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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7-04-27 13:22

ㆍIP: 39.xxx.13

꽃을 보지 말고 잎을 보아요

.

##### 우수 낭송시 선정 #####

꽃을 보지 말고 잎을 보아요

이민숙

떨어진 꽃잎에 아쉬워 말아요
그 꽃잎의 향기와 꿀은
이미 나비와 벌이 쉬었다고
투덜대지 말아요

꽃잎 진 자리에
벌 나비 돌아오지 않으니
떨어지는 꽃잎을 보지 말고
차오르는 잎을 보아요

꽃잎 진 자리에
푸르름이 돋아 녹색으로 물들면
파랑새가 되어 날아 보아요

한순간 피었다 떨어지는 꽃잎보다는
한여름 지나는 동안
그늘이 되어 주는 녹색 잎을 생각해 보아요

떨어지는 꽃잎에 아파하지 말고
녹색의 잎을 보고 웃어 보아요

청보리의 파도소리 사그락 사그락
떨어진 꽃잎을 지워줄 거예요

.

강성순

2017-04-27 15:17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청보리 초록물결 넘 예쁘죠
화려한 꽃은 바람불면
금새 시들하지만 푸룻한
녹음은 안정감이 있잖아요
꽃잎이 지나간 푸룻한 녹음으로
채색되어 갑니다
늘 행복입니다


이민숙	떨어지는 꽃잎을 보고 너무나 아파 하는것 같아 이런 글을 적어 봅니다 녹색이 좋지요 그늘이 좋지요 고맙습니다	4/27 16:35

박남규

2017-04-27 16:1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떨어지는 꽃잎 보다
푸르게 차오르는 잎을 보아요
지는 꽃잎을 보며
아파아지 말아요
동감하며 희망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떨어지는 꽃잎을 보고 아파하지 말고 푸른잎을 보고 감사 해야 겠어요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4/27 16:35

김인숙

2017-04-27 16:48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녹색의 잎을 보고
웃어 보아요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스한 희망의 시
가슴에 안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이민숙	시인님 이 글을 적어 좋고는 저도 좋습니다 모두가 꽃만 보고 있으니요 그리고는 떨어지는꽃잎에 아파하니요 녹색의 희망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4/27 16:53

김인숙	예 맞아요 역시 시인님의 눈과 마음은 남이 못 보고 남이 지나치는 것을 일깨워 주시니 저도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27 18:23

이정규

2017-04-27 19:16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연초록의 싱그러움 속에
언제나 희망이 싹트는 즐거운 목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


이민숙	Re》이정규 님 , 시인님 문협 관리도 바쁘실듯 한데요 바쁜걸음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5/10 00:21

김종덕

2017-04-27 20:10

이민숙 시인님, 오늘도 저물었네요. 요즈음 시에 빠져 많이 야위어 졌을 것 같은데 대문사진을 바꾸시지요. 재벌이 되고도 남을 가게네요. 순환이 너무 빨라 물건 대어 주는 분(머리)이 열을 싸안고 괴로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그럼요, 기계도 열이 났을때 소음없이 잘 돌아갑니다. 열심히 돌아가는 가게 존경합니다. 건겅하시고, 감사합니다.


이민숙	《Re》김종덕 님 , 김종덕 시인님 매번 걸음 주시네요 오늘 이글은 다들 떨어지는 꽃잎을 너무나 안타까워 하니요 숲을 보라고 하고 싶어요 언제나 방문 주시니 힘이 난답니다 더욱 매진 하겠습니다 ㅎ	4/27 22:39

박외도

2017-04-27 21:41

이민숙 시인님~~
떨어지는 꽃잎보다 차오르는 잎을 보아요.
꽃은 벌써 벌,나비가 접수 했답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살롬!


이민숙	바쁜 발걸음 주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푸르른 잎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시요 향기는 없지만 쉼터는 되지요 고맙습니다	4/27 21:51

오승한

2017-04-27 22:04

꽃과의 이별 초록과의만남
인생도 그러하지요 만남과 이별
이별을 아파하고 세로운 마남으로
인생과 많이 닮은 자연이지요
귀한 옥고에 즐감 하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이민숙	《Re》오승한 님 , 오랫만에 발길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요즘 떨어지는 꽃잎에 안타까워 하는 시인님들이 너무나 많아서요 녹색의 물결을 그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4/27 22:37

