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명오
ㆍ작성일	2018-06-30 22:44

ㆍIP: 221.xxx.27

一生花 (일생화)#

一生花(일생화)

최 명오

터질듯한 몽우리와 활짝핀 꽃 한송이가

새벽이슬 머금고 도란도란 마주 보며

서있는 뜨락에는

꽃망울 피우기전 산고의 고통과 같은

아픔이 있었기에 이토록 아름답지 않은가

꽃이 지고 열매가 되어 한 알의

과육이 되어 세상에 나누어주니

이 얼마나 일생의 보람인가

나눔을 위한 모진 겨울 숨죽여 잠이 들고

나눔과 베풂을 위해

땅 아래 뿌리에서는

얼마나 치열한 다툼이 있었을까?

하늘 끝에 닿아있는 가지를 위해

얼마나 치열한 다툼이 있었을까?

만물의 생이 그렇듯이

살아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현원섭

2018-07-01 00:28

`최명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지막이라는 무정사를 되뇌며
유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24시간의 퍼즐이 모두 맞추어지면
후회도 미련도 없이
6월을 마감해야겠지요
최선을 다하고도
못다 이룬 것이 있다면
7월을 기쁨으로 맞으며
서른 한날에
새로운 기약을 해봐야겠네요
시인님 건강한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 합니다
모쪼록 무더운 여를 철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하셔요
소통하는 소로길로 자주 다니면서
배람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의 단꿈, 이 루시는
7월의 고운 밤 지내십시오.
최명오 시인님~^^

一生花(일생화)
옥고로 집필하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최명오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늦은 답글에 죄송한 마음 감출길없으나 시인님 꼭 뵙고 많은 이야기나눌기회가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시인님 너무감사드리며 좋은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7/8 19:11

조순자

2018-07-02 06:07

최명오 시인님!
산고의 고통으로 아름다운 꽃이듯
노력의 고통으로 피어난 옥고,
참 아름답습니다.
잠시 비 멎은 이른 아침에
깊은 감상으로 배람한 '일생화' 참 좋습니다.
향기 있는 삶으로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최명오	조순자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잘계시죠 자주찾아뵈어야하는데 바쁜일들이 많아 항상 늦어지네요 제가 시인님을 짝꿍 이라 조금은 믿는가봅니다 다음에기회되면 많은 이야기나눌수있는 시간 되었으면 해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7/8 19:17

주응규

2018-07-02 09:14

최명오 시인님 곱게 담아놓으신 시향을 가슴에 촉촉히 적셔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장마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십시오
늘 건안건필을 빕니다.


최명오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집안에 큰일 치루시느라 뵙지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처음서재 활동이라 서툰점 많이 이해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7/8 19:20

홍사윤

2018-07-04 10:37

큰 행복만 바라 보다
작은 행복을 놓칠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는 하루가되시기 바라며
햇살이 좋은 수요일 오전입니다
힘찬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최명오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一生花 (일생화)#''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의 꽃 향기가 저에게 전해져
발길이 시인님의 서재에게 향하게 되었군요!
멋진시 감사합니다!
향필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마음만은 상쾌한 하루가 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최명오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고계시지요 찾아주심에 보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짝꿍 이라 더정겨운 울시인님인지라 제가더욱 믿고 있나봅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많은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자주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7/8 19:24

고지영

2018-07-05 18:48

존경하는 최명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명오	고지영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셧는데 이제야 답글에 죄송한 마음 감출길없으나 제가처음이다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나아지고있습니다 자주찾아뵙겠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7/8 19:27

김상훈

2018-07-06 17:42

글을 빙자해
소쉬르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나는 기호의 방화범,
기호의 관념은 목숨이 없으니 명멸이 없으므로
새벽이면 발기하는 그들을 나는 죽인다
그러나 이젠 공범들이 너무 많다.
아아~ 젠장, 차라리 단독범으로 살고 싶다

최명오 시인님,
또 한 번 기호와 싸우느라 애쓰셨습니다.
잠시 짬내서 인사하고 갑니다.


최명오	선생님 찾아주심에 큰감사드립니다 요즘 집필 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큰결실 맺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자주찾아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7/8 19:31

현원섭

2018-07-06 21:41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최명오	현원섭 시인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주셨는데 이제 인사드립니다 즐거울 휴일 잘지내시고계신지요 시인님 과 함께 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맙게 생각하고 있 습니다 남은 휴일 을 멋지게보내십시요 사랑합니다	7/8 19:37

향기

태양의 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