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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개인서재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04-10-22 05:54

ㆍIP:

키스를 해봐 세치의 혀가 달아 올랐다 살포시 벌어진 잇 사이로 물밀듯 들어 오는 널 반기며 내 혀가 움찔 놀란다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가슴엔 왠 다듬이질 소리 감각들이 모두 반란이다 널 삼켜 내가 되려 했다 날 내주어 네가 되려 했다 햐얗게 비워져 오는 머릿속이 후끈 달아 올라 침조차 말라 버린 입술로 널 삼키리라 세상 모든 것 들이 녹아 암흑이 되어 버린 시간 세치의 혀는 쉼 없이 움직인다 그건 탐욕이 아니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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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김종필: 입맞춤의 오묘함과 진미을
말해주는 시인님의 예리한
감각을 새삼 느끼고 갑니다.
좋은날 되소서.
*울산서 문인활동은 현재 하지않아요.
울산문협에 들어 활동해 볼 생각입니다.
다른 두곳에서 활동 중입니다. -[10/2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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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그건 탐욕이 아니라 사랑이다
한표 던집니다.꽝!
좋은 하루 되세요 -[1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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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규: 이은주시인님안녕하세요
윗집에 불이난거같아 달려오니 사랑중이시네요
시인님의 글을통해 식었던사랑이 다시 달아오르는듯하네요
역시사랑이란 좋은거란 생각이드네요,,,,,,,,,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늘 행복과건강이넘치시기를바라구요 성필하세요 -[10/2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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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경: 화끈해서 후끈 달아오릅니다.
우와~! 그런것 보면 저도 아직 사랑의 유효기간이 남았음이던가요?
키쓰.......... 오늘 함 해봐? ㅎㅎㅎㅎㅎ
좋은시 감상하였습니다 -[1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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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시인님. 이거 너무 화끈한 것 아니어여 (18세 이상 표시 필요할 듯ㅎㅎㅎ)
그러고 보니 그놈 해 본 지도 꽤 오래 됐네여.탐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디.
대신 시인님의 시만 여러 번 읽고 갑니다여.행복하세요. -[10/2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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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김종필 시인님 어서 오세요
커스,,,,,,영원 불멸의 언어 아닌가요
늘 그립고
아직도 전 텔레비젼에서 멋진 키스가 나오면
가슴이 설레거든요

김은주 시인님,,
오예,,감솨~~~~땡큐르르르르,,,,,,,
즐거운 점심 되셨는지요
전 오전에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한공기 먹는데 너무 잘먹어서 아쉬움이 남을 정도 거든요

임윤규 시인님
헤~~~불난거 같았으면 양동이에 물은 떠 오셨겠지요
저 오전에 너무 달려서 발이 아프거든요
그 물 버리지 말고 주세요
발 담그고 족욕 이나 좀 하게요


성은경 시인님
이궁,,,,오늘 밤 불 엄청 일찍 꺼지것당,,,,
사랑의 유효 기간은 짧다던데
은경님 아직도 청춘? 엥...
지도 갈카줘요 그 비결,,,,,,,,,
헤롱헤롱 뭔소린지,,,,저 오늘 무리 합니다요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요 -[10/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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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한승수 시인님
오와 방금 저랑 같은 공간에 계셨군요
뭠가 찌르르,,,,,,텔레파시 안느껴 지시는지
같은 시간에 글 올렸는데,,,
이궁,,19세 이상 읽을 권리를 부여하는 시가 되어 버립니까요
ㅎㅎㅎ봐주세요,,]
이쁘잖아요
오늘 누군가에게 사랑의 키스 한대로
병든 마음을 치료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10/2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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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香 최은숙: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쑥쓰러워서..^^; 암튼 빰의 뽀~~는 멀라두..입술과 입술의 ...키스는 ....그게 사랑이라 하여도..
아직 저에겐..과~~한 효현인 것 같아욤..전...아직 어리거든요..ㅎㅎㅎ ^^;
시어 주제야 어떤거면 어떻겠어요.
앞으로도 기대하고 고대 할께요~~
좋은 하루 만드시구요..
건안, 건필 하세요~~ -[10/2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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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영: 이은주 시인님!!
지요. 암것도 안 봤거든요?
몹봤서여!!
그런디 한표는 꽝!!! 입니다여.ㅎㅎㅎ
증말 몹봤서여!! -[10/2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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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중: "하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해 봅니다.
깊고 깊은 늪이란 말입니다.
가끔은 환상속에 있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느낄 수 있으니까요.
환상이 깨어지면 허무와 허탈이라는 것을요.
정열적인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소서." -[10/2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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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지금 당장 할까요?
이건 쪼~~~~~~옥!! 이런 표현으로는 다 전달이 안 될 것 같아요.
그럼 어찌 표현을 해야 하나...
연구를 해야 겠는걸요.
뽀뽀는 그런대로 표현 방법이 있는데 키쓰는??
.......~~......!!! <------ 요거 어때요?ㅋㅋㅋ -[10/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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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화 : 에고........이런 시는 낭송 할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섹쉬 버전으로 시낭송이 댈까????
에고.................. 여하튼 리얼하면서도.....감각적인 시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정말 제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이네요..... 건필 하세요 -[10/2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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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지 : 키스는 탐욕이 아니라 사랑이라 .......맞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키스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술은 바로 여자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도 하지요 ?
이은주 시인님의 진한 키스에 매료 되었다가 갑니다
내가 요즈음 바빠서 오늘사 들어왔어요
댓글이 늦었습니다만 .....좋은 주말밤이 되세요
그리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시구요. 이은주 시인님 .....!! -[10/23-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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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화: 세치 혀는 아무 쓸모에도 없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말이랍니까
세치 혀가 몸 전체를 전율시키는 감각의 언어로
진정 반란의 음율로 살아 올줄이야
햐~ 사랑은 세치 혀에도 진실됨을 하락하더이다.
이은주시인님만의 가슴패기에 살아서 움직이는
아름다움의 시어 노래로 지 마음을 사로잡더이다.
절정의 밤이옵니다. 격정에 사로잡혔나이다. 행복의 밤 평온하소서.
-[10/26-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