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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1-19 19:53

ㆍIP: 168.xxx.229

가을 속의 가을

김 종 덕

가을 속의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엔

마시멜로만 뒹굴고 있고

가을은 어느새 모퉁이를 돌아

환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빠른 세월은

뭐가 그리도 바쁜지

고속 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고

가을 속의 가을은

걸어서 가도 늦지 않으련만

산등성이 흰 눈을 찾아

더 속도를 내고 있다.

달려가 보아도

공허한 하늘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어쩜 저리도

미련하기만 할까.

김영희

2017-11-19 20:14

가을 속의 가을은
걸어서 가도 늦지 않으련만

산등성이 흰 눈을 찾아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속의 가을은 벌써
겨울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산등성이에 흰눈을 찾으려는지
쌀쌀한 바람만이 불고있네요

겨울이 가기전
미련하지 않도록 겨울을 잘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셔요


김종덕	김영희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만 해도 서러운데 가을 속의 가을은 더욱 슬프게 만듭니다. 그 끝이 빤 히 보이는데도 왜 그렇게 빨리 달려 갈까요. 따라가지 못하니, 그냥 미련 스럽게만 보입니다. 그치만 산등성이의 눈은 찾아 들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16

임세규

2017-11-19 20:32

김종덕 시인님 주말잘 보내고 계시죠?
서울에 볼일이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점에 들러 책도 좀 둘러보고.
밖은 몹시도 춥네요.
남은 일요일 오후도 행복 하셔요..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좀 차가와 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집안이시니 날이 좀 차가와도 더 따스해 올 것 같습니다. 정렬적인 삶, 경의를 표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17

여관구

2017-11-19 21:32

"달려가 보아도
공허한 하늘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어쩜 저리도
미련하기만 할까."

시인님 듯없이 빠른것이
인생이라더니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수가 없군요.
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이네요. 또 한살을
껴입어야 할때가 된것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마가편 한다더니 이세월에다 엉덩이를 때리면 그 세월은 어디로 갑니까? 참으로 빠른 세월이 멍하기만 합니다, 미련스럽게 보입니다. 너무 빨리가니깐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미련한 저세월 닮지 마십시오.	11/20 21:19

석옥자

2017-11-19 23:06

달려가 보아도
공허한 하늘만
기다리고 있을 텐데 ~~
그렇습니다 시인님!
뭐가 그리 빠바서 고운 낙옆을 떨구고
가는지요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가시옵서소.
덧 없이 가는 인생 나이테만 늘어난다 ㅡ호호
시인님 그런가요? 공감하고 갑니다.
초겨울 날씨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는 세월, 욕이라도 해야 되돌아 볼 것 같습니다. 저 미련한 곰탱이, 빨리가서 무엇하려는지 알 수가 없읍니다. 욕을 해도 돌아보지 않네요. 시인님, 옇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21

박외도

2017-11-20 04:29

김종덕 시인님~~
"가을속의 가을"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추워지기 시작 합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리도 빨리 가면 어디가 고장이 나겠지요. 그러면 천천히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22

이민숙

2017-11-20 09:05

추수가 끝난 들판엔
마쉬멜로만 뒹굴고 있고

가을은 어느 새 모퉁이를 돌아
환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빠른 세월은
뭐가 그리도 바쁜지
고속 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고

그렇군요
그 빠른세월 떠나는 가을
뒷모습에 아쉬움이 남지요
시인님 유난이도 가을놓고
많은 글과 생각으로 달리셨습니다
그냥 보내지 않았다는것으로 또
좋은글들 기대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이라도 저가 욕을 하면 되돌아 보겠지요? 그런데 저 세월은 저 미련한 곰탱이라고 욕을 하여도 뒤돌아보지 않고 갑니다. 무슨 욕을 더 심하게 해볼까요? 좀 가르쳐 주세요. 한 마디로 획 돌아보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24

김나현

2017-11-20 11:22

가을은 어느 새 모퉁이를 돌아
환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빠른 세월은
뭐가 그리도 바쁜지
고속 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고

가을 속의 가을은
걸어서 가도 늦지 않으련만

산등성이 흰 눈을 찾아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인님 공감입니다
세월이 고속열차로 달립니다
내릴수 도 멈출 수도 없군요
마음만이 정차가 가능하겠지요 ㅎ
추운 날씨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 답을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어떤 마음을 먹으면 저 열차가 멈추어 질런지 좀 아르켜 주십시오. 좀 잡아보게요. 참 너무도 빨리 갑니다.억! 소리한번 지르면 보이지도 않게 가버리고 없습니다. 시인님, 이럴 수록 건강해야 되지 않갰읍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26

김정택

2017-11-20 11:4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속의 가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시고
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물과 같이 흐른는 세월이 아니라 이젠 쏜 살 같다는 것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가는 세월에 좀 더 긍정적으로 살수 잇기를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28

김국현

2017-11-20 15:4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 빠른 세월은
뭐가 그리도 바쁜지
고속 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고

가을 속의 가을은
걸어서 가도 늦지 않으련만

산등성이 흰 눈을 찾아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가을이 가듯이
세월이 가고있습니다.
낙엽이지고
이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흰눈이 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지요.
그러다가
인생이란 길을 걸어가는것을 느끼나 봅니다.
시인님!!
존경합니다.
늘
좋은글로 향기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가는 것이 삶이고 인생이겠지요. 생각하는대로 갈 수는 없지만 바라다 볼 때 잘 왔노라고하는 생각은 해야 하지 않겠읍니까?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 미련한 세월을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30

황양국

2017-11-20 15:52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가을 속의 가을"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예. 천천이 가야할 가을 너무 빨이 지나갔습니다 . 아쉽습니다 .
날씨가 차갑습니다 . 건강 잘 챙겨 주십시오. 그럼 오후길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천천히 갔으면 좋겠읍니다. 저렇게 미련하게 빨리 가버리면 잡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많은 일들로 아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32

이정규

2017-11-20 18:23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독감 예방 주사 맞고 몸살 하기는 처음 이네요 ~~ㅎ
아마 몸에 면역체가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몸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운동을 해야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으니까요. 기분 좋게 운동 할 수 잇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0 21:33

김연식

2017-11-23 23:21

끝없는 시인님으
시 터에는 망설임이 없군요
멋지셔요
부럽습니다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놈의 세월은 어찌그리 빨리 날아갑니까? 가봐야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을 것인데, 참 미련하기도 합니다. 세월은 주인을 닮아 가는 모양이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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