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형균
ㆍ작성일	2020-11-15 16:53

ㆍIP: 222.xxx.84

두물머리

두물머리

정형균

수천 리
쉬지 않고 흘러
북한강 남한강 합친 두물머리
잔잔히 흐르는 호 수위 빛나는 윤슬

유유히
유영하는 잉어, 물고기 떼
가을바람 타고 일렁이는 갈대
서걱대며 이 가을을 노래하는구나

두물머리
호숫가 피어있는 코스모스
한들한들 춤추며
가녀린 임 춤, 사위던가
나뭇잎 붉은색 노란색 채색되어

가을이 떠나듯
낙엽은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에 피고 진 단아한 연꽃 위로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2020년 10월 25일

박상현

2020-11-15 18:32

바람 속에 우수수 날리는 낙엽이 발걸음 속을 함께 걸어갑니다
나무는 낙엽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하늘만을 바라보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한 휴일 보내시고 계시나요
나무는 스스로 홀로 되어 깊은 고뇌 속에 들어가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시인님과 만나봅니다
시인님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도 늘 건강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늘 잊지 않으시고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덕담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에게 마음 따듯한 안부 주심에도 저는 시인님께 답방으로 부응을 못 해 드려 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직장 일이란 게 늘 일정치를 못하니 더욱더 그러합니다. 계절이 점점 겨울로 다가서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이때 시인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어 신종코로나가 얼씬도 못 하게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시고 가내에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1/29 13:26

강한익

2020-11-16 07:59

존경하는 정형균 시인님!
가을을 떠나보내려는 듯 비가 촉촉이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라질 놈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강학인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계절이 바뀌어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니 코로나-19가 또다시 기승을 부려 많은 분이 확진되시고 확산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항상 제 서재에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고 격려 주셨는대 이렇듯 답글을 항상 늦게서야 올립니다. 너그럽게 양해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서재에도 들려서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올해도 어느덧 달력 한 장만 남기고 있습니다 남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그리고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29 13:34

염규식

2020-11-16 12:58

시인님 편안한 주말 되셨는지요
또다시 봄이 오는것 같이 따스한 가을날씨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동참하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항상 서재의 좋은 교분을 나누길
바랍니다. 향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정형균	[총 217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항상 이렇듯 잊지 않으시고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다시 겨울의 문턱에 다가서니 코로나-19로 인하여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 우리 사회가 불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작품 집필하시어 더욱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제 서재에 들려주셔서 마음 따듯한 격려와 안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29 13:51

안미숙

2020-11-18 06:11

시인님~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잎새들의 처연한 몸짓이
우리 삶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사색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조금 줄어들던 코로나가 다시 확진자 수를 늘여가고 있는 시기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서
일상에 불편함이 여전합니다만

오늘도 터전을 가꾸는
새벽을 열고 주어진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부지런한 발걸음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정형균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어느새 가을이 되는가 싶더니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겨을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기온이 낮아지니 또다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점차 어두워지고 경제마저 예측이 불안한 요즘인지라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내에 두루두루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잊지 않으시고 제 서재에 들려주셔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답글을 제때제때 못 드리고 답방 인사를 드려야 함에도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11/29 14:17

주응규

2020-11-19 09:54

정형균 시인님 정성으로 빚은 시향에 마음을 정화해 봅니다.
늦가을이 무엇이 스러운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날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떠나려나 봅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우리 시인님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늘 좋은 날 되십시오.


정형균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셨는지요? 항상 수고가 많으시고 반갑습니다 어느새 11월이 막바지로 접어들어 이제는 달력 한 장이 남았습니다 계절은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기온 또한 내려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나날이 확진되신 분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부이사장님도 늘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제 서재에 들려주시어 좋은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 행복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1/29 14:04

고지영

2020-11-20 07:11

존경하는 정형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네요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계절이 바뀌어 기온이 영하를 가르치듯 연일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날마다 코로나-19 학진 되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는 현실이 무척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선생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언제나 늘~ 잊지 않으시고 제 서재에 들려주시어 따듯한 마음으로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시간 되시고 편안한 쉼 하십시오().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1/29 14:14

만추

황혼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