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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필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필이
ㆍ작성일	2016-10-11 19:57

ㆍIP: 111.xxx.108

단풍(1)

풀잎/유필이

비단 꽃만 꽃이 아니듯
사람도 꽃이요
가을 산자락을 붉게 태우는
단풍들도 꽃 중의 꽃이로다

어느 계절에 피는 꽃이
저토록 붉을 수가 있을까
저토록 황홀할 수가 있단 말인가

아
삼천리 방방곡곡을 홍조로 물들이는
단풍 꽃이여
너를 보기 위해
뭇사람들은 가을 산을 찾으니
정녕 너는 꽃이 아닐 수 없도다.

백설부

2016-10-11 20:06

`유필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필이 지회장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네요~
노란 은행잎도 빨간 단풍잎도
가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은 당연히 꽃중의 꽃이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운치있는 밤 되셔요~~


유필이	무엇이 바쁜지 이제서야 댓글에 답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백설부 시인님 늘 고운 단풍잎처럼 예쁜 마음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2/3 22:03

김인숙

2016-10-11 20:08

`유필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필이 시인님
단풍
꽃중의 꽃 단풍꽃
참으로 곱게 피워 주신 시향에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마음에 곱디고운 단풍꽃 담아갑니다


유필이	언제나 변함없이 고운 마음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인숙 시인님 늘 건강 하세요..^^*	12/3 22:03

구은회

2016-10-11 21:15

`유필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녕 너는 꽃이다
울 시인님이 가을이고 꽃이십니다
시인님 얼굴을 바라보며
어딘가 오고 있을 가을을 그려봅니다
그 황홀함을 기다립니다

멋지십니다
굿밤 되셔요 시인님.


유필이	단풍꽃도 어느새 떨어지고 없나이다.. 세월은 유수와 갔다는 말이 실감 공감~하는 요즈음 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12/3 22:05

여관구

2016-10-11 21:19

산마다 예쁜옷을 만들어 입히시너라 늦어셨군요.
지회장님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잘계셨죠.
건강은 어떠세요.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반가워 무슨말부터 해야될지
정리가 않됩니다. 서재에서라도 가끔은 뵙기를 바랍니다.
곱게 물덜고 있는 단풍을 가지고 오심에 감사합니다.
고운글 마음에 예쁘게 담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유필이	산마다 예쁜 단풍꽃이 울긋불긋 피는 듯 하더니 어느새 다 떨어지고 색바래진 낙엽 위에 하얀 서리꽃이 차갑게 피어 있더군요.. 여관구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12/3 22:06

박명갑

2016-10-12 04:26

유시인님! 지회장님!
잘 계시는지요.
전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생도 단풍같을 수는 없는 것인가.
나눌 줄 알고 덕을 쌓고 기풍을 기르며 유유자적하는그런 초인같은 단풍 말입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단풍이 기다려집니다.


유필이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도 단풍같은 것 생으로 곱게 물들이다가 마지막 생을 다할 때 가벼운 낙엽처럼 흙으로 묻혀지면 좋을 텐데.... 박명갑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10

장계숙

2016-10-12 07:38

단풍도 꽃이다.
오색으로 피어나니...
사람도 꽃이다.
알록달록 차림이 단풍을 닮았네.
아~
멋진 글입니다.
인간도
단풍도
모두 꽃으로 피는 가을
아름답습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유필이	사람은 쫓 중에 꽃이라고 하지요.. 제 눈에는 단풍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으로만 보였답니다..^^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11

장병길

2016-10-12 11:51

시인님
따뜻한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유필이	고맙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12/3 22:12

손학수

2016-10-12 11:52

요즈음 산에 가보면 단풍이 사람인지
사람이 단풍인지 형형색색 대단하지요 ..^^
멋진글에 머물다 갑니다


유필이	형형색색 고운 단풍도 어느새 사라지고 차디찬 바람만이 단풍이 머물던 가지 끝에 삭풍으로 머물고 있더군요.. 손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13

이정규

2016-10-12 19:33

유필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햇살이 눈부신 하루속에 ~~
뿌린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알려 주는 추수의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은 또한 동행하는 계절이라고 하네요.
부디 아름다운 사랑과 동행하시어 소중한 순간들로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청명한 날씨에 깊어가는 가을,
넘치는 풍요로움으로 행복한 시간이되십시요 !


