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5-18 12:25

ㆍIP: 222.xxx.145

[숙명의 길]

[숙명의 길]
안계종

오늘도 길에 서 있다
왜 서야 하고 서 있는지
가야 해서인가 말아야 하나
무엇을 위해 누구 때문에

너는 앞을 주시하는가
나는 뒤를 보고 있는가
옆을 보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하늘을 보고 있는가

생각하며 망설일 틈도 없이
오늘도 도상에 서 있으니
이루지 못해 갖지 못해
길에 서서 바라보는 거야

살아있고 숨을 쉬고 있으니
깨어 일어서서 가는 거야
지쳐 걷다 쫓겨 뛰겠지만
걸어온 길을 돌아갈 순 없어

이젠 다시 앉고 눕기 전에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기 전에
살펴보며 기쁘게 행복해야 한다.

(2018.5.18)

*지금 내가 그렇고
오늘 우리가 그렇다
모두는 사람이고 국민이다.

*오월은 '가정의 달'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석가탄신일, 바다의 날

홍사윤

2018-05-18 14:02

시인님 모든 걱정이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 다 씻겨 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집필하여 곱게 올리신 옥고
'숙명의 길 '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며
여러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시가 화려한 날개를 달아
독자들에게 날아들기 바라며
시인님께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오늘도 주말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박이 화창하고 거리는 깨끗합니다. 좋은 계획 속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일은 봄에 가뭄에 걱정이 많았는데 비가 자주 내려서 이제는 피해를 걱정해야 하니 사람의 마음이 조석변개 같습니다. 새로운 길에서 오늘도 힘차게 걷겠습니다.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읽고 공감하면서 살고 있으니 삶의 활력소라 기쁘게 생활합니다. 오늘도 즐거우시고 기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19 09:09

석옥자

2018-05-18 15:55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계절답지 못하게 날씨가 변덕스럽군요.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멋지고 감미롭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평안하셨겠지요! 잦은 봄비에 습도가 높아 열대야를 이틀 겪고, 간밤에는 시원했습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커피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라도 나눠야 하는데, 저의 부족함만 탓합니다. 새벽 약 3시간의 여유가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생각을 함축하여 그려내고 공감해 주실까? 서재에 올립니다 떨어져 계셔도 대구 안에서라 그런지 가까이 계신 듯하니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오늘은 주말 아침! 좋은 계획 세우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사위, 며느리가 온다 하니 한판 벌일 준비해야겠네요.^^ 이렇게 항상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19 08:56

이정규

2018-05-18 19:23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며칠동안 내리는 비는 한곳으로 집중적으로 폭우로 내리고
내리지 않은곳은 1미리도 내리지 않았으니....
그저께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더위를 느끼니 여름이 온것 같읍니다
이제 더위로 부터 건강을 잘 챙겨야 할 때인가 봅니다 ㅎ
오늘까지 비가 내린다 했는데...비피해가 없도록하시고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한 주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좀 더 더 왔으면 좋겠어요. 혹자는 아쉬울 때가 적절하다고 했는데, 대구에 비는 좀 아쉽죠! 그나저나 떠밀려 가듯 하루가 가고 한 달이 지나버리니 소중한 건 지금의 삶이고 관계이고 사랑인 것 같아요. 떨어져 있으나 옆에 계신 듯 항상 공동체 안에서 힘이 됩니다. 좋은 말씀에 용기도 나고, 주먹 불끈 쥐고 걷겠습니다. 짧은 시, 이벤트에 올리고 소식 올까 가끔 생각도 나고, 바쁜 중에 농장도, 목장도 들여다봅니다. 활기찬 주말 보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	5/19 08:44

김상훈

2018-05-18 21:53

흙탕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럽다거나
옹달샘이라고 해서 무조건 깨끗하다는 생각을
나는 철저하게 배제한다.
사람 관계도 이와 전혀 다르지 않다.
삶이 어찌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할 수 있으랴.
그러므로 진실이 빠르게 비명횡사하거나
더디게 알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금 나아진 컨디션 회복에 힘을 얻어
잠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간 안녕하셨겠지요. 기온 변화가 심하네요. 하지만 여름은 오고 있듯이 삶도 떠밀려 가는 듯하니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수도권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로 피해도 있는데, 대구는 비다운 비가 흡족하지 못하지만, 살아있으니 걱정도 되고 원망도 하는 듯합니다. 좋은 날이 있으리라 희앙을 갖고 오늘도 일어섰습니다. 함께 가는 공동체 안에서 시인님의 남기신 의미를 되새깁니다. 우리에게 빛이 비치고 길이 있으니 끝까지 용기를 내어 열심을 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의 디딤돌 위에 안전히 오르십시오! 많이, 넓게, 멀리 보시면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5/19 08:33

김병근

2018-05-19 20:11

안녕하세요 시인님

집필하신숙명의 길
의미있게 지피신 글 속의
고운 시향을 느끼며 새겨 배독합니다

오월의 뜻깊은 달
마음에 담아 곱게 열어 가야겠습니다

푸름 짙어가는 봄날의 일상
즐겁고 행복하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 미명에 잠시 서재에 들렸습니다. 흔적을 남겨 주시고 좋은 글 남겨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주일 새벽이라 그런지 마음은 한결 편안함을 느낍니다. 아들 내외 딸 내외 첫 외손주와 가까이 사시는 누님 내외와 어르신 사돈까지 산채 참나물 덕에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삶의 재미와 기쁨이 이런 것 아니겠는가 하고 잠을 청하며 행복함을 느꼈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것도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가정도 축복으로 어울림이 항상 기쁨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일 되십시오 항상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5/20 04:28

[두려워 말고 용감하라]

[사랑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