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7-03-25 23:29

ㆍIP: 211.xxx.39

백색 공작의 유혹

백색 공작의 유혹

이민숙

순백의 깃털로 정갈하게 옷입고
여유있는 저 자태는 누구를 기다리누

느린듯 도도하게 느린듯 우아하게
걷는 저 모습은 누구를 유혹하는 몸짓인가

날씬한 다리와 볼록한 뱃짱은
왕관을 비추는 품위 일세

드디어 피는구나 기다리던 님을 만나
꽃도 아닌 꽃으로 목청 높여 노래하며

온 열정 쏟아 백색의 깃털 오롯이 세워
저 고운 자태로 나폴거리는 춤사위는
임을 향한 유혹이구나

강성순 2017-03-26 09:2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휴일아침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혹은 동물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멋진 휴일 장식하세요

김이진

2017-03-26 11:5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색의 깃털 오롯이 세워
저 고운 자태로
나폴거리는 춤사위는
임을 향한 유혹이구나

시인님!
예쁜 글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주일 멋진 시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백색 공작의 목소릴 처음 들었는데요 그 고요하고 도도한 몸짓이 우와 소리 높아요 놀랬답니다 유혹의 몸짓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3/26 12:24

윤재철

2017-03-26 01:03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요즘 시인님 의 시를짓는
흥취가 도도하심니다 ㅎ

여기서 공작은 시에서 얘기한
백색공작이 맞죠
대계가 조류는 암컷보다 수컷이
훨씬아름답던데~~그이면에는
암컷을 유혹하려는 수컷의 고뇌와
뼈를깍는 몸매다듬는 노력이 수반되든데
특히 시인님 께서 곱게써내린 공작새가
유독더 몰입한 모습이 열정적 이드군요

백색깃털로 오롯이피워
고운자태로 피어나는
고운시향에 젖어봄니다


이민숙	그런가요 글이 좋아지니요 죄송합니다 손가락에 힘이 너무 들어간듯합니다 주렁새 공원을 보고 오면 도도해 질수도 있을듯요 ㅎ	3/26 12:26

이민숙 2017-03-26 01:11	《Re》윤재철 님 , 새들만 있던 어떤 공원에서 백색 공작이 피워 새는 깃털에 그 장면을 또 글을 쓰면서 좀 더 깊이 빠져 보니 새들도 유혹은 혼신을 기우는 느낌이더군요 발길주시니 고밉습니다

이민숙 2017-03-26 01:14	《Re》윤재철 님 , 여행기록지 보니 그 공원 이름이 주렁새공원 이네요 싱가폴에 있었어요 새들의 공원이예요

조동선 2017-03-26 09:16	이민숙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셨는지요 이젠 완연한 봄 향기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백색 공작의 유혹 꽃도 아닌 꽃으로 목청 높여 노래하며 고운 자태로 피어나는구나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들 잘하시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이민숙 2017-03-26 09:30	《Re》조동선 님 , 글을 쓰게 되면서 참 좋은것은 지난세월속에 한장면들을 다시 되새김 할수 있어 내 먼 길로 여행 다니는 것도 때론 좋습니다 고운 발길 고밉습니다

이민숙

2017-03-26 09:39

《Re》강성순 님 ,
네
시인님
도도하게 거닐던 백색 깃털의
공작이 머리를 쓸어 올리며
울부짓는 그 광채가 너무나 생생하여
그려보았습니다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오승한	곱게 펼치신 옥고에 즐감 합니다 백색 공작의 유혹 도도하고 화려한 유혹에 빠져보며 깨어납니다 봄꽃 화려한 봄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3/26 10:35

이민숙 2017-03-26 11:16	오승환 시인님 발길 주셨네요 화사한 봄날 좋은글들 집히시면 늘 곱게 보고 있습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박진표

2017-03-26 12:32

이민숙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저는 이미 지어 놓았던 글들을 퇴고 하고 있습니다 다시 보고 다듬어서 들고 나와서 서재에 넣으면서도 이렇게 넣어도 되는건지 늘 조심조심 그렇습니다 다행이도 이렇게 힘들 주시는 발길들 덕분에 분발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3/26 12:45

이유리

2017-03-26 16:56

공작의 유혹의 몸짓이었군요
고운시 잘 감상합니다
오후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이민숙	이유리 시인님 발갈 주시셔 고맙습니다 문협 카렌다에 이쁜 시와사진 잘 보았습니다 발길 좋습니다	3/26 17:26

김대용

2017-03-26 17:05

시인님!
백색 공작의 유혹의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봄비내려 상큼한 저녁시간 입니다
즐거운 휴일
저녁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이민숙	백색 공작의 유혹을 보고 가시는 군요 발길 언제나 고맙습니다	3/26 17:27

여관구

2017-03-26 17:32

이민숙 시인님 먼저 손잡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공작새 같이 우아한 모습으로
다가와 손내미시는 시인님의
그 큰 마음에 언제나 감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운인연 영원하기를 저도 노력 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자맥질 글을 잘 보았습니다 인간 문화재가 되기 까지의 고행이 느껴더라구요 백색 공작의 유혹에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3/26 17:50

김인숙

2017-03-26 17:50

백색공작의 유혹
멋지게 그려주신 시향에
공작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김인숙 시인님 발길 주시는구요 공작새의 깃을 올리는 풍경을 보고 감탄이었습니다 어무래도 글을 남미고 싶었습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3/26 17:52

송창현

2017-03-26 18:27

안녕하세요
임을 향한
흰 깃의 유혹
오롯한 춤에
머물러 봅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오


이민숙	네 시인님 프샤가 사진이 적게 나왔습니다 벌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참보았습니다 사진을 키우셔야 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3/26 19:02

한기봉

2017-03-26 19:06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리신 "백색 공작의 유혹"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공작새의 화려한 날개가 불현 듯 떠오릅니다
휴일저녁 기쁘게 보내세요


이민숙	바쁘신 걸음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백색의 유혹에 발길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백색의 공작 날개 짓을 그려 보았답니다	3/26 19:11

박외도

2017-03-26 19:10

이민숙 시인님~~
'백색 공작의 유혹'
제목 만큼이나 너무 잘 지펴셨내요.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이민숙	시인님 발길 주시네요 백색의 공작 유혹을 그리고 주릉새 공원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3/26 19:13

주명옥

2017-03-26 20:31

백색의 깃털 오롯이 세우고
고운 자태 그 도도함에 끌려
왔습니다
휴일 잘 보냈나요 시인님!!
멋진 마무리와 사랑의 밤 되세요~


이민숙	네 고운자태 그 도도함에 끌리어 잠시 보는 인간도 넋이 나갔답니다 주릉새 공원이라고 싱가폴의 어느 공원이었지요 발길 고맙습니다	3/26 20:41

배정이

2017-04-05 20:09

언제 요케 많은 글을 올리셨는지
제가 깜놀입니다.
에구에구 빨랑 우리 시인님 좋은 글
다 보아야 하는디
게으른 제가 눈을 부릅떠야겠습니다.ㅎㅎ
부지런한 시인님, 멋집니다.^^


이민숙	우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존경하는 시집을 6권이나 가슴에 픔고 있는 여시로 유명해진 존경하는 시인님 발길에 제가 좋아죽겠습니다	4/5 20:12

빈손

칸차나부리 코끼리 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