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숙경
ㆍ작성일	2017-10-07 19:51

ㆍIP: 123.xxx.19

한 걸음 뒤에 서서

한 걸음 뒤에 서서 / 최숙경

당신이 손 내밀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그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은 어긋남이
큰 화가 되고
배려의 마음이
깊은 오해의 원인이 되어
또 그만큼의
기다림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선선한 눈으로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한 걸음 뒤에 서서
마음을 열어 두겠습니다

이정규

2017-10-07 21:26

최숙경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명절연휴 잘보내시고 계시지요
깊어가는가을 입니다
높고 파란하늘과 하얀구름.....
촉촉하고 맑은공기가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어울어져
가을이주는 선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익어가는 예쁜 풍경들을 가슴에 아름답게 담아보는
좋은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건강유념 하시고 남은 연휴 편안하게,
행복하고 여유있게 보내십시요 ^^


최숙경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추석 연휴도 끝이네요. 푹 쉬시고 내일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길요.^^	10/9 21:07

김희선

2017-10-08 14:52

배려도 지나치면
상대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지요..
답답한 마음에 조급해 하기보다
한 걸음 뒤에 서서
열린 마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넉넉함을 배움합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남은 연휴의 시간도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최숙경	김희선 시인님^^ 긴 추석 연휴에 주부로서 힘들지 않으셨는지요?^^ 작은 오해나 지나친 배려로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하고, 결국 서로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조금은 냉정한 여유를 가지는 것이 그 사람을 잃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들려 주심 감사합니다.^^	10/9 21:12

석옥자

2017-10-08 17:50

"한 걸음 뒤에 서서"
당신이 손 내밀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그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최숙경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은 가족과 다복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깊어가는 가을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9 21:14

황순모

2017-10-09 17:36

최숙경 시인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최숙경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일상이 시작됩니다. 추석 연휴 동안 푹 쉬셨나요? 하늘이 점점 가을임을 말하고 있네요. 시인님도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9 21:17

이민숙

2017-10-09 21:44

당신이 손 내밀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그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은 어긋남이
큰 화가 되고
배려의 마음이
깊은 오해의 원인이 되어
또 그만큼의
기다림이 되었습니다

한걸음 뒤에 서서
마음을 열어 놓겠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그 마음이 보입니다
시인님을 사랑받는 이는 축복입니다 ^*^
다시한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


최숙경	이민숙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열어 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무 자르듯 쉽게 끊을 수 없기에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13 20:20

김상훈

2017-10-09 23:38

밤이었음에도 한낮의 하늘처럼
파란빛을 띠운 공간에
따뜻한 등불 하나둘씩 켰던 별들,
소슬바람에 부서지던 나무숲 사이로
도랑물 소리만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팔짱을 끼고 내려다 보는 침묵의 산이
묘한 외경심을 불러일으키곤 했습니다.

정선 두물머리를 끝으로 귀가한 시간이
어제 자정을 넘기고야 끝이 났습니다.
이제 머릿속에 모자이크 된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은 듯합니다.

한 걸음 뒤에 서서,
인사차 들렀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최숙경	이상훈 시인님^^ 추석 연휴에 강원도 여행 의미있는 여행이었리라고 생각 됩니다. 강원도 가을 저도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들려 주심 감사합니다.^^	10/13 20:22

김상익

2017-10-10 10:32

반갑습니다
최 숙경 시인님!
연휴가 끝이나니 미뤄두었던 일들이
하나둘 시작되어 집니다
마음 추스려 또다시 새로운 자세로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앞만 바라보고 달린 삶~
지나치는 풍경도 여유도 잃어버린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아웅다웅 버티며
우리는 그렇게 인생을 전장속에만 밀어넣지는
않았던지 잠시 돌아볼 시간인것 같습니다
한걸음 뒤로 물러나 두눈 크게떠고
세상을 바라볼 시간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자신을 추스릴수 있는 각성의 글에
깊은 공감 하며 갑니다
새 한주도 늘 건강과 행복이
피어나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숙경	김상익 시인님^^ 긴 연휴가 좋았던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은 좋지 않았다고 할 듯 합니다. 시인님은 좀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는지요? 들려 주심 감사합니다.^^	10/13 20:23

김영주

2017-10-11 03:03

시인님!
오래간 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 해 봅니다.
이제 가을도 ~
점점 더욱 깊어가는
느낌에 하루하루의 시간의 공간에서
삶의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저의 주어진 시간들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새벽에 들려 마음 위로를 받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변화 되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언제나 멋진 글로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


최숙경	김영주 시인님^^ 가을 바람 덕에 오늘은 먼 산을 한참 동안 바라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 불같은 더위는 이미 잊은 듯~~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들려 주심 감사합니다.^^	10/13 20:25

정찬열

2017-10-12 19:43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한걸음 뒤에 서서"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담아 갑니다.

어제와 다른 날씨가 가을을 깊게 내몸니다.
부는 바람마져 자꾸만 나뭇잎을 흔들어 쓸쓸해져 가는.
변덕부린 날씨에 건안 하시고 고뿔에 유념하세요^^
최숙경 시인님~!


최숙경	정찬열 시인님^^ 맞아요. 가을이 깊어져 이제 가을 속에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10/13 20:26

김광섭

2017-10-13 10:46

주말 같은 금요일,
맑고 좋은 날에 기쁨이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시인님~~!


최숙경	김광섭 시인님^^ 정말 맑은 가을날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 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10/13 20:29

주응규

2017-10-13 12:46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최숙경	주응규 시인님^^ 추석 긴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가을이 깊어져 가을 안에 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10/13 20:31

배정이 2017-10-13 13:49	포근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배웁니다. 시인님, 오후 시간도 행복하세요.^^

최숙경 2017-10-13 20:31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2017-12-28 09:29	시인님! 丁酉年 한 해도 며칠 남짓 남았습니다 깊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무언가 결실의 포만감을 느낄 결산을 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개띠해)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고 축복받는 새날을 맞이하시고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과 행복이 神의 가호 아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소원하는 일들이 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은 글 한 걸음 뒤에 서서 에 머물다 갑니다

데칼코마니

하늘 보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