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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8-27 20:13

ㆍIP: 122.xxx.162

연꽃 향연

연꽃 향연 /

강순옥

봉원사 연당에 연꽃 등 밝혀
불운 달빛에 태워버리고
행운 살리는 기도 소리가
넓죽한 연입에 스며든다

그 은은한 꽃향기 진흙탕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한 몸짓으로 피어오른다

고요한 산사에 새벽 타종소리
풀 내음 뒤섞인 연잎 위 울려퍼지면
빗방울 또르르 구르다 툭 떨어뜨린다

삶 속의 가치 다른 이들에게
영웅도 신선도 아닌 바램으로
연잎 물방울 말 그미 씻어 내리며
세속에 적지 않은 법을 가르친다. (2018812)

김정윤

2018-08-28 03:25

강순옥 시인님

연꽃 향연

그 은은한 꽃향기 진흙탕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한 몸짓으로 피어오른다

적막한 산사에 새벽 타종 소리
풀 내음 뒤섞인 연잎에 뿌려지며
빗방울 또르르 구르다 툭 떨어뜨린다

풀잎에 맺힌 아침이슬 처럼 맑고 깨끗한
시인님의 훌륭하신 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순옥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꽃 향연 / 공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속의 물들지 않은 연꽃 마냥 아름답습니다 무덥던 8월 내~ 수고하셨습니다 참 좋은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좋은계절에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9/5 06:12

장종섭

2018-08-28 10:37

적막한 산사에
데굴데굴 구르는
가을 한알
누구에게 가는지
가득한 시심의
글속에 다녀갑니다
반가운 시인님 ~


강순옥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적막한 산사에 들어서면 왠지 기도가 되어요... 적막한 산사에 데굴데굴 구르는 가을 한알 멋진 표현 감사합니다 ...ㅋ 행복이 졸졸 따라다니는 좋은계절 가을이 왔어요 폭염을 견디며 달려온 9월 청명하고 맑은 가을 햇살같이 아름답고 풍성한 계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9/5 06:08

이민숙

2018-08-28 11:46

적막한 산사에 새벽 타종 소리
풀 내음 뒤섞인 연잎에 뿌려지며
빗방울 또르르 구르다 툭 떨어뜨린다

삶 속의 가치 다른 이들에게
영웅도 신선도 아닌 바램으로
물방울 연잎 말 그미 씻어 내리며
세속에 적지 않은 법을 가르친다.

평안을 데리고 오는 글입니다
먼지 같은 상념과 잡음을 사락사락 털어내는
연꽃의 보고 있노라면
무념 무상으로 한동안 도에 이러는 평안에 적지고 하지요
고운글 봅니다


강순옥	이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들여다 봅니다 어느세 9월이 와 있습니다...ㅋ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하죠 특히 이른 새벽에 빛이 납니다 좋은계절에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연꽃처럼 빛나는 계절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9/5 06:00

김명숙

2018-08-28 15:45

강순옥 시인님 ^^

안녕하셨어요?
연이어서 며칠째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피해 없이 무사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서를 기점으로 제법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고야 마는 것을
우리들은 자연을 능가하려는 듯
어리석음으로 일관했었지요
모쪼록 긴 여름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는 가을을
가슴 가득 안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심으로 우려 놓으신 글
감사히 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강순옥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나간 8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서제 너무 늦게 들여다 봅니다 많이 기다리게해 죄송합니다 여차여차 하루가 그렇습니다 진심으로 다녀가심에 공감과 응원 감사합니다 9월엔 감사 기쁨 넘치는 좋은계절 뜻깊은 가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9/5 05:55

김상훈

2018-08-28 19:31

필멸의 빤한 삶이건만 너무나 속절없이 찬란하게
온갖 패악을 부리고 가는 여름, 그럼에도
관성의 의지로 8월의 함성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듯
아직도 모진 팔자 손금을 펼쳐놓곤
기어이 끝물의 부패마저 보여줄 모양이다
그러나 조만간 시효가 없는 고독을 안고 먼 길 떠나리

외향성 과도로 지상을 고문했던 여름이
하나둘 씩 고문 도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한 시절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 폭염 태풍 가슴조이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 하시죠 특별히 건강하세요 먼길 다녀가심에 응원 무진장 감사합니다 새로운 달 9월에는 아름다운 추억 제 2시집 미리 축하드립니다 무리하지 마세요..좋은일 가득 행복하세요 ^^)	9/5 00:27

권경희

2018-08-28 22:55

삶 속의 가치 다른 이들에게
영웅도 신선도 아닌 바램으로
물방울 연잎 말 그미 씻어 내리며
세속에 적지 않은 법을 가르친다.

