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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4-14 07:58

ㆍIP: 222.xxx.145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안계종

부양된 잠이 깊어가고
네거티브의 꿈도 길어지나
당신의 향기로 뒤척입니다

가기 전에
아주 가기 전에
안아보고 싶은 봄 처녀입니다

놓치기 전에
아주 멀어지기 전에
불러보고 싶은 봄 도령입니다

그래서 봄입니다
내일의 봄은 없을 수 있으니
죽을 만큼 사랑하다 놓아주세요

시들면 아쉽다고
가녀린 사랑을 꺾어버린 습관도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어설픈 사람아
사랑은 꽃이 아니라 향기이니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2018.4.14)

/
봄날은 간다
내 인생의 봄날은 간다

김병근

2018-04-14 08:08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신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글 속 고운 시심에 보석 같은
아름답고 고운 맛을 느끼며
글 속에 머물며 배 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담아갑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詩人님! 안녕하세요! 오늘 대ㆍ경 지회 정기모임이 대구 동구에 있는 동촌 유원지 복집에서 있었습니다. 반가운 만남에 인사를 나누고 한편씩 낭송한 시를 들으니 행복했습니다. 마음에 울림과 느낌은 삶이 자체가 시가 됨을 깨닫고 노래할 수 있는 과거를 보는 미래가 됐으면 했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좋은 아침 만나시길 바랍니다. 꽃을 쫓다 보니 때를 놓치면, 농군이 아니기에 일손을 찾는 봄에 계획대로 관수하고 비료와 살균ㆍ충을 위해 지혜를 모읍니다. 언제 어디서나 힘차게 일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과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4/15 02:25

홍사윤

2018-04-15 03:48

잘지내고 계시죠! 안계종 시인님
어제는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 내렸네요!
신록의 계절을 재촉하는비
두 팔 벌려 맞이해야겠지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잘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봄의 사랑을 그린 시
멋진시 고운 시향에 마음이 빠져 깊이 담아갑니다

어설픈 사람아
사랑은 꽃이 아니라 향기이니
함부로 점을 찍지 마세요

시인님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늘 행운을 보내드립니다


안계종	홍사윤 詩人님! 주일 오후도 평안하시지요! 분주한 시간 보내고 잠시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대구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문자를 받았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더 중요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적응해 가려 하니 힘이 부칩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편히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혜를 가지고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끝이 아직은 아니기에 점을 남발하지 않고 현재 진행형으로 발전해가는 안전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15 18:34

이정규

2018-04-15 08:00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어 얼른 나을수는 있지만
마음이 아프고 병들면 모든것이 싫어지고 힘들어 지기 마련입니다
살아가는 일에 마음 아픈일이 없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


안계종	이정규 詩人님! 불편하신 몸과 마음을 이끄시고 참석해 주셨군요! 밝은 모습을 기대하고 참석했습니다. 내용도 모른 체 욕심만 부린 것 같아 집에 오면서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야 몸도 가볍게 여겨지는 법인데 힘내시고 건강히 회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리더의 힘은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가겠지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니 그래도 지회 역사 속에 현재로 한 분의 리더로 생각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응원하며 힘이 되겠습니다. 주일 오후 편안하시길 바라며 내일의 희망을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4/15 18:43

경규민

2018-04-15 19:42

함부로 점을 찌지마세요!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무엇이던 영원것은 없지만
지래짐작으로 섯불리 단견으로
점을 찌다보면 후회도 따르지요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변덕 많은 날씨건강도 챙기시구요


안계종	경규민 詩人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나라와 이웃들에게는 봄날이라도 어느 개인에게는 한겨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의 이동이 누구에게는 축복이 되기도, 고통이 되기도 하겠지요. 그러함으로 기쁨의 함성이 소음일 수도 있으니 양면을 생각하며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어느 나라는 태평한데, 시리아는 주변국들 때문에 전쟁에 휩싸여 있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기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슬픔도 헤아려보는 새벽의 기도입니다. 시인님의 봄날이 그 누구의 슬픔이기보다 건강한 마음과 생각이 몸을 이끄는 좋은 아침! 기쁨 가득한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 되십시오! 오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4/16 05:46

석옥자

2018-04-16 01:57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봄철에 여행이다 꽃놀이다 많이 바쁘셨으리라 봅니다.
연산홍과 철쭉이 빨갛게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봄날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멋진 시향에 젖어
감사히 배독하고 쉬었다 갑니다.


안계종	석옥자 詩人님! 안녕하세요! 모임 이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발 속의 고통은 잘 아물고 있겠지요? 외모로 뵐 때는 발가락의 고통을 누가 알겠습니까! 당일 식사 자리에서 지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알았습니다 삶의 길에서 늘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몸의 건강도 중요하나 마음의 평안함은 온몸을 기쁘게 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기상하시고 봄날의 따스함이 기분도 좋게 하는 시인님의 영감으로 노래하는 시상이 즐겁게 떠오르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셔서 안부 전해주시니 연하로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4/16 05:56

유등자

2018-04-17 09:46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햇살이 아침을 열어주는 창가가
유난히 아름답 습니다
꽃잎이 떨어지고 새싹의 푸르름이
변해가는 봄도 잠시머물다
일순간에 사라질 빠른 성숙함으로
세월은 서글품 나이태까지 함게 대려가니
가슴져미고 마음까지 울려 주네요
함부로 점을찍지 마세요
격조높은 시집에 감격 스런 눈물담아
가슴에 묻어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안계종	유등자 詩人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봄날에 가엾이 떨어지는 아름다운 꽃을 보노라면 내 인생의 봄날은 가는가 서글퍼집니다. 사람이 봄꽃처럼 아무리 곱게 꾸민들 잡초의 생화만 하겠습니까 그러나 인생도 꽃으로 보면 귀하디귀한 것이 인생 꽃일 것입니다. 오늘도 멀리 외출하지 마시고 속히 귀가하셔서 꽃에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전지도 하셔서 튼튼한 울타리 꽃밭 가꾸시길 바랍니다. 귀가하시거든 꼭 알려주세요! 초인종이 기다립니다. 행복한 식탁 둘러앉은 보금자리 꽃이 지더라도 슬퍼하지 마시고 함께 기쁜 열매 맺으세요! 고맙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다녀가신 발자국이 꽃길이셨네요! 웃음은 행복의 화신입니다.	4/17 18:08

주응규

2018-04-17 14:06

안계종 시인님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날 멋진 시향으로 함께하셨습니다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향에 한참으르 머물러봅니다
인생도 요즘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시절입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꽃향기나는 아름다운 시향 많이 피우시고 건강하십시오.


안계종	주응규 詩人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시인들의 공동체 안에서 은혜를 입는 듯 서재에 로그인하면 설레는 맘 앞서서 인사 글이 시가 됩니다. 계절을 노래하고 덕담에 춤을 춥니다. 받은 만큼 배려하고 주는 만큼 사랑합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라 하거나 하자면 승인합니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곤 감사로 마무리합니다. 출발을 축하받으면 성실과 정직의 과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봄은 역사 속에 묻히니 꽃으로 보이는 이웃을 존중히 여기고 소중히 여겨 뜻을 새깁니다. 이렇게 살다가 툭 하고 떨어지는 날 거름이 되리라고 비우니 채워져 살고 있습니다. 내일은 누구를 만날까? 커피 한 잔에 세월이 미소로 달콤합니다. 저녁노을이지는 이 시간에 시인님의 풍성한 만찬과 편안한 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다녀가신 발자국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17 18:24

[꽃이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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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낙화/落花]	22	안계종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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