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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회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17-08-26 15:28

ㆍIP: 175.xxx.252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간다.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매화/문회숙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계절이 오는지 가는지 모른 채
숨이 찬 병원 업무에 지쳤지만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남들 모두 다녀온 늦은 휴가길
먹구름 옷을 벗은 가을 하늘가
해님이 쏙 얼굴 내밀며 웃는 날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가을 문턱을 넘은 지 오래건만
고향에 분홍빛 감들은 익었을까
늘 마음에 그리운 부모님 뵈러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황순모

2017-08-26 16:21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쾌청한 하늘과 맑은 날씨로
편안한 주말을 느껴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도 있고 때론 살짝 덥기도
하지만 가을의 문턱은 넘어선듯합니다
여유로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고운시향 발길 멈추고 노닐다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의 주말 되십시요~!!^-^


문회숙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었던 여름 휴가가 저에게 가을 여행이 되어 청명한 가을 하늘에 신선한 가을 바람 고향길에 어여쁜 코스모스꽃이 춤추고 모두가 저를 축복해주는 것 같아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고운 걸음 머물러 주시며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휴가로 답글이 늦어 죄송 합니다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1:37

김나현

2017-08-26 17:34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문턱을 넘은 지 오래건만
고향에 분홍빛 감들은 익었을까
늘 마음에 그리운 부모님 뵈러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시인님 휴가가 많이 늦었군요
무더운 여름보다 선선한 날씨에
코스모스 반기는 가을날 더 좋지요
잘 다녀오시고 좋은 시간되시길 빕니다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문회숙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남들 여름휴가철이면 저는건강검진으로 가장 바쁘게 근무를 하지요 덕분에 여름 휴가가 아닌 가을 여행이 되어 더 많은 축복을 받고 돌아 오는길에는 부모님 사랑과 가을 향기 가득 채워진 빨강 풍선 두둥실 타고 돌아 왔답니다 가는길 멈추시고 고운 발자취 남겨 주셔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1:58

김상훈

2017-08-26 21:09

여름은 이미 청춘을 지나
돌이킬 수 없는 시절로 기울었네
내 인생의 길섶 또한
어느 쪽으로든 등불을 켜고
나를 여러번 인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흐르는 세월이었네

손목에 인대를 감고
잠시 쉼 하는 시간,
마치 밀린 숙제 풀어가듯이
서재를 다닙니다.
복사글 인사 혜량하시기 바라며
산고를 겪고 나온 시 잘 읽고 갑니다.


문회숙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될것만 보였던 것도 소리없이 가을이 우리 곁에 와 있듯이 때로는 바람에 구름에 맏기며 가는것도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고운 발걸음 다녀 가시며 고운 댓글 남겨 주셔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2:19

한기봉

2017-08-27 21:05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비록 늦은 휴가지만 뚯깊은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의 햇살이 너무도 높은
불어오는 바람이 살갓을 간지럽히는
가을향 가득한 휴일의 날씨입니다.
무덥고 긴긴 여름도 이제는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려나 봅니다
가슴 활짝열고 감성 가득 가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마음 누구나 갖고 있겠지만 사는게 뭔지 쉽지 않아 여름 휴가란 선물이 있나봅니다 늦은 여름휴가 가을이란 자연이 주는선물 한아름 가슴에 안고 돌아 왔답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 주셔 감사 합니다 즐검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2:30

이민숙

2017-08-28 02:03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계절이 오는지 가는지 모른 채
숨이 찬 병원 업무에 지쳤지만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 간다

시인님
빨간 날을 기다리는군요
한참을 기다리다 떠나는 참 정겹습니다
잘 다녀 오세요 ^*^


문회숙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누구나 다가는 휴가 저에게만 받는것 처럼 너무 소문나게 다녀 온것 같아 쑥스럽네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고향에 부모님 찾아 뵙는지도 오래 되어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가을에 향기에 흠뻑 젖어 에너지 충전 가득 채워 왔답니다 고운 걸음 다녀 가주셔 감사 드립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2 22:48

류등자

2017-08-29 11:28

문회숙시인님 사시사철 보아도 질책없이 곱다란
빤간풍선 아직도규염동 어린 꿈의 시향같은
예뿐 글이군요
잘 읽어보고 갑니다
서늘한 가을과 함게
행복하세요


문회숙	류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글에 예쁘게 보아주시고 격려 해주시니 용기내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2:56

