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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1-15 15:47

ㆍIP: 168.xxx.229

가보지 않은 길

물 길 / 김 종 덕

가을과 같이 가는 길
가보지 않은 길

물이 고인 감나무
닿지 않는 단감

낙엽 속의 돌부리
열매 없는 다래 덩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오솔길
다리를 감아오는 억새

동백 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얀 구름

넓게 펼쳐진 바다
역동적인 파도
진하게 떨려오는 뱃고동

눈부시게 다가오는 하늘
들려오는 새 노랫소리
절벽 위의 들국화

처음 가는 길
미소 짖는
중천의 태양

김광섭

2017-11-15 17:44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상처 없이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종덕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너털 웃슴 참 뵙기 좋습니다. 시인님,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아프지 마십시오. 또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0

백설부

2017-11-15 18:02

가 보지 않은 길
처음 가는 길은
두렵지만 그 곳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고 기대하게 됩니다.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포근한 저녁시간 되세요~^^


김종덕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럴것입니다. 이 가을에 가보지 못한 길은 두렵기도, 넘어지기도 하겠지요. 그렇지만 가보지 않으면 더 갑갑하겠지요. 다녀오면 하늘의 중천엔 쨩하고 햇빛이 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2

임세규

2017-11-15 18:44

김종덕 시인님.
을씨년스런 가을 저녁이네요.
가을가도 슬퍼하지 말아야 되겠죠.
설렘가득 첫눈이 올테니 말이죠.
남은 오후도 행복 가득 하세요.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강력한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디든 계속 달리십시오. 추위도 달아날 수 잇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3

이정규

2017-11-15 19:27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게으르지 않는 삶을 소망해봅니다.
고단하고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않는 하루......
아무리 힘들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매일이 되기를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들기 않도록 춥지않게 옷 잘 챙겨입으시고
즐거움으로 행복하게.....
목젓이 보이도록 함박웃음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지진으로 대구 우리집 아파트도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ㅠㅠㅠ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삶은 파이팅의 연속이겠지요. 항상 건강한 웃음을 보내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늦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4

박진표

2017-11-15 20:15

김종덕 시인님!!!
가보지 않은 길...
처음 가는 길
미소 짖는
중천의 태양...
하루가 저물며
또 이렇게 깊어갑니다.
수요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기 어려운 길이지만 출발하고나면 그 누구나 갈 수 잇는 길이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후회보다는 가는 것이 낫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5

김기전

2017-11-15 20:49

김종덕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부는것이
초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지진소식에 어수선 하지만 모쪼록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망설여 지지는 않으십니까, 가보지 않는길을 간다는 것을요. 아마도 거기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희망과 사알리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6

여관구

2017-11-15 21:51

처음가보는 길인데도
시인님은 호기심 천국이군요.
두렵기도 할터인데
평소에 자주 다니는 길처럼
익숙한 길인듯 보입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삶은 호기심의 연속이 아닐런지요. 항상 시인님을죄면 그냥 안ㅈ아서 지내실분은 아니라는 것 쯤은 알 수 있읍니다. 또한 먼곳을 바라보고, 새로운 길을 한번 더 가보고 싶어 하시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7

김태윤

2017-11-15 23:35

가보지 않은 길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궂이 따지자면 마누라 보다 애인 같은 것이겠지요
새로운 길에서 만나는 기쁨도 촉촉합니다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새롭기도 합니다 놓으신 시에 맘 녹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참 애인 같은 생각, 설렘이 다가오는 그러한 길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새로운 길 한번 기보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28

권경희

2017-11-16 06:34

가보지 않은 길
설레임으로 떠나는
여행길 같은 길입니다.
마음은 언제나 새로운 길의
유혹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닿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힘찬 하루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 정중동이시라 어디든 새로운 길을 가시러 하겠지요. 삶을 찾아 나가는 그 동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살아있는 마음 또한 좋습니다. 그러기위해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30

김나현

2017-11-16 06:45

가보지 않은길은
설렘과 호기심 두려움과 묘미가 시작되고
공존하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애독합니다
새벽 공기가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두려움 보다는 설램이 크지 않을까합니다. 설렘은 그 자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살아있는 시인님, 또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31

김연식

2017-11-16 06:48

시인님
멋지네요
가보지 않은길
닿지 않는 단감
열매 없는 다래 덩굴
다리를 감아오는 억새
절벽 위의 들국화

시인님 정말 멋진 시향에
푹 젖어갑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새길로 한번 가보실까요? 무서움이 없는 시인님이라 더욱 신이 나겠지요. 멀리 보이는 들국화, 또한 시인님의 것이겠지요. 시이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32

주명옥

2017-11-16 19:51

가보지 않은 길
처음 가는 길
그 멋진 길에 저두 가고 싶네요^^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이번엔 지독한 감기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인사도 잊었습니다.
변함없는 고마움 때문에
안부 묻습니다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멋진 길에 두고가면 더 심한 감기가 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또한 가기싫은 병원에 또 가게 될까도 걱정됩니다. 시인님, 그냥 편하게 지내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34

석옥자

2017-11-16 21:27

'가보지 않은 길'
찾으면 많기도 하지요.
절벽위에 들국화 만질 수도 없는 곳이라서
다래 덩쿨로 가 보렵니다.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가을에 들국화도 가지시렵니까? 시인님은 자체가 꽃이신데 더 찾을 것이 있겠읍니까? 사진을 뵈니 항상 건강하실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6 21:36

강순옥

2017-11-17 06:20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톡 쏘는 찬바람이 아침을 깨웁니다

가을과 같이 가는 길
가보지 않은 길

참 많기도 하지요~
고운 글 따라 가보지 않은길
새로운길 새 아침이 시작합니다
가을과 겨울로 가보지 않은
고운글 안에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활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한 금욜일 보내십시오 ~☕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보지 않은 길은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곳일것입니다. 언제나 두려움에만 사로 잡혀 있기는 젊음이 너무 고독하지 않겠읍니까.가다 넘어지면 간것 만큼은 내가 한일이되니까 그효용은 클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보시는 것도 삶의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8 20:49

이민숙

2017-11-17 08:12

김종덕 시인님
"가보지 않은길"

우리 인생이 어느때는 뜻하기 않게
새로운 길을 접할 수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설렘 반 기대 반 걱정 반
그러면서도 가보고 싶은 길
새로운 길은 돌부리도 있을까 고민 하시는군요

가보지 않은길에
좋은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늘 깊은 시심을 풀어 내시니 감사히 담아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살아있을 의미할 것입니다.다니던 길은 너무 잘알고 있기에 넘쳐서 실수를 하기도 하겠지요. 가보지 않은 길은돌부리에 물론 넘어지기도, 날카로운 억세의 잎에 상채기도 나겠지요. 그러나 그 길을 헤치고 나가면 험한길을 나의 길로 만들었다는 환희와 해내었다는 자신감도 같이 올 것입니다. 눈앞의 길은 항상 밝음 보다는 어두움을 지향할 수도 잇읍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희망이 있다는 것은 믿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인님, 헤쳐나가는 새로운 길도 삶에 큰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편히 쉬시고 또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8 20:54

그믐달

밤길의 은행잎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6	내가 갖지 못한 것	28	김종덕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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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들국화 스미는 언덕	28	김종덕	2017-11-01

167	발자욱	22	김종덕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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