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7-03-30 12:21

ㆍIP: 211.xxx.121

내 마음에 다시 핀꽃

.

#### 우수 낭송시 선정 ###

내 마음에 핀 꽃

이민숙

바람이 흔들어 놓아
나폴나폴 떨어지는 꽃잎들
한올 한올 다칠까 염려되어
뒷 따르던 바람이
살포시 안아주네요

잔디 위에도 나뭇가지에도
꽃잎만 흩뿌리고 달아난 바람 아래

처연하다
슬픈 꽃잎 내 가슴에 품어
한잎 한잎 담아보아요
이내 흩어진 퍼즐 조각
하나씩 맞추어가듯

그 빛깔 그 모양 그 향기 그대로
내 마음에 담아 다시 핀 꽃
오래도록 지지 않을 거예요

.

김인숙

2017-03-30 16:2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마음에 담아
다시 핀꽃
오래오래 지지 않을 거예요

떨어지는 꽃잎이 안쓰러워
이쁜 마음속에 담아 주시는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고운 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이민숙	잠시 피었다가 떨어지는 꽃잎이 너무나 아까워요 내 마음에 다시 피워 두고 싶습니다 시인님 발길 주시니 정말 좋군요 향필을 외치면서요..~~ㅎ	3/30 16:54

김영환 2017-03-30 15:4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이 흔들어 떨어진 꽃잎들이 내 마음에꽃으로 다시 피어 났습니다 고운마음 고운시심으로 지으신 멋진시 "내 마음에 다시 핀꽃"에 마음 함께 합니다. 봄볕 쏟아지는 날 행복도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2017-03-30 18:4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사하게 핀 꽃은 눈부시지만
떨어질 때는 꽃도 사람도
쓸쓸하고 처량합니다.
내 마음에 핀 꽃은 언제나
시들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요.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이민숙	맞아요 사람도 꽃도 떨어질때 쓸쓸하니 마음으로 품어 보고 싶습니다 꽃잎이 아까워 책갈피에 끼어서 말리던 추억이 있지;요 마음에 담고 싶음 꽃들입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3/30 19:34

이민숙 2017-03-30 15:56	《Re》김영환 님 , 잠시 피었다가 떨어져 바리는 꽃잎들이 애련하여 마음에는 피워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석주

2017-03-30 18:36

이민숙 시인님

내 마음에 다시 핀꽃
내 마음에 담아
다시 핀 꽃
오래도록 지지 않을 거예요

한잎두잎 떨어지는 꽃잎이 안스럽지요
시인님의 시심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오늘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한잎 두잎 떨어지는 꽃잎이 안스럽지요 마음으로 담고 싶지요 발길 언제나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3/30 19:35

여관구

2017-03-30 20:00

첫 봄에 핀 매화꽃이 지고
또 목련꽃도 한잎두잎 바람에
뒹굴고 있습니다.

"흩어진 퍼즐 조각 하나씩 맞추어가듯
그 빛깔 그 모양 그 향기 그대로

내 마음에 담아 다시 핀 꽃
오래도록 지지 않을 거예요."

시인님의 꽃잎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뜨오르는 시상이 참 곱습니다.
시인님이 잡아주는 손길이 부드럽네요.
감사합니다.
이 좋은 이연을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민숙	이렇게 발길 주시니 영광입니다 신인이라 아직 모던것이 어렵습니다 너무나 좋은 글들 볼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유명하신 아니 훌륭하신 여관구 시인님 글을 보는것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꽃잎이 떨어지는것이 처연한여 가지글 꺽어 올수도 없으니 마음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3/30 20:36

박영애

2017-03-30 20:18

떨어진 꽃잎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군요.
마음도 고우시네요.^^
한잎 한잎 모아 다시 예쁜 꽃으로 피어나듯
이 봄날 시인님의 마음속에 환한 꽃으로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쉼의 시간되세요.