진흙탕속에서 은은히 향기를
품으며 세속에 젖지 않는 법을
은은히 깨우쳐주는 연꽃만큼
맑고 향기로운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오랫만에 서재에서 뵈오니 반갑습니다.
손 관절 아프신 것은 좋아지셨는지요?
연일 세차게 내리는 집중호우에
가을이 성큼 도착하지 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선물 같은 가을 맞이하세요.


강순옥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여다 봅니다...ㅋ 귀뚜라미 연주소리 들으면 즐기고 있습니다 무지 반갑습니다 늘 아름다운 동행 감사합니다 올가을엔 좋은일로만 행복 바이러스100% 센트 소원 성취하는 좋은달 9월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9/5 00:24

장용순

2018-08-30 09:07

연잎이 깨끗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내린 폭우에
더욱 깨끗해질 연잎을 봅니다.


강순옥	장용순 시인님 정말로 반갑습니다 연일 비가 내려 산천 초목이 봄을 맞이합니다 비 피해 있었서도 비가 많이 내려 참말로 다행입니다 올 가을엔 좋은일로만 풍요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9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9/5 00:20

김병근

2018-08-31 09:12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집필하신 연꽃 향연
새겨 감상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매사 건강 조심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강순옥시인님


강순옥	김병근 시인님... 와우~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는 마음 담아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9/5 00:17

이정규

2018-09-01 07:50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주말 아침 입니다.
행복한 불금 잘~보내셨는지요,,,?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도 좋은 일 가득 하시고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변함없이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덥던 여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가을엔 특별히 건강하시고 좋은일로만 웃음꽃 피는 행복한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9/5 00:15

김이진

2018-09-01 19:07

고요한 산사에 새벽 타종소리
풀 내음 뒤섞인 연잎 위 울려퍼지면
빗방울 또르르 구르다 툭 떨어뜨린다

산사의 풍경 속에
ㅇ연꽃의 우아함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가을로 가는 길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뵐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산사의 풍경 / 왠지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시인님의 고은 마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향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로만 가득한 행복한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	9/5 00:12

현원섭

2018-09-01 19:54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강순옥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더위 태풍 수고많으셨습니다 참 좋은 계절 가을이 왔어요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반갑습니다 내 ~ 가을 행사 날 뵈어요 긴 장문글 안고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9/5 00:09

고지영

2018-09-02 12:06

존경하는 강순옥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순옥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향기 과찬 말씀입니다 감성글 노력하겠습니다 무덥던 8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계절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가장 행복한 9월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9/5 00:04

박정재

2018-09-02 15:13

강순옥 시인님의 연꽃 향연
진하고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강순옥	빡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길 돌아 오셔서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덥던 여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좋운 계절에 9월 고운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	9/4 23:59

고경애

2018-09-02 19:27

"연꽃 향연"
산사의 향기에 더해지는
연잎의 또로롱 구르는 소리
티 한 점 없는 맑음에
정갈한 마음 길 닦아봅니다
구월의 소리 귀 기울이는 예쁜 날이세요


강순옥	고경애 시인님... 언제나 사뿐히 꽃잎처럼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향상 건강하시고 ~ 좋은일 가득 웃음꽃피는 행복한 9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9/4 23:55

김병근

2018-09-03 07:44

납빛 하늘 문 열리고
쏟아 지는 빗 줄기는
그 여름날 불볕의 자존감
한탄의 눈물인가요

9월의 첫 주 시작
이렇게 퍼붓는 비와
출근길 발걸음 동행합니다

풍요의 계절 9월의 문턱에서
빚어 가는 일상들이
소원하시는 바 대로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활기 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며 9월 인사에 가렴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강순옥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우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 늦게 들여다봅니다 밤마다 귀뚜라미 연주하는 9월 감사 기쁨 넘치는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9/4 23:53

홍사윤

2018-09-03 13:29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강순옥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연꽃 향연'' 배람합니다

연꽃의 향이 전해 오는 듯 하네요!
고운 빛깔의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강순옥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따뜻한 배려 토닥토닥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활절기 건강하시고 ~ 낭마의 계절이 가을엔 좋은일 가득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9/4 23:49

주응규

2018-09-03 14:03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강순옥	주응규 부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선선한 밤공기 완연한 가을입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코스모스 만발한 9월엔 좋은일로만 기쁨 가득 행복한 계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	9/4 23:45

임주영

2018-09-04 06:23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하다"
라는 표현을 시인님 서재에 올 때마다
느끼는 까닭은 좋은 시가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마음에 향기 담아 배독해 봅니다 감사드리오며
건안건필 하시옵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강순옥	임주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난희 무덥던 여름은 가고 가을이 왔어요 고운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9/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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