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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7-04-16 10:57

ㆍIP: 39.xxx.112

봄과 여인을 만나다

.

#### 우수 낭송시 선정 ####

봄과 여인을 만나다

이민숙

봄바람이 살갗을 스치니
꽃잎은 음표 되어
내 마음의 문을 스르륵 열고 들어와
노래하며 다닌다

꽃바람은 따스한 햇볕을 안고
들숨을 타고 퐁당 들어오더니
온몸 구석구석 꽃향기를 뿌린다

하늘거리는 봄빛 색감 옷으로
여인들은 나비 되고 꽃도 되었다
꽃 모양의 미소 꽃 빛깔의 웃음
꽃향기의 내음

여인과 꽃은 손을 잡고
찰칵찰칵 폭죽 소리에 자세를 잡는다
자작나무 숲에서 봄바람이 불어와
여인의 허리춤을 휘감더니

수줍은 여인은 가지마다 틔운
초록빛 봉곳 나온 움이 되었다
여인의 선글라스 테두리에는
풋풋한 초록 움이 봉곳봉곳 피어 있다
.

권경희

2017-04-16 11:21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봄은 여인의 계절이지요.
화려한 꽃처럼 마음은 풍선을 탑니다
선글라스에도 초록의 싹이 움트네요.
고운 시향에 행복하게 빠져봅니다^^


이민숙	첫걸음으로 오신 님 봄노래를 한번 그려 보았습니다 어제 햇살좋은 곤지암 화담숲을 부부모임에서 다녀 왔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ㅎㅎ	4/16 11:27

김희선

2017-04-16 12:0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꽃들의 향연에
연둣빛 이파리의 춤사위
환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봄날
봄빛에 곱게 물든 여인의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휴일 되세요.~시인님^^*


이민숙	김희선 시인님 저느3월등단 초보 시인입니다 어젯밤에 시인님 방 글들을 보고 너무 좋있습니다 사랑스러 맑은 시어들이 어쩜 그렇게 고운지요 처음 봅겠습니다 방문 하여 주시니 너무나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4/16 12:05

정종령

2017-04-16 12:0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과 여인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봄볕이 행복한 오후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할 보내시길 빌어 봅니다.


이민숙	봄과 여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맞는것 같습니다 봄은 여인들의 옷자락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하늘거리는 옷에서 봄이 웃고 있네요 발길 고맙습니다	4/17 07:38

이민숙 2017-04-16 12:06	발길 고맙습니다 모처럼 봄 나들이에서 글을 봄날을 한번 더 그려 보았답니다 이 봄은 그래도 발자국을 남겨주시 감사하답니다 발길 주시니 고맙습니다

강성순

2017-04-16 12:16

봄기운이 피어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입가 미소가 번지는 오늘이예요


이민숙	네 시인님 그냥 대문을 나가면 그냥 시어들이 뒹구는 게절이 확실 한군요 또 봄을 예찬합니다 곤지암 화담숲이 가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절 나들이를 반기더군요 고맙습니다	4/16 12:19

옥윤정

2017-04-16 12:45

봄은 여인을 만나
행복해 하는것같습니다
곱게 지핀 봄 여인 배독하고갑니다
늘 향필 하십시요


이민숙	처음 뵙갰습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네 아무래도 이런 화창한 날씰에 봄예찬을 한번 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4/16 15:22

김이진

2017-04-16 13:13

봄바람이 살갗을 스치니
꽃잎은 음표 되어
내 마음의 문을 스르륵 열고 들어와
노래하며 다닌다

우리 시인님
선그라스 넘어로 보이는 세상
가슴 속에 예쁘게 담으셨는지요.
봄 내음 진하게 묻어나는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합니다.
주일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꽃잎이 음표 되었어요 마음대로 들어 오더니 봄노래로 흥얼그려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어제 봄나들이갔다가요	4/16 15:23

박진표

2017-04-16 14:14

이민숙 시인님!!!
봄과 여인의 수줍은 미소를 더올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이 봄을 그냥 둘수가 없어서 떼를 씁니다 시인이 되었으니 시를 쓰야하니 봄도 꽃도 여인도 포즈를 잡으라고 생떼를 씁니다 ㅎ	4/16 15:24

박남규

2017-04-16 14:34

봄과여인
아름답게 만났네요
봄도 여인도
아름다운 봄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요즘 가끔 제 글에 다녀 가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좋은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시인님들 방문이 많아지니 더욱 긴장이 된답니다 고맙습니다	4/16 15:26

여관구

2017-04-16 15:55

시인님의 시를 보니
봄은 여인인듯합니다.
얼마나 예쁜지요.
나의 마음을 녹입니다.

"꽃 모양의 미소
꽃 빛깔의 웃음
꽃향기의 내음

여인과 꽃은 손을 잡고
찰칵찰칵 폭죽 소리에
자세를 잡는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세요.


