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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8-10-27 20:02

ㆍIP: 49.xxx.215

가려나 봐요

가려나 봐요

/안성숙

가을이냐
가려나 봐요
쓸쓸함만 남기고
단풍잎 되더니 어느새
낙엽 되어 말없이 그저
땅에 뒹굴며 통곡하네요
서러워서 어쩌지요
의지대로 가는 게 아니라

겨울이냐
저만치서 눈치를 주네요
넌 이제 끝났어
이제 내 자리 비워라
따끔하게 경고하네요

스산한 바람 일으키면서
윙윙 소리까지 지르네
어쩌나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네
그저 바라만 보는 방관자일 뿐

부엽토가 되어
내년 봄에 새싹 틔워 오너라
새롭게 살며시 다가와
활짝 웃으며 그때 만나자꾸나. 안녕

윤성오

2018-10-27 21:08

추억되어
문지방 넘으면
못 잊어
그리움에 뒹굴어
쌓이면
또 다시 되새김 하려나


안성숙	윤성오 시인님 이 밤에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에는 눈이 내렸다네요 속절없이 가고 오는 계절 앞에 시인님 건안 건필하소서	10/27 23:02

안미숙

2018-10-27 22:08

오는듯 하여 손 내밀자
벌써 갈 채비를 하는군요.

아쉬운 마음 한가득이라
달려나가 잡은 손
놓지않고
그 온기를 느껴봅니다.

오래오래 가슴에 남을
체온 한나
더 기억하는 계절입니다.

시인님...
비 내리고 더욱 기온이 차져서
제채기가 나옵니다.
떨어진 온도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찬기운은 야금야금 찾아드네요 강건하시고 향기나는 시향 지피시길요 감사합니다	10/27 23:07

석옥자

2018-10-28 01:0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안성숙	석옥자시인님 찾아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네요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쉽지만 또 다시 찾아올 만남을 기다리며 강건하시고 건필하소서	10/28 14:03

현원섭

2018-10-28 11:47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안성숙	현원섭 시인닝 바쁘신 와중에도 누추한 서재에 찾아 주시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쌀쌀한 날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건필하시기를요	10/28 14:05

김정윤

2018-10-28 13:01

안성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떨어지는 낙엽을 아쉬워 하며
아름다운 가을이 좀더 머물러 주기를 기대 해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가려나 봐요 -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서재에 발길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진 오후 사랑하시고 행복하소서 강건하시며 향필하소서	10/28 14:07

양서임

2018-10-28 16:28

성숙 시인님
가을의 아쉬움을
붙잡고 싶어요
감기 떨어지셨나요
건강 조심 하시길요


안성숙	네 시인님 좋아지고 있어요 오래도 갑니다 너무 빨리 달려가는 계절이 아쉽네요 오늘 중부는 우박도 떨어졌다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강건하세요	10/28 20:29

이석구

2018-10-28 17:24

진분홍 낙엽이 흩날리네요.
이제 긴 우수 침잠의 시간이
가슴을 정화시키는데
즐겁고 행복하세요.


안성숙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강건하소서 향필하시기를요	10/28 20:31

유등자

2018-10-28 22:07

시이님 비가 철없이 오는가을밤
외로운 나무들이 떨면서
울면서 가을을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둣합니다
더욱 간절하게 마음아푸네요
이비가 끝난후에는 추의가 닥칠둣
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도 잘 괄리 하시도록 빌어봅니다

부엽토가 되어
내년 봄에 새싹 틔워 오너라
새롭게 살며시 다가와
활짝 웃으며 그때 만나자꾸나. 안녕
그래요 너무 슬푸고허전하시지요
가을 가을은 상처만 남기고 갑니다


안성숙	유동자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박까지 내린 중부지방 단풍들은 찢겨진 아픔으로 더 서러웠겠어요 쌀쌀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향빌하소서 평안하시기를요	10/29 08:11

김병근

2018-10-29 08:51

안녕하세요 시인님

밤새 찬바람 불어와
새로운 한 주의 아침이 춥습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새로운 한 시절을 새겨오고
시월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온갖 행사와
모임의 발걸음 몹씨도 바빠

서재의 고운 새김 글에 마음 다하지 못해
이렇게 다가감을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로 더해가는
들녁 억새들의 목쉰 노래 만추는 깊어가고
왠지 허한 마음은 깊어 가는 가을 탓일까요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가려나 봐요'글에
마음 달래며 서재의 찐한 향기 담아 갑니다

오늘 하루도
곱게 열어 가시고요

건강하십시오 안성숙시인님


안성숙	김병근 시인님 늘 누추한 서재에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눈이 오는 곳도 있고 어제는 중부지방에 우박도 쏟아지고 알수 없는 계절의 변화앞에 손 쓸 틈없이 단풍된 잎들이 무참히 찢기고 뒹글고 있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강건하소서	10/29 15:48

김이진

2018-10-30 07:54

부엽토가 되어
내년 봄에 새싹 틔워 오너라
새롭게 살며시 다가와
활짝 웃으며 그때 만나자꾸나. 안녕 /

가을을 떠나 보내는
시인님의 여린 마음을 봅니다.
가을과 함께한 시간들
그 아름다웠던 추억들
가슴 속 서랍에 고이 접어 두었다가
먼 훗날 꺼내 보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안성숙	김이진 시인님 바프신데도 불구하고 누추한 제 서재를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겨울이가 가까이에서 가을이를 밀어내고 있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강건하소서 멋진 시향으로 물들이소서	10/30 09:44

홍재륜

2018-10-31 21:14

바름걸음으로 서재에 들렸어요 시인님~
가을이냐, 겨울이냐....
난들 어이 알으리요... 가려는지 오려는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사람맘이나 세월맘이나 같더이다... 아주 똑같더이다^
이제 가보아야 할것 같네요.. 잘 배독하고서 갑니다^ 예서 마냥 머물순 없겠네요...


안성숙	홍재륜 시인님 감사합니다 삼라만상이 오고 가는 것은 같지요 왜 그리 바삐 가는지 시인님도 머물 수 없어 가시잖아요 돌아오는 날을 맞이 해야하니 가야지요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11/1 23:40

강한익

2018-11-01 07:39

존경하는 안 성숙 꽃섬의 꽃 시인님 !
잠시동안 서재 방문을 잊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마음과 행동이
따로 놀때가 있습니다.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가을이 이별을 하고 내년을 기약 하나 봅니다
한라산에 하얀 눈 살짝 내려 상고대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안성숙	존경하옵는 강한익 시인님 찾아주심을 진심 감사드립니다 보내야하고 맞이해야 하는 시간 받아 들여야지요 한라산에 눈이오니 겨울이 왔군요 강건하시옵고 건필 하옵소서	11/1 23:43

김명숙

2018-11-01 16:03

안성숙 시인님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안성숙	김명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월도가고 십일월이 찾아오니 정말 가을은가고 겨울의 초입이 오네요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11/1 23:46

윤성오

2018-11-01 17:55

시인님 안녕 하셨는지요
계절은 어느새 겨울의 초입으로 입성을 하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건강관리 잘 하시어
건강한 겨울 행복이 가득한 겨울
가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의 초입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다녀 갑니다


안성숙	윤성호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겨울 초입이 236852660

안성숙	윤성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초입에 들어서니 춥네요 강건하시고 향필 하소서	11/1 23:59

주응규

2018-11-02 16:23

단풍빛 고운 계절에 정성으로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분주히 챙기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기를 빕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으로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초라한 서재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하는 찬기운이 도네요 평안하시고 강건하소서 고맙습니다	11/3 18:38

노부부와 바다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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