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20-01-20 22:05

ㆍIP: 112.xxx.140

세월의 바람

세월의 바람 / 김영주

윤슬처럼 빛나는 추억에
눈시울을 적셔봅니다
못다 이룬 아쉬움을 일고
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먼 곳에 있는 수평선을 바라봅니다

사랑에 젖었던 희미한 빛
점점 미궁으로 사라져 가지만
뇌파로 파고드는 그리움은
계절의 문턱을 넘나들며
견뎌야 하는 모습이 서럽습니다

한 마리 이름 모를 새가
슬픈 눈빛으로 하늘을 향해 지저귀며
잊을 수 없는 추억 한아름 안고
세월의 한 모퉁이에 울먹임 되뇌며
외로이 배회하는 모습

칼바람 부는 강변 길 거닐며
세월 딛고 견뎌낸 숱한 일들
주마등처럼 스쳐가기에
바람에 애달픈 마음 실어 보내며
구슬 같은 눈물로 씻어봅니다.

강한익

2020-01-21 09:03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못다 이룬 아쉬움만 남기고 오늘도 세월은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나 봅니다.
아름다운 인연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있나봅니다.
가끔은 혼자 칼바람 부는 강변에서
그리운 추억을 소환하여 보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봅니다.
남겨준 아름다운 정 소중하게 간직하시길요!
오랜만에 맑은 하늘의 아침 멋진 글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주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09

김동철

2020-01-21 09:10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과거의
지나간 것에 대해
후회하시지 말고
내일은 더 낳은 기쁨이
행복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올 한해 동안 내내
기쁨과 행복을 많이많이
누리시면서
이루고자 계획한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 방긋 )

즐겁고 행복한 오늘
건강 또 건강하세요 ~♡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0

김상훈

2020-01-21 23:42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처음 듣는 자장가처럼
한묶음의 행렬로 왔다가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꿈의 하명들,
가끔 세월의 등 뒤로 쫓아와
머리를 내밀 때마다
꿈의 염료가 바닥나 보이곤 합니다.

그 염료를 긁어 지은
시인님의 한 수,

잠시 함께 동행하다 갑니다.


김영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0

안영준

2020-01-23 18:22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까치 까치설날이 어저께고요
아니네요
내일이네요
즐거운 명절 되시고
뜻있는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감사히 배람 했습니다


김영주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0

김정윤

2020-01-23 19:08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세월의 바람 - 배독 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내일부터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되네요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1

박현영

2020-01-25 06:02

김연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세월의 바람 "
멋진글 마음에 감사히 담습니다
세월의 바람을 맞으며
가고 오는 인생길 ...그길은 누구나 같은가 봅니다
새해가 밝아오네요
멋진 한해 이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영주	박현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1

이정연

2020-01-30 19:51

시인님!
명절 따뜻하게 보내셨습니까?
고운정 남겨두고 가신 님이셔서
더 애뜻하게 그리우신가 봅니다.
품고계신 그리움이 가끔은
힘이 될때도 있습니다.
그리움도 서러움도 시향으로 승화되는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영주	이정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2

박외도

2020-02-01 11: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순화 시키는 좋은 시
감사히 배람 하고 갑니다
경자 년 새해 뜻하신바 이루시고
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김영주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2

하헌석

2020-02-07 19:44

시인님 반갑습니다
굽이진 산길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가
노란 복수초가 길을 열어주어
이렇게 시인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
곱게 집필하신 따뜻한 글귀에
얼어붙은 몸 녹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겨울 끝자락에 코로나가 심술을 부리는 2월
건강관리 잘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김영주	하현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3

박남숙

2020-02-14 19:04

김영주 시인님~^^

고운 詩에 고운 마음 놓고 갑니다
늘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을 엮어가는 멋진 시인님 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3

이명순

2020-02-25 07:16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그리움은 늘 목마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영주	이명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참 동안 서재를 비워 두었는데 이처럼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 17:13

김정윤

2020-03-02 19:06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의 독립 선언은
삼월의 첫날이 되면 훈훈한 봄바람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싸늘하게
식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모든 시련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3/3 17:29

김영주 2020-03-03 17:29	강한익 시인님 김동철 시인님 김상훈 시인님 안영준 시인님 김정윤 시인님 박현영 시인님 이정연 시인님 박외도 시인님 하현석 시인님 박남숙 시인님 아명숙 시인님 그동안 한 참을 개인적인 마음적 충격으로 바람과 구름 속을 넘나들다가 이제 다시 본연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을 정리하며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이제는 그 누구에게도 상처 받지 않으며 저의 갈 길을 가려합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서재를 비워두었어 송구스럽습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 사람

사랑은 그냥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