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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02-17 08:31

ㆍIP: 223.xxx.143

빈 자 리

빈 자 리

치악 김동철 ( 171 )

바람따라 구름따라
추억으로 젖어드는 그리움
흘러가는 세월에 아쉬움 이어라

향기따라 떠난 흔적
바람결에 씻기어 가고
노오란 가로등에 젖어드네

귓가에 맴도는 음성
출렁이는 물결처럼 흔들리고
노오란 별님속에 스며드네

달콤했던 시간들
소중했던 한 마디의 아련함도
노오란 보름달에 숙연해 지는 이 밤

그대 이름 떠오르면
하늘아 하늘아 부르며
빈자리의 아쉬움은 날이 샌다

조순자

2019-02-17 13:5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노란 개나리 피어날 것 같은 따뜻한 기온입니다.
봄이 오면 우리들의 빈자리에 머물었던
그리움이 다 사라지고 실컷 웃을 수 있는 만남이
다 이뤄질거예요. ^*^
행복한 웃음이 흘러 넘치는 봄을 기다려봅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지으신 시 '빈자리'

'바람따라 구름따라
추억으로 젖어드는 그리움
흘러가는 세월에 아쉬움 이어라

향기따라 떠난 흔적
바람결에 씻기어 가고
노오란 가로등에 젖어드네

귓가에 맴도는 음성
출렁이는 물결처럼 흔들리고
노오란 별님속에 스며드네'

잘 배감하며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봄향기 피워주신 아름다운 시 감사해요.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휴일되세요	2/17 16:08

양서임

2019-02-17 16:12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곱게집필하신 빈자리
귓가에 맴도는 음성
달콤했던 시간들

시인님 봄을 알리는 향기가
바람의 따스함에서 느낍니다
봄은 어김없이 찿아오며 마음은
새로운 꿈을 꾸듯이 희망을
맞이합니다
오후시간도 편안하시며
행복함을 놓고갑니다


김동철	양서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에 움크리지 마시고 가까운 곳이라도 힐링하시는 아름다운 휴일 넉넉하게 보내세요	2/17 16:18

조한직

2019-02-17 18:1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아감에 늘 비워짐에 공허함을 안고 사는 것
그게 삶인 듯합니다.
언제나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내달리지만 공허가 뒤따르니다.
빈자리 채워내시길 빌며 행복한 휴일밤 되세요.


김동철	조한직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7 19:50

강한익

2019-02-17 20:12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흘러가는 세월이 아쉽습니다.
바람과 구름따라 세월따라 우리네 삶도
흘러가나 봅니다.
둥근 보름달 떠 오르면 그리운 임
불러 보렵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고 배움합니다.
건강하심과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할일이 있고 희망이 샘솟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의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18 00:47

안계종

2019-02-17 20:31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바쁜 일정 마무리하고 잠시 들렸습니다.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가 눈비가 와서만 불순한 것이 아니라
겨울답지 않은 올겨울이 봄부터~
한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모쪼록 신체의 변화로 이어져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동안 화요일은 우수요 보름이네요.
하시는 일들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빈자리/ 그 의미를 마음에 띄워봅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하루하루 주어진 삶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 갑시다 아름다운 밤되세요	2/18 00:48

김정윤

2019-02-17 21:51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달콤했던 시간들
소중했던 한 마디의 아련함도
노오란 보름달에 숙연해 지는 이 밤

그대 이름 떠오르면
하늘아 하늘아 부르며
빈자리의 아쉬움은 날이 샌다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빈자리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 언제나 새롭고 벅찬 하루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밤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8 00:52

장지연

2019-02-17 22:51

빈자리

그대이름 부르며
하늘아 하늘아
그리움 만큼 커다린 빈자리

밤이 되면 온 우주에
점하나 나를 뺀 모든 곳이
빈자리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그 빈자리에서 공허한 이름
나도 한 번 불러 봅니다
사랑아 내 사랑아~


김동철	장지연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을 날으는 새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어제는 돌아오지 못하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오늘 내가 있는 이곳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2/18 00:54

