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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8-11 07:02

ㆍIP: 183.xxx.184

숲속의 음악회

숲속의 음악회 /

강순옥 /

봉원사 풍경소리
소나기가 오려나
지휘봉 든 산까치 깍깍

산까지 날개 접으면
산 귀 떨어지라 부르던
숲속의 무대는 조용하다

나무끼리 모여 사는 숲에
소릿길 찾은 먹구름이
소나기와 비바람 델꼬와
한바탕 나뭇잎 쓸고 간 자리

소나기가 멎자
한철 준비한 산끼치 깍깍
천상의 화음 소리 지휘봉 흔들어
오중창단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진다

참매미 맴맴 맴매에 맴맴
수매미 웽잉 웽잉 웽잉 웽
쓰름매미 쓰르람 쓰르람
찌찌이 찌르르 쓰르르르르
애매미 쓰시오 쓰시오 쓰시오

하늘다리 오르면 잔잔한 숲에
꽃과 나비 풀벌레도 장단 맞춰
사랑의 세레나데 목청껏 따라 부른다. (201886)

조영애

2018-08-11 09:43

강순옥 시인님
공감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더위가 꺾일 줄 모르고
매미까지 데려와 부지런 떠는 더위입니다
무덥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마냥 행복한 시간으로 여심 하세요.
언제나 고운 필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강순옥	조영애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폭염더위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군가 를 좋아하는 일 사랑이 있기때문입니다 먼길 돌아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좋은일 많이 짓피시어 독사랑 듬502662248

김국현

2018-08-11 10:00

강순옥 시인님!!

하늘다리 오르면 잔잔한 숲에
꽃과 나비 풀벌레도 장단 맞춰
사랑의 세레나데 목청껏 따라 부른다

시감합니다
무척덥네요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강순옥	김국현 시인님 폭염더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야간씩 붑니다 다음주면 조금 나을거라 합니다 자연재해가 인재입니다 우리모두 겅강 조심하시고 좋음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방문 공감감사합니다....^^)	8/14 13:56

이정규

2018-08-12 08:28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가을하늘을 연상케 하는 아침입니다..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공기가 조금 신선한듯 하네요
이제는 미련을 버리고 시원하게 떠나갔음 하는 마음이네요.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가 갈색으로 변해있어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않고
즐거운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폭염더위가 조석으로 조금 꺽인듯 합니다 내 요즘 산위 올라보면 낙엽이 우수수떨어져 안타갑니다...기후 변화가 무섭습니다 백두산이 끓고 있어 염려가 됩니다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지 미리미리 예방법을 찾아야 할듯해요... 이사님 암튼요 겅간 조심하시고 폭염더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행복하세요...^^)	8/14 13:53

김종덕

2018-08-12 15:52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늦여름, 가을이 끼어 드는 풍경으오 다가옵니다. 시원하고 그 음악회가 더욱 정겹습니다. 지금은 멀리서 다못한 매미의 슬픈곡조가 들려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염더위 잘 보내셨어요 .... 기후변화가 참 무섭습니다 늘 시간 나면 숲으로 달려갑니다 자연치유받고 힐링하고 내려옵니다 아침 운등 하느랴 자주 찾아 뵙지 못했어요 늘 한결같은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행복하세요...^^)	8/14 13:48

이민숙

2018-08-12 22:26

봉원사 풍경소리
소나기가 오려나
지휘봉 든 산까치 깍깍

산까지 날개 접으면
산 귀 떨어지라 부르던
숲속의 무대는 조용하다

나무끼리 모여 사는 숲에
소릿길 찾은 먹구름이
소나기와 비바람 델꼬와
한바탕 나뭇잎 쓸고 간 자리

정말
숲속의 음악회 입니다
지휘도 없고 연습도 없을텐데
박자는 딱딱 맞았지요 ㅎ
싱그러운 글에 다녀 간답니다 ^*^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지런하십니다...밀린숙제 하고 있습니다...ㅋ 아침 운동하면 서재 들어온 시간이 안되어요 열심히 함께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귀한 방문 응원도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독자 사랑 듬445103913

