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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20-11-20 13:06

ㆍIP: 112.xxx.227

한 친구를 생각하며

한 친구를 생각하며 / 김영주

삶을 시작하는 빛 속에
문득 그리움으로 오가는 친구야
만났던 시간은 지났는데도
여전히 너의 미소는 그립기만 하구나

너의 모습이 다가올 때면
정다웠던 시절이 눈앞에 곱게 스민다
우리의 순박한 모습을 서로 사랑했기에
더욱 그리움이 절실한 것일까

각자의 삶은 안타까움이 되고
시간으로 남겨진 간이역에 모습
달리는 열차의 바퀴는 리듬이 되어
철길 옆 그 기억을 훔칠 때
스치는 모습 하나하나 그리움이구나

오랜 날들이 지나가며 남겨진
너와 나의 모습과 표정
이젠 서로가 많이도 변했겠지만
꼭 한 번은 보고 싶은 모습으로
저만치 다가오는 짙은 그리움에 서 있다.

전병일

2020-11-20 14:14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설을 앞두고 비가 많이 내렸어요.
마지막 남은 이파리 비바람이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우두거니 서있네요

변화무쌍한 계절 앞에
고개 숙인 생명체들
자숙의 시간에 잠이 들다

불금이네요
행복한 불금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영주	전병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3 19:29

박상현

2020-11-20 17:10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비 속에 내려앉은 낙엽이 봄 새싹의 꿈을 꿉니다
시간의 강은 흐르고 흘러 흰 눈을 내리고 여린 새싹 하나에도
희망을 찾는 봄을 내려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제는 제법 많은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속에 내려앉은 가을을 보았습니다
노란 은행 하나에도 가을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시인님의 가을 뜨락에서 인사드리니 영광입니다
깊은 가을에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어드니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저에겐 행복입니다
시인님 주말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29

이성구

2020-11-20 17:27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도 잎도 없는 빈가지에
찬바람만 불어오고
새로운계절을 재촉하듯
하염없이 가을비를 이틀연속
뿌려대네요
존경하는 김영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이성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0

남원자

2020-11-20 20:58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습니까?
가을의 끝자락에서 가는 세월 아쉬워
지난 청춘 그리움이 묻어 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곱게 지필하신 "한 친구를 생각하며"
나이를 먹으니 가장 그립고 보고 싶은 친구들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깊어가는 가을이 가기 전에 그리운 친구 꼭 만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김영주	남원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0

고지영

2020-11-21 06:08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네요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주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0

안영준

2020-11-21 11:11

김영주 시인님~
화창한 가을날 11월 셋째 주말입니다
인생 또한 그러하듯 계절도 사람 나이 먹듯 보내며
월동 준비에 분주합니다
산천을 보니 더욱더 아쉬운 여운을 남깁니다
한철 더 지나기 전 한해 더 가기 전 뜻한바 모든 일 성취 하시기 바라며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건행하십시오


김영주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0

정찬열

2020-11-22 07:4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 님~

오랜 날들이 지나가며 남겨진
너와 나의 모습과 표정
이젠 서로가 많이도 변했겠지만
꼭 한 번은 보고 싶은 모습으로
저만치 다가오는 짙은 그리움에 서 있다
"한친 구를 생각하며" 곱게 지펴주신
의미 깊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깊어져 가는 겨울의 소설일 입니다.
기온 차가 심하여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11월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1

강한익

2020-11-22 07:53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가을을 떠나 보내기가 아쉬워
히늘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배람합니다.
우라질 놈 코로나가 마지막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1

민만규

2020-11-23 02:27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한 친구를 생각하며"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새벽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


김영주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1

염규식

2020-11-23 13:08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오늘은 겨울 맛이 나는 가을 아침입니다
일기고르지 못한 계절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랍나더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감사와 행복한일
많은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김영주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11/23 19:32

안계종

2020-11-23 20:54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대구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부산은 대구보다는 따뜻했겠지요?.,,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이 쓸쓸해 보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했듯이 전염병이 나돌지만,
어쩔 수 없이 인간관계를 외면할 수 없어서
치명적인 질병 앞에서도 약속하게 됩니다.
병마를 완전하게 물리칠 수 있기까지
지혜를 모으는 일에 용기라도 드리며 서로 위로합니다.
인류에게 치료제, 예방약이 나와 모두가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어디서나 시인님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가을날들이 낙엽과 함께 지려 합니다
환경의 변화가 극심하여 규제가 많을 수밖엔 없지만,
마음을 글로 남기며 삶에 기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친구'라는 말을 듣거나 보게되면 추억이 떠오릅니다.
오늘밤도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십시오.
배독하며 그 때 그시절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12월 시작이자 이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코로나는 진정되지 않고 어렵게 이어가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하시는 모든 일 기운 내시고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날 이어가시면 합니다. 행복하신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11:09

박기숙

2020-11-24 09:19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한 친구를 생각하며★
그립고 보고픈 한 친구가 생각이 나시는군요.
저도 유난히 그리운 한 친구가 생각이 난답니다.
지금 까지도 자꾸만 보고싶은 다정한 그 옛날의
친구가 눈앞에 삼삼하게 어른거리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12월 시작이자 이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코로나는 진정되지 않고 어렵게 이어가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하시는 모든 일 기운 내시고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날 이어가시면 합니다. 행복하신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11:09

김선목

2020-11-24 10:45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끝 11월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뵈오니 반갑습니다
좋은 글 배독하여 기쁩니다
겨울행사가 이루어저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12월 시작이자 이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코로나는 진정되지 않고 어렵게 이어가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하시는 모든 일 기운 내시고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날 이어가시면 합니다. 행복하신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11:09

염경희

2020-11-24 13:44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운 친구가 많이 보고 싶으시군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많이 그리워집니다
서로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하는 이유
이제는 그이유를 꼭 만나야하는 이유가 되었으면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12월 시작이자 이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코로나는 진정되지 않고 어렵게 이어가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하시는 모든 일 기운 내시고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날 이어가시면 합니다. 행복하신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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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길 따라 바람 따라	38	김영주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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