김국현

2017-08-31 15:35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여름 휴가보다
빨간풍선들고 떠나는 가을 휴가가 더욱 멋져 보이네요.
멋진 휴가 보내시고
멋진 사연 남겨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문회숙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보다 가을 휴가가 정말 쫗더라고요 차도 막히지 않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빨강 풍선 들고 여행하기 딱 좋은날이였지요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고 커다란 빨강풍선에 기쁨 웃음 행복 가을 향기 가득 채워서 두둥실 타고 왔답니다 ^*^ 고운 발자취 남겨 주셔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23:12

주응규

2017-09-01 10:04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문회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청명한 가을 하늘에 즐겁고 행복해지는 요즘이 딱 좋은날 같아요 시골 고향길 형형색에 코스모스꽃이 방긋 방긋 들판에 벼이삭이 군데 군데 노랗게 익어가는 풍요로움이 느껴지더군요 무척 바쁘신 시인님 이곳까지 오셔 고운 격려의 말씀 주셔 감사 드립니다 9월 행복한 가을 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9/4 17:08

공재룡

2017-09-01 17:39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모두가 다녀온
휴가길이지만

소녀처럼 빨간풍선들고
휴가간다는
부푼 휴가가 기대 됩니다

고운 추억 많이 담아 오시고
가을 향기 마음껏 맡으시고
고운 시제도 많이 담아 오세요

오가는 길
안전 운전 하시고

건강도 조심하시며
즐거운 휴가 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문회숙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누구나 다 갔다온 여름 휴가 인데 너무 소문나게 다녀와 좀 쑥스럽네요 늦어서 더 많은것을 몇배로 받고 왔네요 시원한 가을 바람 높고 파란 가을 하늘 한들 한들 춤추는 코스모스 모두 저를 위해 축복 해주는것 같아 행복 가득 채워 왔답니다 고운 발자취 머물러 주셔 감사드립니다 늘 웃는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시인님	9/4 17:24

김선목

2017-09-01 22:39

문희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도 빨간 풍선을 들고 휴가간다." 고향을 향한 고운 시향에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무덥고 폭우가 내리던 여름은 가고
9월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문회숙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신선한 가을 바람과 파란 하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는 9월 기분좋은 가을날 빨강 풍선 들고 휴가 갔다 가을 향기 가득 담아 빨강 풍선 두둥실 타고 돌아 왔답니다 고운 발자취 머물러 주셔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4 17:41

박미리

2017-09-06 23:21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빨간 풍선까지 챙기시어
떠나신 휴가 여행
그 행복감에 덩달아 즐겁습니다 ㅎ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문회숙	어머나 ~박미리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벼대는 요즘 덩달아 기분 좋아지고 빨강 풍선 들고 휴가 갔다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가을 여행 떠나고 싶으니 어쩌지요? ^*^ 고운 거름주시고 따뜻한 정 놓고 가주셔 감사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가을 만끽 하세요	9/14 17:47

김병근

2017-09-07 11:23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열어 가십시오


문회숙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 향기 가득하고 여행 하기 좋은 계절 작은 서재에 들여 함께 공감 해주셔 감사 드립니다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가을 마음껏 향필 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9/14 17:55

류등자

2017-09-12 15:04

문회숙 시인님
청명한하늘 오후시간 화사한핫살 금빛처럼
눈부시네요
이좋은날 좋은 집필 차곡차곡 곱게 접어빨강
풍선에 매달아 바람에 멀리 보네주세요
오후시간 고운발거름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도하세요


문회숙	류등자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네~청명한 파란 가을 하늘에 흠뻑 빠져들고 싶더라고요 파란 가을 도화지에 마음껏 가을향기 집필 하시길 ~ 꼭 들여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 감사 드립니다	9/15 18:57

큰딸 송이 상견례 가는 날.

봉숭아꽃이 필 때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	월류봉을 바라보며	38	문회숙	2017-09-26

11	큰딸 송이 상견례 가는 날.	18	문회숙	2017-09-16

10	나도 빨간 풍선 들고 휴가간다.	26	문회숙	2017-08-26

9	봉숭아꽃이 필 때면	21	문회숙	2017-08-13

8	오늘도 천사의 꿈을 꾼다.	15	문회숙	2017-07-31

7	능소화가 필 때면	22	문회숙	2017-07-12

6	찔레꽃 핀 길 따라서	26	문회숙	2017-05-17

5	꽃 비게	20	문회숙	2017-04-30

4	노란 개나리꽃	24	문회숙	2017-04-21

3	봄비가 오는 출근길	12	문회숙	2017-04-21

2	봄볕이 머문 자리에	15	문회숙	2017-04-20

1	환영합니다	24	admin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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