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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경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경기
ㆍ작성일	2017-11-28 23:29

ㆍIP: 222.xxx.254

별빛 내리는 뜨락에

문경기

가을이 떠나간 신산스런 뜨락에
떨어진 단풍잎 찬바람에 날리며
화려했던 계절을 추억하는 밤
푸른 별빛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어두운 밤하늘에 하얀 초승달
별들의 살가운 미소를 외면하고
마음속에 보석처럼 숨겨둔
그리움 하나 몰래 펼쳐보는데

그 그리움 별빛에 실려 내려와
서리꽃 핀 뜨락을 흥건히 물들이면
한없는 그리움에 사무치는
이내 마음은 어이할까나

초승달아 푸른 별들아
내 마음의 호수에 일렁이는
그리움에 한 맺힌 슬픈 눈물을
불어오는 바람결에 실어 실어서
저 먼 하늘로 날려 보내다오

그 하늘에 산산히 부서진
그리움의 흔적들을 모아 모아
눈물어린 마음의 햇살로 어루만져서
새 봄이 오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리라

별빛 내리는 뜨락에

김상훈

2017-11-29 02:46

아직 가을 끄트머리가
초겨울이라는 이마에 얹혀
조금은 의뭉스럽게 남아있지만
시인들의 계절은 이미 한겨울,
허기사 여름 끝물이 가기도 전에
시인들은 이미
가을의 전령사 초빙을 넘어
가을을 쓰러뜨리고 있었으니
시인들의 계절은 지금 초겨울이 아니라
한겨울일만 합니다.

별빛 내리는 뜨락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문경기	김상훈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을 주었던 가을이 떠나간 빈자리에 하얀눈을 날리며 겨울이 찾아와 새로운 낭만을 찾게하네요 추워오는 계절 12월에는 시인님 건강에 유의하셔서 아프지 않도록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20:30

임세규

2017-11-29 12:27

문경기 시인님

별빛이 제 마음에도 내려 앉은듯 합니다.
올려주신 작품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문경기	임세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경기지회 송년회에서 함께 자리하여 시낭송과 경기지회 발전을 위한 토론 등 좋은 시간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12월에도 향필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1/29 20:22

오석주

2017-11-29 13:41

문경기 시인님

별빛 내리는 뜨락에
그 하늘에 산산히 부서진
그리움의 흔적들을 모아 모아
눈물어린 마음의 햇살로 어루만져서
새 봄이 오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리라

별빛 내리는 뜨락에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가 곳 다가오네요
향기에 시인님 곁을 엿보게 되네요
곱게 담아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11월도 끝자락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문경기	오석주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며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라고 강요하고 있네요 시인님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29 20:25

석옥자

2017-11-29 15:22

시인님! 그동안 잘 계시는지요?
마른가지가 헐벗어 추워 보이고
낙엽은 바람에 날려서 쓸쓸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문경기	석옥자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에게 행복을 주었던 가을이 떠나가고 추운 겨울이 흰눈을 날리며 찾아왔네요... 시인님 11월이 다가고 있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가정에 행복이 소복히 쌓이시길 기원합니다.	11/29 20:16

경규민

2017-11-29 17:43

그 하늘에 산산히 부서진
그리움의 흔적들을 모아 모아
눈물어린 마음의 햇살로 어루만져서
새 봄이 오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리라

별빛 내리는 뜨락에
가을으ㅐㅣ 끝자락이요 겨울의 초입에서
점점 그 가극을 좁혀가는 요즘
별빛이 뜨락으로 떨어쟈 그리움을 돋아냅니다.
벌써 봄의 입김으로 그리움이 새겨집니다.
시인님! 날씨가 추워지네요
건강챙기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문경기	경규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떠나간 빈자리에 추운 겨울이 찾아와 새로운 계절의 질서를 잡아가고 있네요 시인님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11/29 20:10

이정규 2017-11-29 19:13	문경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가 저물어 밤이 찾아 왔네요 ... 아름다웠던 가을은 잠시 머물다 말없이 떠나가고 이제 차가운 겨울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가을은 가도 추억은 아름답게 남아 있겠죠.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예쁜추억 하나더 만들어보는 아름답고 포근한 저녁시간 되시고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문경기 2017-11-29 20:07	이정규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며 새로운 계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뜻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마음 편안한 행복한 밤 되세요...