이민숙	우와 ~~ 세상에 이곳에 낭송가 회장님 오셨습니다 꿈에도 그리는 그 목소리로 제 글도 읽혀질지 꿈꾸어 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죠 꿈을 꾸어 보겠습니다 너무나 반갑습니다	3/30 20:38

박외도

2017-03-30 20:53

이민숙 시인님~~
'내 마음에 다시 핀꽃'
곱게 빚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이민숙	시인님 바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짦은 시간 떠나버리는 아쉬운 마음에 마음에 다시 피우고 싶더군요 감사드립니다	3/30 20:58

박진표

2017-03-31 00:32

이민숙 시인님!!!
내 마음에 다시 핀꽃...
잔디 위에도 나뭇가지에도
꽃잎만 흩뿌리고 사라진 바람 아래...
마음에 담아 다시 피게한 꽃
이쁘게 곱게 사랑스럽게 잘 자리길요.
마음에 키우는 꽃 시들지 않으니
자신이 마음으로 정성스레 보살피기 때문이 아닐까요?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고
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오늘 올리신 글은 다짐의 글 약속과 성실이 묻어 있던 시를 잘 보았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에 꽃잎을 마음에 심는다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마음에 핀 꽃을 적어보니 마침표에 또 따뜻하여 좋았습니다 완성후에 얻는 기분이지요 발길 고맙습니다	3/31 01:10

주응규 2017-03-31 08:55	만물이 소생하는 향기로운 날에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은신 글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꽃피우는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이 3월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4월도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이진 2017-03-31 09:03	한올 한올 다칠까 염려되어 뒷 따르던 바람이 살포시 안아주네요 떨어지는 꽃잎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봅니다. 비 내리는 금요일 아침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쁘게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7-03-31 09:19	《Re》주응규 님 , 사무처장님 두근거립니다 발길 주시니요 한발작 한발작 문협으로 들어가는 조심스런 마음 발길 주시니 분발 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기를 모아 더 좋은 글을 그려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민숙 2017-03-31 09:20	《Re》김이진 님 , 한올한올 떨어지는 모습까지 꽃잎은 할일을 다했겠지요 바닥에서 밟히는 꽃잎은 처연하더군요 오늘아침 해피한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강성순

2017-03-31 15:31

시인님
곱게 내리신 머물다 갑니다
꽃잎이 지는게 아프셨너요
곱디고운 마음결 꽃잎을 달으셨네요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오후입니다
늘 향필하세요


강성순	오타가... 정정합니다 달/ 닮	3/31 16:53

이민숙	떨어져 버리는 꽃잎은 좀더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아니 사랑해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 그려 봅니다 우리네 인간처럼 안스럽지요 언제나 고운 발길 시인님 글 올려 주세요 누구보다도 저는 시인님 글을 기다립니다 ㅎ	3/31 16:58

송창현

2017-04-02 07:48

떨궈진 빈자리
영혼이 채우고
일궈놓은 바람
스산한 향기에
웃습니다
고운 시향은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소슬히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이민숙	042..252..0355 대한문인협회 전번이지요 프샤 사진 정정 받으시길요 점으로 나옵니다 사진이요 ~~~**^^	4/2 17:03

이민숙 2017-04-02 13:58	《Re》송창현 님 , 시인님 발길 고맙습니다 프샤가 너무 적게 나오는군요 문협에 전화해서 프샤 사진 정상으로 부탁하셔야할듯요

배정이

2017-04-06 18:41

왠지 모르게
산수유~ 벚꽃~
개나리~ 진달래~ 향기들이
시인님 가슴에서
화사하게
하트를 그리면서 나오는 것만 같습니다.ㅎㅎ


이민숙	꽃잎들이 올해는 왜 이렇게 아까운지요 글을 쓰고부터 자연이나 사물들을 자세하게 보는 습관도 생기고 깊어지는것을 느낀답니다 이 시도 다른 곳에 올려 두었더니 댓글들이 꽃쨈 향수 꽃차 등등 향기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랑 꽃을 좀더 오래 사랑할수 있는 방법들이 쭈욱 올라 오는것을 보고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4/6 21:01

수줍음

빈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