이민숙	네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발길 주시 니 저도 긴장 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시인님 발길에요 어제 부부모임에서 봄 나들이 화담숲을 갔었지요 화사한 여인들 사진 찍어 주면서 메모하고 움트는 싹들을 눈에 담았답니다 고맙습니다	4/16 16:01

이정규

2017-04-16 16:30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청명하고 밝은햇살이 아름다운 휴일입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맑은공기 마시며
예쁘게 피어난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즐거움속에
걸음마다 향기나는 하루 활짝웃는 행복한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이민숙	시인님 눈인사 하고 가시니 고맙습니다 부지런 하시네요 늘 이렇게 찾아 주시기 감사드립니다 글들이 워낙 많이 오르고 있는데 두루두루 다니시니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4/16 17:00

고경애

2017-04-16 20:58

어느 봄날인가요 시인님
꽃순이 되어 봄을 통째로 담으셨나봐요
더불어 행복합니다.
노란 나비 되어 시인님 어깨 위에 앉고 싶소이다 ㅎ
상큼 물향으로 오는 봄의 꽃 소식 많이 많이 담으세요


이민숙	고경애 시이님 발길이 누구 보다도 반갑습니다 어젯밤에 시인님의 서제에서 보았던 글이 지금도 남아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짦지만 강한 임팩트를 배워 봅니다	4/17 07:42

이민숙 2017-04-16 21:06	우와~ 시집을 몇권씩이 가지고 계신 시인님 발걸음에 좋기만 합니다 예전에 그냥 흘린 봄을 글을 쓰면서 정신을 차려봅니다 얼마나 봄이 이쁜지요 감사한 봄입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천준집

2017-04-16 21:25

봄과 여인을 만나다/
따스하게 집필한 봄과 여인을 만나고 갑니다
시인님의 건필을기원합니다~~


이민숙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워낙 바쁘실텐데요 이곳까지 발길을 주시니요 고맙기만 합니다 잔잔해게 피워나는 글이 어쩜 그리 편안한지요 가끔 서제에서 보곤 합니다	4/16 21:30

박외도

2017-04-16 21:30

이민숙 시인님~~
봄은 여인을 닮았나봅니다
온갖 꽃들이 봄날에 탄생하니...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합니다
아름다웠던 벗 꽃이 비와함께 져버렸습니다
하나의 꽃이 지면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납니다
아름답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건안 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 하십시오.


이민숙	박외도 시인님 늘 건강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예전에 흘려보던 봄이 그를 쓰면서 더욱 유심히 보여집니다 섬세하게 봄을 맛이하는듯 합니다 오늘도 봄 예찬을 한번 더 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4/16 21:34

김정애

2017-04-16 22:02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가연에서 시인님을
뵌지가 엇그제 같은데 그동안 많은 작품을 낳으셨군요.
왕성한 창작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봄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향 한 잔의 꽃차를
대접 받은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민숙	오모나 긴정애 시인님 시가연 저는 그날 처음이라 어리둥절 해서 뭘 어떻게 하고 왔는지 모릅니다 우와 ~~~ 반갑습니다 서울 인천 지회시군요 서재에 놀러 가겟습니다 글을150정도 있는데 다 보리게 생겼어요 글들이 웃겨요 ㅎ 퇴고를 하기도 하고 이글은 화담슾을 다녀와서 적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4/16 22:07

조영애

2017-04-16 22:56

이민숙 시인님
봄의 여신으로 향기롭게
채색되어 빛나나 봅니다
따뜻한 봄 햇살만큼이나
향기롭고 아름다운 나날들 되세요
예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o(^-^)o


이민숙	조영애 시인님 다시한번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워낙 사랑시를 잘 쓰는걸로 유명 하신 시인님을 같은 문협에서 글을 보게 되었네요 많은글들 기대 하겠습니다 발길 고맙습니다	4/17 07:36

이민숙 2017-04-16 23:19	《Re》조영애 님 , 우리 공주 시인님 이곳에서 발길 주이네요 반갑습니다 등단하셨으니 좋은글 많이 지으시기 바랄께요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경애

2017-04-16 23:47

시인님 고운시향 온 마음 젖고 갑니다.
봄과 여인은 뗄수없는 사이인것 같아요.
늘 좋은시향 기대합니다.
고운밤되세요 *^^*


이민숙	이경애 시인님 갑자기 바닷가의 만선이 생각납니다 발길 주시니 용기내서 더욱 고운시를 그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16 23:50

홍대복

2017-04-16 23:50

이민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오늘도
밤의 창가로 쏟아지는 예쁜 별들과 함께 동행하는
고운 꿈길이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밤의 창가로 쏟아지는 예쁜 별들과 함께하는 밤이 되고 싶네요 ㅎㅎ 시인님 늦은 시간 발길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4/16 23:52

김영길

2017-04-17 01:42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과 여인을 만나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따라가기도 바쁩니다.
계절에 맞는 건강을 관리 하셔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오랫만에 발길 주시는 군요 봄과 여인을 만나다 날씨와 계절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봄나들이 갔다가 사진 담는 모습들 정말 글을 쓰고 싶었답니다 봄예찬을 한번더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고맙습니다	4/17 07:34

이민숙 2017-04-17 07:46	봄과 여인이 만나다 발길 주신 시인님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퇴고를 많이하고 다듬어 본다며 오랫동안 보고 했던 글이라 애착이 갑니다

박진표

2017-04-17 08:46

이민숙 시인님!!!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요번 한 주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창문 사이로 틈새 비집고 아픔이 스며든다 아침글에서 중년의 무거운 어깨를 그려 놓은듯 합니다 일찍 글을 보고 가시는군요 발길 고맙습니다	4/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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