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7-04-19 10:11

ㆍIP: 39.xxx.22

풋켓 스노클링

풋켓 스노클링

이민숙

찰랑거리는 은빛 물결
쪼르륵 모래알이 굴러다닌다
옥색 바다 물고기와 바다를 낚는다

물고기 입놀림
습격당한 내 피부 간질간질
우리는 서로 소리 없이 웃는다

먹이 앞에 몰려오는 물고기 떼
손에 쥐고 있던 식빵을
저쪽으로 던져 물고기를 쫓는다

형용할 수 없는 신비한 바다
열대 물고기들 꼬리 춤
미생물의 움직임과 교감
너울너울 춤추는 해초들 황홀한 바다 풍경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오감은 바쁘다

사계절 빛깔을 옮겨 놓은 듯
형형색색의 오묘한 생명체
매료된 풍경은 찰칵찰칵 찍어 품는다
.
,

박진표

2017-04-19 10:21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스노클링...
신비한 바다
형용할 수 없는
열대어들과 춤추는 해초들
오묘한 생명들과의 교감이 그려지네요.
자연의 한없는 사랑을 배움합니다.
희망의 수요일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1등 입니다 ㅎ 글을 쓰야 하는데 글감이 없으니요 여행기록지를 뒤지고 있습니다 한번씩 정리해서 서재에 넣고 싶은 추억들이니요 발길 고맙습니다	4/19 10:29

김정희

2017-04-19 12:13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여행의 아름다운 감동을 곱게 다듬고 다듬에
함축된 시어로 감동 주는 멋진 시인의 가슴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활다한 모습 너무나 보기 좋고 고맙습니다.
한줄 시 꼭 응모 하시어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숙	지회장님 방문 주시네요 저는 반갑기만 합니다 이번에 지회 행사를 참석하지 못하여 진심으로 미안했습니다 네 멋진 여행 기록지를 뒤지고 있었답니다' 글은 쓰야 되는데 무엇을 쓸까? 고민되니요 생가하다가?? 추억장의 한페이지를 서재에 넣어 봅니다 발길 고맙기만 합니다	4/19 14:49

김영길

2017-04-19 10:5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비한 바다의 모습을 연상하며 시심에 취하고 갑니다.
넓고 넓은 바다의 신비한 창조 창설 창극자의 신비가
무한히 바다 속에 숨어 있는 보물 창고 인것 같습니다.
넓은 바다를 보며 우리 사람들도 넓은 포용력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어제 문협에 출간란을 보았습니다 시인님께서 시집을 2권이나 출간 하신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귀한 발걸음 주시니 영광입니다 신비한 바다를 여행기록지에서 꺼내어 서재에 녛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4/19 14:51

강성순

2017-04-19 12:03

고운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우와~
물고기 떼들의 입놀림으로 습격당한
내 피부는 간질간질하니
우리는 서로 소리 없이 웃는다"

발바닥이 간지러워요
여행은 삶의 질 그리고
가슴의 풍요를 낳아 줍니다
멋진 삶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민숙	네 간질가질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팔 다리 배꼽 겨드랑 온몸으로 붙어오는 물고기들 ~~ 귀엽다가 한꺼번에 오니 무섭더군요 결국은 같이 놀아보려고 가지고 들어간 식빵을 던지고 나니 식빵쪽으로 몰려가는 물고기들 귀한 발길 주시니 언제나 고맙습니다	4/19 14:53

김종덕

2017-04-19 13:31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가 장터네요. 많이 사가야 겠읍니다. 어쩜, 저리도 장을 넓게 펴실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이민숙	시이님 계속 웃게 되네요 ㅎㅎ 시어 찾으러 요기 까지 왔습니다 많이 퍼서 가면 좀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장터에서 시어를 기다리고 게신지요 ㅎ 발길 고맙습니다	4/19 14:55

정회선

2017-04-19 14:53

푸켓에 다녀오셨군요,
멋지고 황홀한 풍경이 새삼 떠 오릅니다.

바다에 풍덩하셔서
매혹의 인어가 되신 시인님,
물고기들과 사랑 놀이에 취한 모습 그려집니다.

