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3-04-01 03:44

ㆍIP: 58.xxx.146

분홍빛 하트

분홍빛 하트/정기현

봄 날을 앙다물고 기다린
물오른 나뭇가지
연둣빛 숨 가쁜 호흡은
개구리 짝을 부르는
볼처럼 부풀고

빨강 노랑 분홍 저고리
나불나불 춤추는 꽃잎이 좋아
벌건 대낮에 잉잉거리며
달려드는 벌 떼 사랑놀이가
마냥 남사스러워라

벚꽃 까무라치는
입소문에 꽃구경을 나선
흥에 겨운 관광버스
봄꽃 출렁이는 꽃 타령으로
해 저물 줄 모르고

화르르 쏟아지는
꽃잎이 건네준 분홍빛 하트에
노목의 가슴도
간지러운 봄물로 온종일
야단법석이다

김정윤

2023-04-01 07:2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이 겨울을 잊고 환하게 웃는
4월의 첫날이자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 감상하고 깊은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4월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기현	완연한 봄기운이 도는 날씨에 벚꽃이 피는듯 지는군요 울산에도 활짝 핀 봄꽃이 난리겠지요 바쁜 걸음으로 찾아주신 마음 곱게 간직하겠습니다 4월엔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며 향복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4/5 05:20

민만규

2023-04-01 07:59

고목도
나무이거늘
야단법석이고
말고지요
고목이 피워낸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봄이 신바람났습니다
상춘객들로
봄이 즐거운 몸살을 앓습니다
고목에 핀 봄
참으로
아름답게도 빚어 놓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벚꽃이 벌써
한 잎 두 잎 떠나갑니다
왠지 쓸쓸합니다
오늘도
봄물로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금헌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정기현	어린가지에 핀 꽃도 이쁘지만 고목이나 노목에서 피어나는 꽃에 더 눈길이 가고 발길이 머무는것은 동질감에 선지 모르겠어요 향기도 더 진하게 뿜더군요 벌써 벚꽃은 지고 새잎이 돋아나는 4월입니다 늘 왕성한 춘풍으로 이 봄 아름다운 꽃들과 사랑을 나눌 시인님이 기대 됩니다ㅎ 멋진 봄 날 되시길 비옵니다^^	4/5 05:29

박희홍

2023-04-01 18:35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화르르 쏟아지는
꽃잎이 건네준 분홍빛 하트에
바람난 노목의 가슴
간지러운 봄물로 온종일
야단법석이다’라는 ‘분홍빛 하트’
감명 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봄은 언제나 희망을 가져다주기에
새봄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들이 새워지는 것 같습니다.

희망의 시작은 4월이라 하는데
봄날의 산천이 활짝 웃는 웃음은
우리 인생의 씨앗과도 같아
우리네 삶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주는 가 봅니다.
편견 없는 멋진 4월이길 바랍니다.


정기현	어딜가나 꽃이 풍기는 향기에 가슴 벌렁거리는 봄 시인님의 붓끝 가는곳 마다 ㅇ샹기로운 글꽃이 피어나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4월에도 마냥 즐거움 가득하시고 연두빛 희망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4/5 05:35

김희선

2023-04-02 13:09

정기현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봄이 무르익어 절정을 이루고
어딜가나 봄꽃들의 향연에
눈이 부신 요즘입니다.
곱게 담아 놓으신 봄 풍경에
흠뻑 취하는 마음도
분홍빛으로 물들어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지회장님^^*


정기현	그렇네요 어딜가나 봄칠로 분주 하더군요 이곳 낙동강변도 연둣빛으로 물들어 봄기운으로 넘실거립니다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이사님 이곳 생태공원 꽃향기를 바람에 실어 띄웁니다^^ 즐거운 4월 되세요~~	4/5 05:45

김현주

2023-04-02 13:54

어머~~
시인님

분홍빛 하트
제목부터 보는 순간 심장이 쿵쾅쿵쾅 ㅎ
설렘 가득안고
마음 걸어두고 감상 잘 했습니다
봄꽃들의 반란
오늘도 꽃들의 입맛춤에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ㅎ
즐거운 휴일되세요 ^^


