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2-11 06:17

ㆍIP: 112.xxx.125

그리움인가 사랑인가

그리움인가 사랑인가 / 김영주

바다 수면에 떠도는 느낌
그리움이 나에게 안겨주는
하나의 선물 인가
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다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태양을 가리려고 해도
내 마음 창문은 사랑을 품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으리

물결에 넘실대는 윤슬
황혼이 구름을 비집고 나오면
마음은 그리움을 새겨
조용히 눈을 감아봅니다

떠오르는 모습 휘감고
저 멀리 조각배에 움직임마저
기다림을 채워 보려는
그리움의 대한 사랑인가 봐요.

김동철

2019-02-11 07:13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담아봅니다

물결에 넘실대는 윤슬
황혼이 구름을 비집고 나오면
마음은 그리움을 새겨
조용히 눈을 감아봅니다

떠오르는 모습 휘감고
저 멀리 조각배에 움직임마저
기다림을 채워 보려는
그리움의 대한 사랑인가 봐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마음껏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행복이 깃드는 기쁨
아름답게 엮어 가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직장에 일로 서재에 잘 못 오고 있다가 오늘 이렇게 잠시 들려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직장이 2월부터 5월까지 해마다 바쁜 일정으로 좀처럼 서재를 방문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 21:53

김정윤

2019-02-11 13:59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한동안 뜸했어 궁금 했는데 반갑습니다
설은 잘 보내셨겠지요
올려주신 - 그리움인가 사랑인가 - 배람합니다

물결에 넘실대는 윤슬
황혼이 구름을 비집고 나오면
마음은 그리움을 새겨
조용히 눈을 감아봅니다

떠오르는 모습 휘감고
저 멀리 조각배에 움직임 마져
기다림을 채워 보려는
그리움의 대한 사랑인가 봐요

훌륭하게 집필 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역시 그동안 숨겨두신 훌륭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답글을 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 21:55

안미숙

2019-02-11 14:2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태초 인간이 왔던 바다와 같이
한 생명이 어미의 자궁 속
양수에서 노닐다 태어났듯이
그렇게 우리 꿈꾸는 사랑은
바다의 수면처럼 잔잔하면서도
그 속을 잘 보여주지 않아서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햇살 한 줌 심해 깊은 곳 까지
스며 드는 일 만큼 쉽지 않은
사랑의 형질과 만나는 일
때로 그리움이어도
우리 늘 놓지 못하고 꾸는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아~반가운 안미숙 시인님! 늦은 답글을 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 21:58

유등자

2019-02-11 21:29

김영주시인님
그리움이 가득한 마음 누구를 기다린다는
초원의 둥그런 커피집 애타는 마음
그려집니다 요 시인님

설 연휴도 끝나고 평상시 처럼
일상에 복귀하실 때입니다
그동안 쌓인 정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찿아
출발 하는 과정 되시고 봄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네요
기해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이르시길 빌어요


김영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저가 서재를 비우고 지내는 시간이라 늦은 답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2/20 22:01

정찬열

2019-02-12 23: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그리움 인가 사랑인가"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을 가슴에 세겨 갑니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우수가 끼어있어
시샘하는 꽃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조석으로 불편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이 되시길 손 모음니다.^*^


김영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방문 주시며 기쁨으로 띄워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 22:06

박상철

2019-02-14 10:08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며칠동안 감기몸살이 심하게 앓아
오래간만에 서재에 들러봅니다.
이래저래 신세를 진 분이 많네요.

자주들러 인사를 전해야 하는데
요즘 몸이 많이 안 좋네요.

좋은 글도 몸이 좋아야 써여 지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영주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가 바쁘다는 이유로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지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20 22:09

김상훈

2019-02-20 03:59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김영주	존경하는 김상훈 작가님 반갑습니다. 봄이 오려는 날씨이지만 아직 아침저녁 찬 공기가 몸을 움츠리게 하고 있네요.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저가 많이 부끄럽습니다. 마음은 이제 열심히 외쳐 다짐해 보건만 잘 되지가 않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 22:14

박상현 2019-05-14 19:14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구름으로 떠도는 삶

세월이 가는 길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