장화순

2019-02-18 06:22

마른 가지에 물오르면 사위 가는 겨울은
못내 아쉬움 토하며 또 올거라 울멱 이며 떠나리라

안녕하세요 김동철 시인님 정성으로 빚어
올려주신 "반 자 리"의 시향에 머물어 보는 새벽 시간이네요
봄이 멀지 않은 곳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날들
환절기가 되겠죠 시인님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래어 본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장화순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월요일 움추린 어깨 활짝 펴시고 웃음이 가득한 오늘 하루되세요	2/18 08:54

김우식

2019-02-18 15:11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빈 자리, 배람 잘 하였습니다
정월 대 보름을 앞두고 많이 바뿌시죠
올 기해년 한 해 시인님에 한해로 거듭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날씨 넉넉하고 아름다운 오후되세요	2/18 18:19

안성숙

2019-02-18 16:12

김동철 시인님
그녀와의 행복했던 시간들
추억하며 밤을 지세우셨군요
글감하며 갑니다


김동철	안성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 건 실패와 아쉬움을 가슴에 묻으라는 뜻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2/18 18:20

김종덕

2019-02-18 18:59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곧 보름인데, 그 넓은 달님속에 그려지는 그리운 얼굴이 다가오기도 하겠습니다. 치악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은 더욱 고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밤되세요	2/18 20:21

석옥자

2019-02-19 02:17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빈자리 가득 채움 하십시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김동철	석옥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월대보름 봄 눈이 화사하게 내리는 날 마음의 차 한잔 사뿐히 드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2/19 09:29

박외도

2019-02-19 10:48

김동철 시인님~~
이제 봄이 문앞에 당도 한것같읍니다
이번 비 오고나면 봄은 한층더 빨리 닥아올것입니다
희망의 봄과 함께성필 하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김동철	박외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봄이 빨리와도 걱정입니다 또 한해가 가고 또한 육신은 더 힘들어 지고 계절이 바뀌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2/19 11:53

박상철

2019-02-19 12:57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비오는 2월 시 쓰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 비 따라 시어가 내 가슴에 날아오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시
쓰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박상철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월대보름 입니다 길은 미끄러워도 마음은 봄마중에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추위와 사투중입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9 20:03

이광용

2019-02-19 14:32

하늘아 하늘아 하며 빈자리의 아쉬움 ...~
고운 시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오늘도 설경 속에서 멋진 설계하시고
건안 건필하세요 ^^


김동철	이광용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란 찻잔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마음의 차 한잔 사뿐히 드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9 20:04

김우식

2019-02-19 14:33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보름명절에 오곡 밥 먹으러 왔습니다
귀 밝기 술은 옵션 이고여, 올 한해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며
가내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곡밥은 구경도 몬하고 귀 밝기 혼술하며 이 밤을 보낼듯 합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9 20:07

김남기

2019-02-19 15:40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빈자리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문득 문득 누군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시인님 글에 공감합니다
2019년 행복과 건강 함께 하세요


김동철	김남기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월대보름 입니다 오곡밥에 귀 밝기 술 한잔 드시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2/19 20:09

박진표

2019-02-19 23:42

김동철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평안하세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란 찻잔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2/20 08:10

김상훈

2019-02-20 03:50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2/20 08:11

백설부

2019-02-20 09:42

김동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추억으로 젖어드는 그리움
흘러가는 세월에 아쉬움 이어라

마음 한 켠의 빈 자리에
봄비가 소록소록 내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동철	백설부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행복에 밝은 미소 지으시며 평안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2/20 13:12

김우식

2019-02-20 10:03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보름명절을 지내고 일상으로 돌아와 머슴 살 일만 남았습니다
시인님을 뵙고 시작 하려고 일찍 달려왔습니다
귀밝이 술 있으면 한잔 주시고 올해는 독자님들에 사랑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김우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 언제나 새롭고 벅찬 하룻길 가슴으로 느끼시는 아름다운 하루가 별처럼 쏟아지길 바랍니다	2/20 13:13

박상현

2019-02-20 12: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락사락 내린 눈을 바라보면
하얀 눈꽃이 참 예쁘구나 싶네요
우리들의 마음도 하얀 눈과 같기를......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우는 눈꽃들
사랑이 눈꽃처럼 쌓여가길 바래봅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빚으신 선물 같은
시 잘 배람하고 시어에 머물다 시향에 젖어
발길을 돌립니다.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삶이란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사랑하며 내일을 희망합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2/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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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공포의 밤	44	김동철	2019-02-20

170	빈 자 리	44	김동철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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