유필이	청명했던 하늘은 점점 회색빛으로 접어 들었답니다..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16

권승주

2016-10-13 03:41

온천지에
가을꽃이 피어
가슴설레네


유필이	온천지가 가을꽃으로 피었더니 어느새 메마른 나목들이 삭풍에 시달리고 있더군요..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17

배갑병

2016-10-13 11:56

단풍이 화려하게 진 자연 속에 함께 꽃으로 화한 사람들
정말 멋진 가을 풍경입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유필이	가을을 참으로 많이 좋아하는데 올 가을에도 무엇이 바쁜지 눈 깜박할 사이에 훌쩍 지나가버렸군요.. 배갑병 시인님 고맙습니다.	12/3 22:18

김병호

2016-10-13 19:39

가을의 꽃
마음을 실어 훨훨 날아 가네요
멋진 가을 잘 구경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유필이	네~~가을꽃은 찬 바람에 낙하되어 낙엽으로 뒹굴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고운 걸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12/3 22:19

오석주

2016-10-13 20:14

유필희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그럼요
봄에 피는꽃만 꽃이 아니지요
가을에 오색단풍 물 들어 있는 산은 아름다움의 꽃이랍니다
곱게 올려주셔 예쁜 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유필이	가을에 피는 꽃은 오색단풍꽃~참으로 예뽀요~^^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12/3 22:19

곽철재

2016-10-13 23:21

아름다운 가을꽃을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여기저기 산행들도 많이들 하시겠지요
멋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유시인님
평안하신 밤 지내십시오


유필이	갈바람에 나풀거리는 갈잎꽃~참으로 아름다운 꽃이지요..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20

석옥자

2016-10-14 00:30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회장님 서재를 찾아봅니다
그렇지요 단풍도 고운잎은 꽃이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의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유필이	그 어떤 꽃이 단풍꽃처럼 정열적인 꽃이 있을까요..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꽃피우는 단풍..꽃중에 꽃이옵니다.. 감사합니다..	12/3 22:22

주응규

2016-10-14 09:09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유필이	갈빛 고운 날 단풍/곷을 바라보면서 적었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22

김희선

2016-10-14 13:42

가을은 곱게 물든 단풍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가을의 꽃 단풍,
그 황홀한 자태에
어찌 취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시인님^^*


유필이	단풍잎에 취하고 떨어진 낙엽길을 걸으면서 한번 더 취해보기에 가을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계절인 듯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 22:25

김이진

2016-10-14 14:34

유필이 시인님 잘 지내시는 지요.
맛있게 익어가는 가을을 멋지게 빚으셨네요.
늘 긍정의 사고로 열심히 달리시는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가을빛처럼 고운 날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12/3 22:26

김종근

2016-10-14 20:39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이제 단풍의 계절이 왔습니다.
꽃 닮은 이쁜 눈에는 모든 것이 꽃으로 보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감기 안드시게 조심하세요.


유필이	꽃 닮은 이쁜 눈으로 ..라고 말씀 해주시니 그저 부끄럽습니다.. 김종근 시인님 예쁘게 봐주심에 고맙습니다..	12/3 22:27

고지영

2016-10-15 11:42

아름답고 향기 나는 단풍 주옥같은 시향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유필이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지영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12/3 22:28

이기영

2016-10-15 14:05

꽃이 꽃을 구경하러 가는것이지요
가을의 진풍경이나바요


유필이	맞아요..가을이면 꽃이 꽃을 구경하려 가는 것 같아요..온 산천이 울긋불긋..감사합니다..	12/3 22:29

양상용

2016-10-16 13:12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풍을 읽으며
깊은 시심을 느껴 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유필이	양상용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세요..	12/3 22:29

정찬열

2016-10-17 16:47

유필이 지회장님!
단풍놀이보다 더 오색짙은
등산객들을 보면서 붉은 계절의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담아갑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 되세요^^


유필이	요즈음 등산복이 너무나 화려하게 만들어지기에 단풍인지 사람인지 잘 모르기에 모두다 꽃이라고 생각되지요..단풍꽃~^^ 감사합니다..	12/3 22:31

김경렬

2016-10-17 19:28

안녕 하시지요.
유필이 시인님!
바쁘던 시간이 지나려하는데
갑자기 길건너 마주오는사람의 눈이 않보여
안과 수술울 하였답니다.
외눈으로 뚜벅이며 나들이 합니다.
단풍 시향이 즐거움을 안겨 주십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유필이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많이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답 인사를 드립니다.. 안과 눈 수술을 하신 듯한데 많이 회복 되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구요...행복하십시요..시인님,,	12/3 22:33

단풍(2)

내 어머니의 향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71	가시 꽃	37	유필이	2019-10-20

270	봉숭아	13	유필이	2019-07-29

269	하얀 찔레꽃 피는 계절이 오면	12	유필이	2019-06-01

268	이제는	69	유필이	2018-07-19

267	남매지에 글 꽃이 피던 날	48	유필이	2018-06-17

266	가을이 왔다	61	유필이	2017-09-06

265	올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18	유필이	2017-09-04

264	모기	37	유필이	2017-08-07

263	사랑함으로	25	유필이	2017-07-16

262	꽃	34	유필이	2017-02-15

261	겨울비	22	유필이	2017-01-29

260	그때 겨울은	25	유필이	2017-01-08

259	그리움은 울고	64	유필이	2016-12-20

258	가을 이야기	42	유필이	2016-12-02

257	가을밤	40	유필이	2016-11-14

256	낙조	44	유필이	2016-10-26

255	단풍(2)	34	유필이	2016-10-17

254	단풍(1)	48	유필이	2016-10-11

253	내 어머니의 향수	37	유필이	2016-09-15

252	고개 숙인 해바라기	48	유필이	2016-08-07

	1 2 3 4 5 6 7 8 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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