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숙경
ㆍ작성일	2018-01-21 00:00

ㆍIP: 123.xxx.166

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 / 최숙경

이팝꽃이 반기지 않아도 좋다
하늘이 흐리지 않아도 좋다
둘이 아니어도 좋다
그때가 아니어도 좋다
연초록 산과 물 속 산
위양지를 걸으며 위로를 얻는
내 마음 데칼코마니

* 위양지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김상훈

2018-01-21 23:54

모래알처럼 많다고 여겼던 세월,
그 세월의 낱알갱이들을
커피 타 먹듯 한 스푼씩 먹다 보니
어느새 세월의 호리병 속엔
세월의 분말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구 타 먹던 습관을 이제라도 절제하여
시간의 토막을 더 잘게 썰어
남은 여생 간이 잘 맞는 시간이 되려면
우선 건강해야 무엇이든 가능한 일이니
늘 건강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데칼코마니,
잠시 열람하고 갑니다.


최숙경	김상훈 시인님^^ 일등이십니다.ㅎ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1/22 17:25

오석주

2018-01-22 00:03

최숙경 시인님

데칼코마니
위양지를 걸으며 위로를 얻는
내 마음 데칼코마니

편하게 쉼 할 수 있는 곳
나만이 찾는 휴양지
외롭고 쓸쓸할 때 위로 받고 싶을 때가 간혹 있죠?
간결하게 올려주신 곳에 모닥불을 켰습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최숙경	오석주 시인님^^ 예, 저만의 찾는 휴양지입니다. 모닥불을 피워 주심 감사합니다.^^	1/22 17:27

김남기

2018-01-22 00:10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위양지에 낚시하러 가곤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그때 동료들이 몇남지 않았지만
추억속으로 여행할수 있게 해주시어 고맙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최숙경	김남기 시인님^^ 맞아요. 위양지는 낚시를 하면서 사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추억 속으로 다녀 가셨다니 저 또한 감사합니다.^^	1/22 17:28

김남기 2018-01-22 00:10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위양지에 낚시하러 가곤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그때 동료들이 몇남지 않았지만 추억속으로 여행할수 있게 해주시어 고맙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박기만

2018-01-22 07:47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최숙경	박기만 시인님^^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내일부터는 또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22 17:29

이민숙

2018-01-22 19:38

이팝꽃이 반기지 않아도 좋다
하늘이 흐리지 않아도 좋다
둘이 아니어도 좋다
그때가 아니어도 좋다
연초록 산과 물 속 산
위양지를 걸으며 위로를 얻는
내 마음 데칼코마니

씩씩한 시인님
활기찬 기를 받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최숙경	이민숙 시인님^^ 한없이 작아지고 가라앉을 때가 있더라고요.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위양지를 찾는 것이기도 하고요. 머물려 주심 감사합니다.^^	1/22 20:37

임미숙

2018-01-22 23:44

최숙경시인님!
데칼코마니 삶의 반사경 같은 시
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런 군인 아드님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


최숙경	임미숙 시인님^^ 예~^^ 늘 걱정입니다. 무사히 전역을 해야 안심이 되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4 17:08

김동철

2018-01-23 08:25

인생은 누가 일등으로
들어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닙니다 .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인생의
성공 열쇠입니다 .
날씨가 너무 추워요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힌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최숙경	김동철 시인님^^ 이번 주는 계속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17:14

김기전

2018-01-23 09:24

최숙경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또 다시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멋진 화요일 보내십시요


최숙경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요.^^	1/24 17:15

정찬열

2018-01-23 11:57

시인님 안녕하세요
평년기온을 유지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급락하여 추워지나 봅니다
한주도 건강 유념 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데칼코마니 " 의미깊게 지피신 글에 잘 쉬어 갑니다.


최숙경	정찬열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찹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요.^^	1/24 17:16

주응규

2018-01-24 08:35

추운 날씨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심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올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강추위 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최숙경	주응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찹니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1/24 18:09

김희선

2018-01-24 11:35

마음이 힘들 때나
외로울 때
자연 속에서 위안을 얻기도 하지요..
위양지를 걸으며 사색에 잠겼을
고운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며칠 온화하던 날씨가 엄청 추워졌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최숙경	김희선 시인님^^ 기회가 된다면 밀양 여행을 추천합니다. 특히 위양지는 이팝꽃이 필때 더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1/24 18:11

고지영

2018-01-24 11:55

존경하는 최숙경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최숙경	고지영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찹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항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18:12

배영진

2018-01-24 16:33

시인님!안녕하세요!

산의 위양지에 투영된 시인님과 심상이 보이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숙경	배영진 시인님^^ 네 위양지는 작지만 여러 가지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4 18:13

썰매

한 걸음 뒤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