언제나 그 때 그 마음으로 행복을 누리시기를요 ~~~


이민숙	글을 쓰면서 글감들을 찾으러 여행기록지를 자주 뒤지게 되네요 추억장을 서재에 넣어 보븐것도 좋을것 같아서 글을 쓰 봅니다 발길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4/19 14:56

김기월

2017-04-19 15:36

신비의 바다를 아름다운 시어로 풀어놓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민숙	김기월 시이님 발길 주시는 군요 아침에 올리는 외눈박이 사랑 늘거벡 보았습니다 귀한 발길 감사 드립니다	4/19 16:51

김이진

2017-04-19 16:35

신비한 바다
형용할 수 없는
열대 물고기들 꼬리 춤
이름 모를 미생물의 움직임
너울너울 춤추는 해초들
해녀가 된 듯 처음 보는 황홀한 바다 풍경에
심장은 쿵쾅거리고 내 눈은 바쁘다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바닷 속 여행 멋진 추억을 그리셨네요.
저도 시인님의 글 따라 바다 여행 중이랍니다. ㅎㅎ


이민숙	형용사가 부족 핟군요 아니 글쓴이의 글이 더 아름답게 표현 못하여 풋켓의 바다에게 미안 하네요 발길 언제나 고맙습니다	4/19 16:52

김영환

2017-04-19 17:57

멋진여행 멋진경험
멋진추억으로 빚으신 이민숙 시인님 멋진시가
봄볕가득한 날을 행복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발길 주시는군요 오랫만에 반가습니다 여행기록지에서 글을 하나 찾아 봅니다 늘 새로운 글을 쓴다는 부담은 숙제 같은 느낌이지만 하나씩 그릴때마다 머리가 정리되는 시원한 느낌입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4/19 20:28

이정규

2017-04-19 19:16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4월은 맑은 햇살도
바람이 불어도
생각이 참 많아지는 달입니다
아니 자꾸만 먼 산을 바라보게 하는 달
입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이민숙	제일 부지런 하신 문협에 주인공 같은 시인님 시집을 구하겠습니다 수시로 봐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발길이 좋기만 합니다	4/19 20:29

여관구

2017-04-19 20:18

바다 고기들과 의 교감이
영원한 추억으로 남겠습니다.

"물고기 간식으로
식빵을 한 줌 쥐고
풋켓의 에메랄드빛
그 알수 없는 바다에 퐁당 한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소서.


이민숙	네 글을 쓰면서 살아오던 추억들 버리기 아까운 기억들도 저장 할수 있어 좋습니다 저금은 덜 아까운 삶 같아서 좋기만 합니다 언제나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창작을 더욱 열심이 하겠습니다	4/19 20:31

이석희

2017-04-20 07:35

이민숙 시인님!
[물고기 떼들의 입놀림으로 습격당한
내 피부는 간질간질하니
우리는 서로 소리 없이 웃는다]
모든 생명은 하나이군요.
고운 시심에 흥겨운 시간이 흐릅니다.
아름다운 마음 가득 담아갑니다.


이민숙	《Re》이석희 님 , 발길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꿈에도 그리다가 꼭 보고 싶었던 바다를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4/20 12:42

권경희

2017-04-20 09:30

시인님 반갑습니다
스노클링 타고 에메랄드 바다를 달려보고 싶네요
저 지금 한라산 등반하고 있는데 며칠 못 뵙네요
또 뵙겠습니다 고운 시향 피우시는 햐루되세요


이민숙	권 시인님 비쁘시지요 늘 글을보고 쓰고 즐겁게 즐기면서 글동무 하자구요 반갑습니다 한라산 등반 환상입니다 산에도 가야 되는데 잘 다녀 오세요	4/20 12:41

김정애

2017-04-20 10:30

무구무진한 시들의 세상
우린 참 복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모든걸, 많은걸 시어로
사용하며 주렁주렁
아름다운 글들을 엮어낼 수 있으니까요.


이민숙	《Re》김정애 님 , 그렇지요 주렁주렁 글을 엮어보는 즐거움 시인들의 특권이기도 하지요 즐겁네요 댓글에 웃어봅니다	4/20 12:43

김광섭

2017-04-20 10:44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답습니다
아름다운 꽃향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상쾌한 봄날의 오늘!
환한 미소로 반기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민숙	Re》김광섭 님 , 시인님 어제 올리신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꽃잎의 숫자가 248잎 깊이 남아요 그렇게 일펀단심 민들레가 되었습니다	4/20 12:44

그림을 그리려다

그리운 시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