강순옥	자꾸 댓글이 사라집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 어느덧 8월 중순 남은 시간 기쁨 가득 행복하세요 ...^^)	8/14 14:37

안미숙

2018-08-13 07:12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숲속 음악회가 한창인 여름입니다.
수많은 풀벌레와 새들이
저마다의 악기를 들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지치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 줄
자연의 음악회~
조용한 숲에 앉아 감상할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폭염 속 집필하신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강순옥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놓으신 마음 참 곱습니다 입추 지난 숲속의 음악회 요란습럽니다 참 고운 발걸음 공감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8/14 13:39

김이진

2018-08-13 16:31

숲속의 음악회에
저도 가끔 초대되어 가곤 한답니다.
가끔은 그 음악회를 망치는 사람들이 있어 씁쓸함이지요.
오늘은 시인님의 숲속 음악회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가끔 초대되어 갑니다...ㅋ 숲속의 무대 참 아름답습니다 녹음 짙푸른 8월이 낙엽이 우수수떨어져 참 안타깝네요.... 우리가 뿌리대로 돌아와 염려됩니다 사소한 얘기 귀담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벌써 8월 중순 입니다 좋은일 가득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8/14 13:37

석옥자

2018-08-14 07:32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 같이 더운 날 시원한 곳을
찾아서 피서라도 하셨는지요?
아직도 더위가 언제 갈지 때를 모르나 봐요.
정성 것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강순옥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염더위 잘 보내셨어요 너무 더위 못갔습니다 벌써 8월 중순 입니다 언제나 살갑게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특별히ㅡ건강 조심하시고 ~ 일상에 기쁨 가득 행복한 시간 되세요...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8/14 13:27

홍사윤

2018-08-14 11:45

지리한 무더위가 생활의 패턴을 바꾸어 놓는군요
무더위 잘 지내고 계시죠! 강순옥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숲속의 음악회'' 배람합니다

늘 시인님의 시에서 깊은 시심을 느끼고 갑니다
향필하시어 많은 시를 접하는 기회를 바래봅니다
무더운 날씨 잠시 짬을 내어 배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마음에 곱게 접어 갑니다
강건하시고 즐거운 화요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강순옥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기적 같아요...ㅋ 다녀가심에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압추 더위 8월도 중순 조석으로 바람이 붑니다 서재 최시란이 안 열러 못가도 있어요...ㅋ 기쁨 가득찬 좋은시간 되시길 바래요 ...홧팅!!	8/14 13:23

김명숙

2018-08-14 14:43

강순옥 시인님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
그간 평안하시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소홀했던
건강 잘 다독이시고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무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녘 노을이
유난히 붉게 물들었던 아침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한 하늘 아래 서로 다른 곳
누군가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가 봅니다 ~~~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며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향필하시고요 ㅎ


강순옥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 잘 보내셨어요 ...? 여름 끝자락에 만남 반갑습니다 숲속의 음악회 / 공감 응원 감사합니다 좋운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8/14 18:43

하헌석 2018-08-14 21:28	가을 문턱 마지막 더위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시원하게 쉬어갑니다 고운 밤 편안 쉼 하시어 내일도 좋은 날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향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건강이 최고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고경애 2018-08-15 17:05	"숲속의 음악회" 자연의 신비 멋진 어울림의 소리가 시인의 손 긑으로 퍼지는 화음 곱고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담습니다 팔월의 여밈도 멋지게 하세요

김정윤 2018-08-15 21:08	강순옥 시인님 ! 소나기가 멎자 한철 준비한 산끼치 깍깍 천상의 화음 소리 지휘봉 흔들어 오중창단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진다 오늘 이곳 울산엔 진한 흙내음이 소나기를 몰고 왔습니다 열대야도 한낮의 더위도 한풀 꺾인건 같아 기분 좋은 밤입니다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한 날 기원합나다 올려주신 글 배독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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