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명오
ㆍ작성일	2018-09-23 07:59

ㆍIP: 221.xxx.3

가을이 간다 하여도 슬퍼하지 말아주오

#시

*가을이 간다 하여도~
~ 슬퍼하지 말아주오*

최 명오

세상이 잠들어
고요함 속에 누워보니
세월 흐르는 소리만 들리누나

소리 없는 계절은
가을을 타고 내려와
이산 저산 임 마중에 수줍은 듯
붉게 물들어 색동 옷 갈아입히고

저 멀리 임 오시는 길
단풍 깔아 비단길 수놓고
바람에 날리는 낙엽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갈 바람에
그대 향기 묻혀오니
그대 가까이 오는가 보오

짙은 가을향 그대
삭풍 불어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온다고 하여도 슬퍼 말아주오

가을은 또다시 온다고 하더이다
계절은 언제나 그 자리 서서
가을과 함께 기다리니.

김나현

2018-09-23 14:11

가을은 또다시 온다고 하더이다
계절은 언제나 그 자리 서서
가을과 함께 기다리니.

시인님 안녕하세요
카스서 뵙고 서재서 뵈오니
더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가을가을한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최명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만남에 많은 이야기 나눌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늦은답변에 죄송합니다 시월에 향기가 시인의 마음을 노크하는 계절이 되었군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1 16:45

정찬열

2018-09-23 22:47

최명오 시인님 안녕하세요
완연해진 가을의 출발점에서

곱게 집필하신 "가을이 간다 해도 슬퍼하지 말아다오"
내공깊게 집필하신 멋진 시심 가슴에 담아 갑니다.

조상을 숭배하며 기리는 중추 대명절
알찬 명절 되시고 명절 끝에 찾아온 주말에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최명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금은 한가한 시간에 찾아오려다보니 시간이 많이걸리었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시월에 향기로운 좋은 글 많이집필하시길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10/1 16:49

조영애

2018-09-24 15:22

최명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배람합니다
풍성한 중추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일가 친지분들과 큰 기쁨 안으시며
고운 정담 많이 나누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로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최명오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뵌지 벌써 이틀이 지났네요 항상 늦은 답글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향기로운 계절이 찾아왔군요 시인님 이좋은계절에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1 16:52

강한익

2018-09-24 15:58

존경 하는 최명오 시인님 !
집필 하신 옥고 잘 배독 하였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
시인님 !
가을이 간다하여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가는 세월은 미워 지기만 합니다.
건안 하시옵소서.


최명오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로 찾아뵈야하는데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시월에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1 16:55

김명숙

2018-09-25 22:52

최명오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함을 우선으로
손꼽으며 화기애애한 시간
되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구월도 이미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은 제법 쌀쌀하니
피부에 느껴지는 감각이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아파보고 난 후에야
비로소 깨달은 사실에
부끄럽긴 하지만 이제라도
몸 관리 잘해서 꿈으로 가까이
다가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물러 봅니다
늘 그렇듯이 좋은 글
종종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최명오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늦은답글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늘 그렇듯 바쁜까닭에 찾아올수없는 마음이 안타깝지요 시월에 향기가 온세상을 뒤덮는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 16:59

안미숙

2018-09-26 08:07

최명오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계절이 어느듯 대지의 그릇을
비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원점회귀하고
다시 시작해야함을 자연은
익히 잘 알고 있어
때가 되면 스스로 절제하고
돌아보고
다시 시작할 힘을 기르나봅니다.

우리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비우고 채움을 반복해가며
성장을 꿈 꾸어야겠습니다.

명절연휴 마지막 날
여유로운 휴식 가지시고
불편함 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명오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은 계절 향기 가득한 좋은 글 많이집필하시길 바랍니다	10/1 17:01

주응규

2018-09-26 08:44

최명오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마음 온전히 담구어 봅니다.
추석 명절은 가족과 행복하게 잘보내셨는지요?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과 시인님 가내에도 넉넉하고 풍성한 행복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반가운 얼굴뵙기를 청합니다.


최명오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되는것같네요 네번째만에 답글이 되는것같습니다 행사장에서 인사를 나누려고해도 바쁜신 탓에 인사못드린점 죄송해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1 18:00

홍사윤

2018-09-27 11:48

한가위를 지내고 나니
가을이 한결 깊어진 듯 합니다
한가위 명절 수고하셨네요! 최명오 시인님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힘차게 달려야 할 시간이군요
시인님에게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시인님의 가을의 마음을 잘 새기며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더욱 향필하시고
독자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최명오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늘 좋은 글 주시는데 보답을 못해더욱더 죄송합니다 시월에 향기에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1 18:03

현원섭

2018-09-28 21:45

고운 詩
가을이 간다 하여도 슬퍼하지 말아주오 /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9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글 속 여행 존경하는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곳 10월이 시작될 테고
올해도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만산홍엽의 유혹에 풍덩 빠져 봐야겠네요^^

최명오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셔요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


최명오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난지 벌써 이틀이 지났군요 반가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늘 관심 고맙습니다 너무늦어 더욱 미안해요 자주찾아뵙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1 18:06

김상훈

2018-10-01 22:15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최명오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수필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독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출판 기념식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3 14:04

박상현 2019-05-14 21:18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시공 속으로 날아든 홀씨

바람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