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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10-21 20:37

ㆍIP: 218.xxx.78

소중한 인연

소중한 인연 / 염경희

가을바람이 꼬드겨서가 아니다
운명처럼 맺어진 인연의 끈 잡으려
한달음에 달려간 곳

맞잡은 두 손의 온기에
보이지 않던 벽이 무너지고
숨겨둔 속내를 털어놓는다

황혼에 들었어도
하하 호호 깔깔거리며
마음은 마냥 청순한 소녀들

그 웃음꽃에
입꼬리만 씰룩이는 소년의 미소는
해넘이로 채색되는 하늘빛이어라.

박외도

2023-10-21 20:5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소중한 인연" 졸업후 40 여 년 만에 만났던 동창들이 생각 나는군요
그때 우리는 하도 오랫만이라 벽같은 것은 아예 없었습니다
마냥 하하호호였고 입고리만 씰룩였지요
즐거운 추억을 일개워 주워서 고맙습니다
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염경희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하셨나요? 늘 공감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연은 늘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나이 들수록 더 중요하지요 오늘 밤도 고운 밤 되세요	10/23 23:17

박희홍

2023-10-22 03:1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맞잡은 두 손의 온기에
보이지 않던 벽이 무너지고
숨겨둔 속내를 털어놓는다’라는
‘소중한 인연’
고운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고운 글꽃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아침저녁 날씨는 겨울 같지만
한낮은 하늘이 맑고 높아
가을을 실감하게 합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늘 시인님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10월의 네 번째 주말
가족과 함께 더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우리 모임하면서 느낀 것을 시로 옮겨보았습니다 그 때 그 상황을 지어보앗어요 늘 생활은 시 주제로 다가오더군요 참 좋습니다 부족한 것을 다듬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10/23 23:20

황영칠

2023-10-22 04:0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평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인연을 맺고 살아왔지요.
모두가 가지각색의 인연의 색깔이 때로는 희미하게
사라지기도 하고 때로는 진하게 남아있었지요.

희미하게 지워진 인연도 다시 만나면 지워진
색깔 위에 다시 진한 색으로 칠해지는 인연
다시 만나면 사이에 쳐진 가림막이 사라지고
어린 시절을 되찾는 아름다움이 참 좋지요.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좋은 시 깊은 감동을
자아내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면서 마음에도 오색으로 채색되는 계절입니다 이 가을에 멋지게,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10/23 23:23

김현주

2023-10-22 05:16

시인님 이른새벽에 살며시
서재에 문을 열어보니
시향이 가득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처럼
시인님의 시가 더욱 더 빛이 나는 듯합니다
소중한 인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날 되시길..


염경희	감사합니다 극찬에 힘이 납니다 늘 사랑으로 함께 걸어가는 동행이길 바랍니다 오늘 밤도 고운 밤에 예쁜 꿈 꾸세요	10/23 23:31

민만규

2023-10-22 07:25

어제 저녁에
이천 이슬씨랑 노시더니
시상에 잠겼었나봅니다
한 편의 시를
멋지게 집필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아마도
갈바람의 꼬드김에
맴이 動했나봅니다
풍류도
대구 이슬씨랑 넘 찐하게 놀았더니
아직도 얼얼합니다
출근은 했는디
비몽사몽에 허우적거립니다
휴일 몸 대접 잘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이슬이도 마냥 나쁜 것이 아닙니다 때론 아픔을 지워내기도하고 때론 후회도 하게 하지만 가끔은 취하고 싶을때 친구가되는 아이입니다 몸에 해롭기도하고 이롭기도 한 아이 그래도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지요 건강 생각하셔서 풍류로 멋지게 남으세요	10/23 23:34

최이천

2023-10-23 02:3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은 낙엽을 잉태하여 새로운 세상를 살게한다
바꿔버린 환경은 새로웁으로 적응해야 살수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소중한 인연
맞잡은 두 손의 온기에
보이지 않던 벽이 무너지고
숨겨둔 속내를 털어놓는다

황혼에 들었어도
하하 호호 깔깔거리며
마음은 마냥 청순한 소녀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찾아주신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늘 관심으로 봐 주셔서 늘 긴장되는 서재지만 열심히 꾸며가려고 노력은 많이 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10/23 23:36

정대수

2023-10-23 21:4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인연"
잘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겠지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작품에 머물고
다녀갑니다.

정지용 문학관 문학기행에서
함께 했음에 참 반갑고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염경희	저도 반가웠습니다 이틀 동안 천안 찍고, 옥천 찍고 바쁘게 다녔더니 오늘은 많이 피곤했답니다 그래도 가을 나들이 멋지게 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10/23 23:38

최미봉

2023-10-26 05:49

염경이 시인님 곱게 쓰신 인연 읽다 보니
"친구" 시로 등단하였던 생각에 잠깐 머물렀지요
태평양 끝 자락에 두고 온 고향 친구가 생각도 나고
시인님 부럽기도 합니다 색깔은 다르지만
풋풋 했던 그 웃음들이 좋았던 인연

문학가행 다녀오신 서울지회 사진에 담긴 웃음이 좋더라고요
서재에서 시인님 만난 기쁨도 좋은 인연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차가운 겨울이 안방에 들어앉아 주인행세 합니다 건강한 겨울 나세요	11/14 17:12

고지영

2023-10-28 17:4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 가을에 국화꽃 향기 같아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 생각날 때마다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시향기 꽃피우는 계절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고맙습니다 오늘에야 조금 시간이납니다 긴 시간 비어 둔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11/14 17:13

김보승

2023-11-02 03:17

낙엽 가는 곳에 인생도 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 지내시죠 염경희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 입니다

건강이 여의찮아
서재에도 성의를 다하지 못하고 있슴이
서툰 글쟁이로서 송구할 뿐입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낙엽에
깊은 시상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소중한 인연 새겨 감상합니다

건강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염경희 시인님


염경희	고맙습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조심 하셔요	11/14 17:15

정연석

2023-11-03 10:47

염경희 시인 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시 "소중한 인연" 감명 깊게 배독 하였습니다
맞잡은 두 손의 온기에
보이지 않던 벽이 무너지고
숨겨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렇습니다.
친한 분, 소중한 분을 만나면 손을 놓지 못하고
오래도록 온기를 느끼며 손으로 말을 하지요
나이가 들수록 알고 지내던 사람도 멀어지고
이제는 가끔 외롭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시인 님의 정겨운 모습과 시어들이 멋진 가을에
마음을 붙잡습니다
시인 님 비가 오면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멋진 가을 날 즐겁게 보내세요


염경희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관심으로 찾아주시는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11/14 17:19

채병용

2023-11-06 21:27

소소한 즐거움을 형상화한 시가 읽기에 감칠맛이 납니다.

깨달음을 주거나, 재미 또는 감동을 주거나, 충격을 주는 시가 좋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시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군요.
항상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 깊어가는 겨울날에 늘 건강 조심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1/14 17:20

남원자

2023-11-10 23:1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서재를 둘러 봅니다

소중한 인연 감사합니다
황혼에 들었어도
하하 호호 깔깔거리며
마음은 마냥 청순한 소녀들

만나면 격이 없어지고 하하호호 너무 좋았지요
이제 가을이 서서히 가고 있어요
바쁘신중에도 열심히 창작하신 시인님께
박수쳐드립니다
그 아름답던 단풍잎 낙엽되어 우수수 떨어졌어요
멋진 추억 담아 오셨나요
날씨가 많이 추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함께라서 좋은 사람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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