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희
ㆍ작성일	2017-09-02 13:10

ㆍIP: 58.xxx.5

꼭 한번 걸어 봤으면

꼭 한번 걸어 봤으면

김영희

복숭아꽃 흩날리는 과수원 길과
바구니 끼고 냉이 캐던 풀빛 언덕길을

달 뜨는 밤
동무들과 서리하던 참외밭 길과
숨차게 달리기하던 연꽃 피는 언덕길을

소낙비 오는 날
발 등까지 젖게 한 황토 흙길과
갈 바람이 서걱이는 수수밭 길을

해 질 무렵
굴뚝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면
술래잡기 하다가도 아이들은
하나
둘
집으로 가고

밤새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휘감는 바람 소리와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그
길

김나현 2017-09-02 14:11	김영희 시인님 밤새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휘감는 바람 소리와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그 길 저도꼭 한번 그길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고운 글에 쉬어갑니다 가을볕이 너무 곱습니다 시인님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한달 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7-09-02 18:31	질 무렵 굴뚝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면 술래잡기 하다가도 아이들은 하나 둘 집으로 가고 밤새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휘감는 바람 소리와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그길 정교하게 펼친 시심에 저도 그길을 걷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ㆍ~^^

이정규 2017-09-02 20:43	김영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것 같습니다. 그저 작은 기다림 만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이지요. 점점 높아가는 하늘도 곧 시리도록 푸르름으로 가슴에 담겨지겠죠? 주말인 오늘 하루도 마음상하는 일 없는상쾌한 주말이 되셨는지요 ~~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오석주 2017-09-03 00:38	김영희 시인님 꼭 한번 걸어 봤으면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그 길 그쵸 황금 벌판 오솔길 함께 하는 이 와 걷고 싶은날 있지요 그길은 사랑의 오솔길 고운 향기에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깊은 밤에 ㅌㄹ어와 멋지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며시 쉼 하다 갑니다 굿 밤 되시길요 시인님

석옥자 2017-09-03 07: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경규민 2017-09-03 07:56	고향생각에 젖어봅니다. 그리움으로 내 몸을 휘 감습니다. 이이 아침 ! 시인님의 고은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여기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따뜻한

김영희 2017-09-03 19:26	가을엔 우리 모두 감사하게 하소서 가을은 바쁜 일상으로 까마득히 잊고 살다가도 문득 옛생각 나게 하는 고향 같은 계절이지요 문득 생각나는 사람 문득 생각나는 장소 문득 생각나는 추억을 아리고 정겨운 시심으로 펼치시어 따스한 은총 흡족히 누리셔요 저녁 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강건하시옵고 평온한 밤 맞으셔요~~^^

김이진 2017-09-04 12:51	밤새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휘감는 바람 소리와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그 길을 저도 걷고 싶음입니다.^^* 김영희 시인님^^* 이 가을을 시인님께 선물입니다. 예쁜 수채화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맛점 하시고 한 주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박흥락 2017-09-04 15:41	시인님! 밤새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휘감는 바람 소리와 들녘 벼 익는 소리만이 차락차락 속삭이는 고향생각나는 글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 붉히다가 감니다, 행복하소서.

오승한 2017-09-05 05:34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꼭한번 걷고싶네요 시인님의 동경하는 마음 그대로 안고 아름다운 그길 꼭한번 걷고 싶습니다 가을 입니다 쌓였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그리운 가을 울컥거리며 눈물같은 행복한 추억 회상하며 행복한 미소짓는 고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김광섭 2017-09-05 12:58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려있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김영희 2017-09-05 22:14	대한문인협회 문우님의 걸음 걸음 감사 올립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옛 그 자리에 오늘밤도 별이 쏟아지고 있을까요? 되돌아 갈 순 없지만 그 속에서 살았었기에 문우님들과 이곳에 서 있음에 감사합니다 밤새 차락차락 행복 익는 밤 되시길요~~^^

한기봉 2017-09-05 22:49	황토길 쑤국새가 구슬프게 울고 재마루 낙엽송의 노란 낙엽이 황토길에 수북하게 쌓이면 우리는 그 길을 맨발로 걸었지요 "꼭 한번 걸어 봤으면" 그립고 그리운 코흘리개 추억이 아련합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정애 2017-09-06 19:36	김영희 시인님 언제나 시를 올리시려나 기다렸는데 제가 게으른 탓인가요? 시인님께서 걷고 싶은 그길 저도 함께 걸어요. 그리고 얼굴 좀 보여주세요. 얌전하고 조신한 모습...^^

김상훈 2017-09-07 02:35	내 생에 마음 한 자락 깊이 끈질기게 점멸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사랑이라고 말하리 너무나 통속적이고 진부할지라도 지금까지 사용한 횟수보다 더 많이 사용이 될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사랑이라고 말하리 김영희 시인님 꼭 한번 걸어봤으면, 잘 보고 갑니다.

배정이 2017-09-07 17:10	연이어 내리던 비도 그치고 햇볕이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7-09-08 12:35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김영희 2017-09-08 18:16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마음 먼저 가 계실 고향 그 길 에서 오늘 내린 햇살에 차락차락 가을도 익고 있겠지요 옛 이야기 지줄대는 그리움 한자락에 오늘 저녁도 행복하셔요~~^^

석옥자 2017-09-08 19:53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황순모 2017-09-11 22:13	김영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류등자 2017-10-13 21:03	김영회 시인님 꼭 한번 걸어밭으면 좋은 시향머무러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의 벌건 단풍사이로 열분 미소 가득히 담고 넉넉한 시집수학풍년으로 담아주세요 이밤도 예뿐시간속에서 여유로운밤 지네시길 빕니다

오철수 2017-10-15 12:01	김영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물러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영희 2017-10-25 14:47	문우님들 두루두루 평안 하신지요 오랫만에 들러 보니 부족한 방에 방문하셔서 용기 주시고 다독여 주신 정성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서재에 관심갖고 보살피시는 따스한 분들이 계시기에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감사올립니다 오철수 시인님 환영합니다 울 문우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올가을 모든 계획하신 일 가을겆이 풍성하게 이루셔요~^^

임세규 2017-11-18 08:12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아침 햇살이 고단한 마음을 녹여주는 아침 이네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아름다운 사람

하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