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슴에
내 사랑이 빗물처럼 흘러 내려
그대가 나 하나로 젖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기쁠때
내 사랑도 찰랑 찰랑  넘쳐 
그대 기쁨도 봇물처럼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아프고 힘들땐
아픈 상처 마다 
내 사랑 엄마 손 처럼
말금히 씻어 주는 
약손 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슬퍼 울땐
내 사랑도 함께 울어
그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나하나로 스며들어
나 아니면 세상에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그대 가슴에 내 사랑
비 되어 내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은주: 어젠 마라톤 잘 달리고 왔습니다

      만 사천명의 군중속에

      저도 한점 물이되어 

      멀고 먼길을 같이 흘렀다 돌아 왔답니다

      그레서 지금은 다리가 엄첨 아픈 오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시인님들 방방이 돌면서

      밀린 공부 해야 합니다

      좋은날 되시릴 바랍니다  -[11/01-05:50]- 


  주 현중: "출근길을 재촉해야 겠기에

      다녀와서 찬찬히 음미하려네요.

      바이~~~~~~~~~~~~"  -[11/01-06:53]- 

  신운영: 수고하셨어요 시인님.

       마지막 한 점 힘까지 다 쏟아 넣으면서 달리는 시인님.

      길가의 고운 단풍은 그 순간엔 오히려 사치이겠지요.

      오늘은 푹 쉬소서. 그리고 새로운 11 월을 맞으소서.

      새 달에도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이시길 

      기원합니다.  -[11/01-07:31]- 

  최미옥: 이은주시인님.

      그대와 내가 하나가 되는 글 잘보았습니다.

      소망이 이루어 지는 이달 맞이 하세요.

      고운글에 취해..  -[11/01-08:04]- 

  고재구: 이은주 시인님 정말 정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림에 하트 방울이 너무 많이 나오내요.누구 약 올리는 거예요. 먼길 달렸으니 반신욕 하시고 푹 쉬시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11/01-10:06]- 

  고재구: 이은주 시인님 정말 정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림에 하트 방울이 너무 많이 나오내요.누구 약 올리는 거예요. 

      먼길 달렸으니 반신욕 하시고 푹 쉬시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11/01-10:08]- 


  김은주: 그대 가슴에 비가 되고 우산도 되어줄수있는 

      따스한 마음 느끼게 되는 글이네요

      음악이 감미롭게 가슴을 녹이네요

      11월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11/01-11:57]- 

  김교신: 늘 행복이 샘솟는 이 시인님의 글에 생긋 미소짓도 머뭅니다.

      애고 이 나이에 생긋은 안어울리네요...

      글처럼 맑고 순수한 삶 이어 가시길 바라오며 건필하옵소서.  -[11/01-12:38]- 

  윤병권: 헷깔려요. 은주님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활기찬 11월 열어 가시길 바라오며

      좋은글 많이 쓰세요......^^&&^^  -[11/01-14:41]- 

  한승수: 지금 이곳 제주에는 비가 오는군요.

      점심 후 커피 한 잔 하면서 시인님 방에서 죽치고 앉아

      고운 시 고운 음악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11/01-14:58]- 

  윤기순: 그사랑이 비가되어 

      흘러 넘쳐 이곳 부여에까지 닿았나 봅니다.

      조금 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차고 넘치는 사랑이 되시길^^*   -[11/01-15:48]- 

  이향미: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마라톤을........전 걷는건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달리기는 

      자신없답니다....무작정 하염없이 걷는걸 좋아해요....노래가 비오는저녁에 듣기에 정말 잘 어울리네요...늘 건강하셔요~  -[11/01-19:26]- 

  홍명여: 그대 가슴에 비 되어 내릴 수 없다면

      이 밤, 창밖에 내리는 비 라도 내 가슴에 흐르게 하고 싶어라...

      이은주 시인님~ 대단하세요.

      그렇게 자주 마라톤을 하시고도 지칠줄 모르시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하세요^^  -[11/01-19:59]- 

  유현주: 글 얘기 말고 마라톤 얘기가 하고 싶은데요.ㅎㅎ

      왜냐하면 무지 부러워서 글지요.

      정말로 완주를 했단 말이지요?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입니다.

      팔다리 한번 만져 봤음 좋겠네요.

      아..꿈 같은 일입니다. 마라톤이라..

      동네 한바퀴 도는 것도 헥헥 거리는 단아..

      한심 우먼입니다.ㅎㅎ  -[11/01-21:21]- 

  주 현중: "사랑이 비가 된다니 기쁨이군요?

      슬픔이 아니라서...

      오늘 하루 평안하셨는지요?"  -[11/01-22:29]- 

  편창삼: 밖에 비가 그쳤나봅니다.

      비가 한 움큼 떨어지니 가을이 저물어 가네요

      환절기 건안건필하세요  -[11/02-02:53]- 

  이은주: 우왓,,,,,,,어젠 제가 좀 만이 피곤하고

      다리가 넘 아파서 시인님들 답글 달수가 없었내요

      이해 하시죠

      다리가 아픈정도가 아니라 이건 오리랍니다

      오늘도 뭐,,영 시원치는 않는뎅,,,,,

      히,,,

      다녀가신 시인님들

      고운 걸음 감사 드립니데이.............  -[11/02-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