정기현	아이구 시인님 감성이 아직 완죤 소녑니다^^ 쿵꽝거리는 하트라니요 밀양 꽃의 입109814452

정기현	아구 에러가 납니다 ㅋ 꽃의 입맞춤에 정신 못차릴 시인님이 그려집니다 4월엔 건강하신 몸으로 꽃길을 걷는 행복한 봄날만되세요	4/5 06:00

최이천

2023-04-03 04:07

존경하는 정기현 지회장 시인님
만산에 이름있는 꽃들은 다 피고 숨어있는 꽃도 피었습니다.
떨지는 꽃잎에 사연 색이며 갈 길을 갑니다.
봄 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분홍빛 하트
빨강 노랑 분홍 저고리
나불나불 춤추는 들꽃이 좋아
벌건 대낮에 잉잉거리며
달려드는 벌 떼의 사랑놀이가
마냥 남사스럽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기현	존경하는 최이천 지회장님 지천으로 피어나는 봄꽃에 눈이 돌아가고 새롭게 돋아나는 연둣빛에 시인님 가슴도 설레임 가득하겠지요 아름다운 사랑꽃 활짝피우시는 행복한 4월이 되십시오	4/5 06:06

염경희

2023-04-03 04:25

요즘
꽃놀이에 바빠 정신들이 없나봅니다
저도 어제 모처럼 나가보니 하얀 꽃 구름이
언제 산에 내려앉아
유혹을 하고 있었는지~~~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 벚꽃
그리고 작은 들꽃들도 모두가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남쪽 나라 꽃구경 잘했습니다 덕분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정기현	이 곳 남쪽 마을엔 벚꽃이 지고 새 잎이 자리 매김합니다 시인님 계신 연수원은 지금쯤 알록달록 꽃들이 사랑을 달라꼬 아우성이겠지요^^ 멋지고 즐거운 4월의 봄날 되세요	4/5 06:11

박기숙

2023-04-03 08:28

존경하는 정기현 지회장 시인님!

4월의 새아침에 방긋 미소 지으며 안부
인사드립니다 요지음 봄꽃축제에
꽃들의 아우성에
세월 가는줄 모르고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바쁜것같아요.

꽃구경에 사람 구경에,좋은 호시절임이 틀림 없어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분홍빛 하트★ 너무너무 가슴설레는 마음으로
정독 잘 하였습니다. 봄은 역시 사랑의 계절이고,
분홍빛 하트의 계절이지요. 정감어린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잘 하였습니다
고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정기현	어서 오세요 시인님 어딜가나 꽃향기에 코가 돌아가고 눈이 호강하는 4월의 봄날입니다 시인님 댓글에 마음 텃밭에 꽃 한송이 더 피어납니다^^ 즐거운 봄,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5 06:16

황영칠

2023-04-03 21:22

존경하는 시인님
봄날씨는 일찍 꽃을 선물하였는데
일찍 찾아온 꽃들은 이미 한 세월 보냈다고
봄바람에 꽃비는 내립니다.

시인님의 시 "분홍빛 하트"
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꽃구경에 사람 꽃 까지 피어서 난리가 났지요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시간의 흐름과
우리네 인생의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계절이 가고 꽃이 지고 다시
새로운 꽃이 피듯이 새로운 희망을
가슴에 안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품어가는 것이
새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계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꽃이 져야 잎이 자라고 열매를 품는 자연의 이치를 보면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싹달에도 즐겁고 기쁜일 가득한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4/5 06:23

정기성

2023-04-04 23:49

존경하는 시인님, 바로 위집에 사는 정기성 시인입니다.
그간 안녕하세요?
게으름에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었네요.
오랫만에 들어와도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네요.
온 천지를 가득 채우는 분홍빛 꽃잎에 푹 빠졌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돌아갑니다.
늘 좋은 시로 늘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아이구 이웃 사촌이시군요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고 서로 정을 나누는 동행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4월이 되시고 붓끝이 춤추는 즐거운 봄날 되십시오	4/5 06:27

가슴에 남은 꽃

꿈꾸는 꽃망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