이민숙 2017-04-27 22:21	《Re》오승한 님 , 오랫만에 발길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요즘 떨어지는 꽃잎에 안타까워 하는 시인님들이 너무나 많아서요 녹색의 물결을 그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기봉

2017-04-27 22:30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꽃들도 웃고 연둣빛 나뭇잎들도 웃고
봄은 사랑의 계절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이민숙	늦은 발걸음 주시네요 낭송시로 선정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감사드립니다	4/27 22:38

박진표

2017-04-27 22:59

이민숙 시인님!!!
꽃을 보지 말고 잎을 보아요...
녹색의 잎을 보고 웃어 보아요.
초록은 우리들 마음을 푸르게 만들지요.
푸른 하늘,푸른 희망, 푸르른 마음...
깊어가는 목요일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늦은 걸음 하시는 군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4/27 23:11

장용순

2017-04-28 00:19

꽃이 진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파란 싹이 돋아 긴 시간을 갑니다.
목련이 질 때면 항상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민숙	《Re》장용순 님 , 그러셨군요 불현듯 이런글을 적고 싶었답니다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4/28 07:06

임금옥

2017-04-28 00:24

이민숙 시인님
가슴에는 시어의 샘물이 흐르나봐요
날마다 어쩜
이렇게 고운 시를 쓸 수 있는지요
고운 향기에 젖어
이 밤 뒤척여봅니다
행복한 밤 고운 꿈 꾸시길요


이민숙	《Re》임금옥 님 , 저는 시인님 글은 더 좋아합니다 어제 모심기 그림 5월의 소리 너무 좋았습니다	4/28 07:06

김상훈

2017-04-28 02:57

나무들은,
그리고 꽃들은 저희끼리
한 시절의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고
몇 번씩 비가 내리는 저녁이 와서
더욱 캄캄해진 귀를 막게 했을까.

잠시 들렀다 갑니다.


이민숙	《Re》김상훈 님 , 반갑습니다 바쁜걸음 주시네요 ~♡	4/28 07:07

이민숙 2017-04-28 06:45	《Re》장용순 님 , 그러셨군요 불현듯 이런글을 적고 싶었답니다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여관구

2017-04-28 07:19

시인님 이제 봄도 떠날준비를
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꽃비가 내린지는 오래고
이제 남은 꽃들도 준비를 합니다.

"잠깐 피었다 떨어지는 꽃잎보다는
한여름 지나는 동안
그늘이 되어 주는 녹색잎을 보아요

떨어지는 꽃잎에 아파하지 말고
녹색의 잎을 보고 웃어 보아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이민숙	시인님 먼저 간 사람 그 고운시가 낭송시로 선정 되시니 정말 축하 드립니다 늘 그렇게 시심을 지피니 훌륭하십니다 그렇지요 녹색의 잎이 정말 좋아요 꽃도 이쁘지만 떠난 꽃잎만 생각 하기에는 쓸쓸 하니요 흐름에 따라 우리도 흘러야겠지요	4/28 07:41

권경희

2017-04-28 08:12

벌 나비 찾기도 바쁘게 사월의 꽃잎이 금새 날아갔네요.
떨어지는 꽃잎은 이제 그만 보고 녹색잎을 봐야겠네요.
청보리의 샤그락 샤그락 물결소리 담은 시심을
행복하게 담아갑니다. 늘 긍정으로 빚어내시는 시인님 멋집니다.


이민숙	Re》권경희 님 , 시인님 일찍 다녀 가시는군요 고맙습니다	5/10 00:22

주응규

2017-04-28 09:13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 가슴에 담아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향 가득히 지피던 봄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초록 잎사귀가
신록을 더없이 뿜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이 시인님 가내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이민숙	《Re》주응규 님 , 시인님 발길주시네요 사무처 일도 많을 텐데요 고맙습니다	5/10 00:23

정병근

2017-04-28 10:02

꽃은 져야 다시피고,
꽃이 피고 지는 그 사이가 사람이 숨쉬고
살 수 있는 틈이라 보아집니다

고운 글에 동감하고 갑니다 이민숙 시인님~^^**


이민숙	《Re》정병근 님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10 00:23

김광섭

2017-04-28 11:33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 리를 가지만
베풂의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이민숙	Re》김광섭 님 , 발길 주시니 시인님 고맙습니다	5/10 00:24

이민숙	시인님 출간 시집 축하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가을쯤에는 출간을 생각해봅니다	5/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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