정찬열

2017-11-29 21:38

새 봄이 오면 어김없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리라

"별빛 내리는 뜨락에"
의미깊게지피신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11월과 12월이 한주에 갖흰 겨울의
초입에서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문경기 시인님!


문경기	정찬열 시인님 귀한 발걸음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올리신 가을 시 3편 감명깊게 배독하였습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가 발령이되는 등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30 08:58

김경렬 2017-11-30 03:27	제목부터 멋진 "별빛 내리는 뜨락" 시향이 고운 시어들이 제 발목을 붙듭니다. 날씨가 춥다고 한파 주의보가 떴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문경기 2017-11-30 09:01	김경렬 시인님 귀한 발걸음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리며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성과있으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소담하게 쌓이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2017-11-30 16:49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별빛 내리는 뜨락에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문경기	김병근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먼저 찾아가 인사드려야 하는데 먼저 찾아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우리들에게 풍성한 결싱과 행복을 주었던 가을이 떠난지 엊그제 같은데 추운 겨울이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면서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30 17:50

배정이

2017-11-30 21:41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문경기	배정이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12월 첫날인데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며 겨울의 진몀목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의 서재에 자주 찾아와 주시고 좋은글 올려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한해를 결산하는 달이오니 소망하신대로 계획들을 이루셨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12/1 20:02

오철수

2017-12-01 13:05

문경기 시인님,
정유년의 끝머리에 다다라 있습니다.
기온은 점점 하강하고, 나무 기지들도
수척해 보이는 12월 초 하룻날,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2017년 뜻깊게 보내시고 건강과
행복 속에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문경기	오철수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의 마지막달 12월이 왔네요... 오늘은 수은주가 열하 7도까지가는 강취위가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2/1 20:08

주응규

2017-12-01 14:15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문경기	주응규 부이사장님! 협회 업무로 바쁘실텐데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문단과 문인협회를 이끌어 주시고, 문인들간의 단합과 위상을 제고하여 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해 드립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올해 계획하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12/1 20:16

정회선

2017-12-01 19:24

초생달아 푸른 별들아
내 마음의 호수에 일렁이는
그리움에 한 맺힌 슬픈 눈물을
불어오는 바람결에 실어 실어서
저 먼 하늘로 날려 보내다오

별빛 내리는 12월 첫날에
시인님을 응원하며 시심에 젖어 봅니다.

추위에 강건하시고
늘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 바랍니다.


문경기	정회선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마움을 전해드리며 새내기라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2/1 20:25

박외도 2017-12-01 19:27	문경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문경기 2017-12-01 20:29	박외도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12월 첫날인데 겨울 강취위가 찾아와 기온을 영하7도까지 하강시켰네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한해 좋은 결실 있기를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하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영하

2017-12-02 21:30

문경기 시인님
집필하신 멋진 시향을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


문경기	이영하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등단을 축하드리며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라니다. 12월이 어느새 찾아와 마음을 바쁘게 하고 추운 날씨에 하얀눈이 내리기도 하네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햅복이 가득 쌓이시길 바랍니다.	12/3 08:22

김선목 2017-12-03 00:19	문대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식이 12월 16일입니다 축하드리며 겨울행사 때 뵙겠습니다 "별빛 내리는 뜨락에"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문경기

2017-12-03 08:26

김선목 회장님!
바쁘신데도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경기지회를 멋진 조직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12월 16일 등단식에서 뵙겠습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하시고자 하는일들 뜻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문경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행사의 등단식을 축하드립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14 22:51

박미향

2017-12-05 11:35

12월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시간 만드세요


문경기	박미향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월 16일 대전행사에 참석하겠습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2/5 20:29

홍사윤

2017-12-19 12:41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문경기	홍사윤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유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이루신 성과를 되돌아 보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2/20 07:50

강경옥

2017-12-27 01:45

시인님
고운 시심에 잠시 쉬어갑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편안한 쉼으로
하루피로 풀으셔요
늘 함께한 소통의 나눔
감사드립니다
몇칠 안남은 정유년
무탈히 보내시고
고운 시심 깊어지시어
내년에도 향필하시어요^^


문경기	강경옥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인연으로 소통할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여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기원합니다.	12/29 05:25

박기만 2018-01-03 09:55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

문경기 2018-01-03 13:18	박기만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지구촌 사람들이 평화의 기틀속에서 행복한 한해가 되었음 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운 일상의 행복감을 가지고 즐거운 나날 영위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의 꽃길을 걸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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