문하시고 격려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백신으로 하루 빨리 자유로와 져서 일상으로 돌아간 계절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꽃피는 3월 향기로운 봄날 되시고 붓끝에 시향 넘치는 봄날이 되십시오.	2/27 08:35

안영준

2021-02-27 10:31

키 작은 달 마지막 하루를 남긴 주말이군요
봄 내음이 다가옴을 확연히 느껴지는 날이군요
연이은 3일간의 연휴 좋은 나날 꾸며 나가시길 바라며 건강 하십시오
올리신 글에 머물며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바쁘신 걸음 옮겨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일 내리는 그리움에 초목이 꿈틀 거리며 촉촉이 젖어드는 군요 비가 그치면 따뜻한 봄이 피어오르듯 시인님 붓끝에도 꽃피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4 18:15

최이천

2021-02-28 16:29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2021년 3월입니다
창문밖에 피어있는 매실 꽃 바라보며
꽃샘추위에 갇혀있는 봄을 느낍니다
환절기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시샘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꽃샘 없는 봄은 싱거운가 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버드나무 가지 물이오르고 연두빛 싹이 돋아나는걸 보니 봄은 벌써 가까이 온것 같군요 물오르는 새 봄의 기운으로 시인님 문운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4 18:31

염경희

2021-03-03 16:28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봄노래 물씬 풍기는 "시샘"
잘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또 뵐게요


정기현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자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 3월은 희망과 새로움으로 활짝 꽃피는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향가득한 시밭을 일구어 가시고 행복한 3월 되세요~~	3/4 18:45

이세복

2021-03-04 10:34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강줄기 지나 솔숲을 거닐어 보니
솔향이랑 자연의 흙 내음이
머리를 맑게 하고 발걸음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고운 글 향에 쉬었다 갑니다
봄이 이 만큼 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있지만, 봄바람이
좋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틈틈이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릇파릇 풀들이 고개 내밀고 쑥 캐는 아낙네 모습에 봄이 솔솔 넘어 오는것 같습니다. 새 봄, 멋진 시인님의 글향이 빛나는 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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