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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형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형균
ㆍ작성일	2020-05-09 09:42

ㆍIP: 222.xxx.84

앵두

앵두

정형균

붉게 빛나는 너
앙증맞게 대롱대롱 달려
내 임의 입술 인양 어여뻐라

달콤한 고운 자태
내리는 빗방울에 맡기어
부드럽게 애무하며 씻어내

풋풋하고 청순함
싱그러운 애증에 숨결
나의 가슴 울렁이게 만들어

다가가 만져보니
방긋 웃는 너는
예쁜 빨간 앵두이어라.

2009년 8월 9일

안영준

2020-05-16 09:20

`정형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겠지요?
게으른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셔 해갈시켜 놓고
그래도 부족 했는지
오늘도 한바탕 할 것 같이 잔뜩 찡그린 날입니다
비록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월요일 서울에 저녁부터 봄비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 봄비로 가뭄이 해갈되고 건조주의보 또한 해제되어 요즘 곳곳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에 예방이 되어 더는 화재로 인하여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한 주일이 시작된 월요일도 점차 저물어가고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식사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쉼 하십시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5/18 19:38

박상현

2020-05-15 22:57

`정형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산을 얹고 있는 연잎 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는 날입니다
꽃잎을 내러놓은 나무엔 싱그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종일 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대지를 촉촉이 적시우는 빗방울에 이 세상의
고된 시름을 다 씻겨줬으면 좋겠어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옥 같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형균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서울에는 밤부터 봄비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 마지막 봄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코로나-19도 사멸되어 버렸으면 좋은데 말이지요 오늘 하루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방문해주심에 답글이나 달아드리고 답방도 못 해 드리는 제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월요일 저녁 시간 즐거우시고 편안한 쉼 하십시오. 행복하시구요 진심으로 따듯하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5/18 19:29

김상훈

2020-05-13 17:21

`정형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껍질이 벗겨진 계절은 다 어디로 가나
그 계절의 윤곽을 살균시키는 일은
누가 하는 걸까

다시 새로 돋는 잎들이 죄다
무엇 무엇과 누구누구의 전생이라면
한 방향으로만 달렸던 지난 삶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쯤
정착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장시간 서재를 비었다가
잠시 기지개를 켜고
인사차 들러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요.^^
.


정형균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처음으로 서재에서 뵙는 것 같습니다^^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따듯한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마음이 다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금요일 저녁 시간입니다 직장 일에 쫓기듯 살다 보니 귀한 걸음을 주셨음에도 이처럼 답글 인사를 인제야 드리게 되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행복하시며 즐겁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5/15 20:39

김동철

2020-05-09 17:08

정형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꽃은 자신이
예쁜 줄 모른다
예쁜 눈 길 하나에
사람들이 예쁘다 느낄 뿐

변해가는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일
예쁜 눈 길 하나면 됩니다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축복의 서정시를 쓰는 달

계절의 여왕
사랑과 감사의 달
가족과 더불어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정형균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어느덧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하고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산이나 집 근처에서는 장미꽃과 아카시아 꽃향기에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늘~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즐거우시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5/15 20:07

강한익

2020-05-10 07:34

존경하는 정형균 시인님!
"앵두나무 우물가에...............!"
갑자기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바다식목일입니다.
자연과 함께 바다도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가정의 달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강학인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기온이 벌써 초여름을 방불케 하고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산이나 집 근처에서는 장미꽃이 유혹을 하며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에 코끝으로 전해주어 어느새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 앵두 시를 보시고 "앵두나무 우물가"라는 노랫말이 생각나셨나 봅니다?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정감 어린 노래였지요 저도 어릴 적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곧잘 따라 부르곤 하였었습니다^^ 언제나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늘~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즐거우시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5/15 20:07

고지영

2020-05-10 07:35

존경하는 정형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반갑게 서재에서 뵙습니다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집 근처에서는 장미꽃이 유혹하며 산이나 들에서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에 코끝으로 전해주어 어느새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안부와 응원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즐거우시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5/15 20:06

염규식

2020-05-10 23:28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감사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5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구요
건안건필하십시요---^^


정형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반갑게 서재에서 뵙습니다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집 근처에서는 장미꽃이 유혹하며 산이나 들에서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에 코끝으로 전해주는 요즈음 이제는 계절이 여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섰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안부와 응원의 글을 올려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즐거우시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5/15 20:06

주응규

2020-05-11 08:42

심오하게 피워 놓은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 아름다운 향기기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초록빛 물들어가는 좋은 시기에 코로나로 모두가 몸사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계절의 여왕 오월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셨는지요? 수고가 많으시고 반갑습니다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동네 집 집 담장마다 장미꽃이 피어나고 산과 들에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코끝으로 전해주고 있는 요즘 계절이 초여름으로 들어섬에 실감하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써 금요일 저녁 시간입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행복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5/15 20:17

박상현

2020-05-11 20:10

가지마다 늘어진 쌀 튀밥 같은 아카시아 꽃잎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꿀벌마다 가득한 꿀이 날갯짓을 힘겹게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는 우리들에게 약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네요
그러나 다시금 일어서야 합니다
더욱더 강한 모습으로 이겨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봄 향기 가득한 뜨락에 작은 날개를 접고 잠시 쉬어 갑니다
따뜻한 햇살을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기쁜 마음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이달은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입니다 봄꽃들은 모두 지고 어느새 동네 집 집 담장에는 꽃 중의 꽃인 장미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바라보는 모든 이들을 유혹하고 산과 들에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코끝으로 풍겨주는 향기가 그윽하니 계절이 벌써 초여름에 들어섰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제 서재에 들리시어 따듯한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음이 다 훈훈합니다 어느새 금요일 저녁 시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행복하시며 즐겁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5/15 20:29

이성구

2020-05-14 00:22

가는봄이 아쉬워 하늘도 잔뜩 흐린 하루였습니다 신록의 푸른잎새들이 나풀거리고 물결치듯 여름을 재촉합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정형균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정형균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어느덧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하고 가정의 달이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아 산이나 집 근처 나뭇잎들은 갈수록 신록으로 우거지고 장미꽃과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 코끝으로 전해주는 그윽한 꽃향기에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금요일 저녁 시간 즐겁고 편안한 쉼 하시옵기를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5/15 20:49

남산 산책길

벚꽃은 비가 되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8	만추	6	정형균	2021-01-09

27	두물머리	12	정형균	2020-11-15

26	황혼의 물결	10	정형균	2020-10-22

25	공허	16	정형균	2020-07-23

24	진눈깨비	12	정형균	2020-06-17

23	남산 산책길	18	정형균	2020-05-24

22	앵두	20	정형균	2020-05-09

21	벚꽃은 비가 되어	18	정형균	2020-04-23

20	봄바람의 유혹	18	정형균	2020-04-14

19	가야산의 정경	16	정형균	2020-04-06

18	목련과 개나리꽃	18	정형균	2020-03-26

17	산수유꽃	10	정형균	2020-03-24

16	봄의 연서	16	정형균	2020-03-21

15	찻잔과 동행	18	정형균	2020-03-18

14	새싹	16	정형균	2020-03-09

13	이름 모르는 새	14	정형균	2020-03-03

12	한잔의 커피	12	정형균	2020-02-26

11	함박눈	18	정형균	2020-02-20

10	동백꽃	12	정형균	2020-02-13

9	섬진강 매화 축제	22	정형균	2020-02-0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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