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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가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가혜자
ㆍ작성일	2017-02-23 09:47

ㆍIP: 211.xxx.76

모릅니다 당신을

모릅니다 당신을/ 가인 가혜자

(전사자들을 위한 노래)
2017년 2월 20일 베트남 다낭에서

사랑하는 용사들이여!
당신이 돌아온것
조국은 모릅니다
충성된 군인으로
월남의 전선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아들아!
내아들이 돌아온것
에미 애비는 모릅니다
꽃다운 내아들이
월남의 산천을 호령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오빠야!
다정한 오빠가 돌아온것
동생들은 모릅니다
피끓는 청춘의 오빠들이
월남의 동산에서 노닐고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라이따이한이여!
당신이 돌아온것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모릅니다
월남의 아들 딸로
아름다운 산야를 뛰놀고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여인이여!
할머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것
연인인 청년은 모릅니다
긴머리에 아오자이 휘날리며
송한 강가를 거닐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미화 2017-02-23 12: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인사 올립니다 모릅니다 당신을 멋지게 지피신 시심 감사히 봉독하였습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시간도 미소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가혜자 시인님~^^♡

임금옥

2017-02-23 12:54

모릅니다 당신을
그들의 아픔과 슬픔이 있었기에
우리의
포근한 일상이 존재 하는지도요
한송이의 꽃이 무참하게
짓밟힌 그날의 순간을 빚으신
가혜자 시인님의 뜨락에서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가혜자	아직은 여행에 여운이 남아 행복한 하루해가 벌써~~ 잠자러 가고 시인님 흔적찾아 별과 함께 갑니다	2/25 23:36

박영애

2017-02-23 14:03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겠지요.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쪽으로 발전해 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잊고 있던 그들을 다시 한 번 묵념하게 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가혜자	그때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우리는 잊고 살지요 고우신 시인님! 귀한 방문 감사드립니다	2/25 23:40

여관구

2017-02-23 14:13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잘 계셨지요.
월남 첨전용사의 애환을 노래헌 시군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시인님의 고운마음을 알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혜자	늘 변함없이 귀한 방문해주시고 주옥같은 시향으로 제 마음밭을 풍성히 채워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 건안하소서	2/25 23:43

김이진

2017-02-23 14:36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받친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나라를 위해 몸 받친 그 영혼들에게 머리숙여 봅니다.


가혜자	그곳에 가니 더 애절하게 느껴지는 건 대한민국 태어난 우리의 아픔이겠지요 시인님 나라사랑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2/25 23:48

김영환

2017-02-23 16:21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젊은 영혼이지요
고운마음 고운시심으로 빚으신 멋진시에 마음 함께 합니다.
"모릅니다 당신을" 시인님의 고운 시심이 잊었던 그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어떻게 이룬 조국인데 우리의 현실을 반성하게 합니다.
고운시와 함께하는 반성과 성찰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 입니다.


가혜자	시인님의 깊은 시심과 나라사랑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심 감사드리오며 환절기 감기 조심햐서	2/25 23:50

이기영

2017-02-23 16:51

배트남 전쟁때 있었던 일 인가바요
참전 용사들
기다리는 사람들


가혜자	그래요 시인님!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워 하는 사람들 슬픈 우리들의 이야기 더 나은 미래로 가기위한 희생이었지요 고맙습니다	2/25 23:53

이정규

2017-02-23 19:10

가혜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이 봄아가씨을 시샘하듯 다시 추워졌어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박사라도 제 역할을 못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바로 주인공이며,
진정으로 능력 있고 행복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생각 하지말고
지금 이라는 현실이 제일 중요 합니다.
지금 이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오질 않습니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차고 넘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변함없이 찾아주시고 아낌없는 격려 감사드립니다 예~~~ 현재에 충실하며 건강도 챙기며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고맙습니다	2/25 23:56

김남기

2017-02-24 02:29

가혜자 시인님
다낭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지요
조국을 위해 가난했던 시절
쓸쓸히 쓰러져가 그들을
조국은 잊었을지 모릅니다
친척 형님의 유골이 베트남에서
돌아왔을때 그눈물을 어린시절
기억하고 있습니다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가혜자	예!그렇지요 시인님 직접 가보니 그때 그시절이 애절하게요 그러셨군요 잊지말아야겠지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 건안 건필하소서	2/25 23:59

박희홍

2017-02-24 08:45

「모릅니다 당신을」
구구절절한 연민이 밀려옵니다.
한국전쟁에서 전몰한 무명용사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그리고 대한의 아들로 월남전에서
돌아가신 모든 이의 명복을 빕니다.
정쟁의 상흔은 오랜 시간이 흘려도 잊지 못합니다.
죽은 님은 살아남은 님들이 잘 살기를 바라겠지요.
경건함 속에 곱게 지피신 시꽃 향기에 젖어갑니다. 고맙습니다.

금방 웃고 또는 다는 금요일 내내 행복하시고
주말에도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되십시오.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가혜자	재치와 웃음이 떠나질 않는 고운 시심에 늘 고맙습니다 저 또한 무명용사들에게... 고맙습니다 시인님!	2/26 00:03

주응규

2017-02-24 09:04

봄이 스르르 깨어난 계절에 곱게 피우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입춘도 우수도 지난 절기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봄은 부지런히 우리네 곁에 오고있습니다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에 마음에도 봄을 활짝피우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 가득 피우십시오.^^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제 서재에 불을 환히 비추시고 고운 발길 축복합니다 날마다 승리하소서	2/26 00:05

김광섭

2017-02-24 10:4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꽃샘 주위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온 가족 함께하시는 즐겁고 웃음 넘치는
행복한 2월^^**
마지막 금요일 만끽하세요
가혜자 시인님~~! 아~~~ 아이 참^^**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시심 한아름 안으시고 오시었네요 아이참~~~^^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햐소서	2/26 00:07

석옥자

2017-02-24 12:31

시인님! 안녕하셰요?
월남전선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벌어들인 용사들의
씩씩한 그 때 병사들은 벌써 70고개가 넘은 노후의
몰라보게 변해버린 글이 참으로 의미롭습니다
이제는 봄기운이 찾아온 따스한 새싹이
돋아나는 2월도 가고 꽃피는 3월이 코앞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멋지고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고운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가혜자	그렇지요 시인님! 그분들의 희생과 나라사랑하심이 오늘의 우리가 참 감사하고 우린 복받은 세대이지요 환절기 감기조심햐소서	2/26 00:10

경규민

2017-02-24 16:26

그렇습니다.
우리조국이 어떻게 걸어왔는지를 우리는 모릅니다.
바보처럼 모릅니다.
아니 망각입니다.

아집과 질시와 멸시의 화신이되어
활보하고 있는 우리는 모릅니다,
시인님이여!
가슴아픈 사연 주셨네요
조국이 있어나 나도 있는 것인데--
시인님! 가슴조이며 나라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바보같은 나를 채칙해 본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시인님!!!


가혜자	시인님 저또한요! 아주 어릴적 우리 큰오빠가 군인으로 월남에 간다하니 부모님께서 잠을 못이루시고 만류하는걸 본 그때를 기억하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그래서 더 와 닿았던 이국땅!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더 더욱 감사드립니다	2/26 20:12

정찬열

2017-02-24 18:36

가해자시인님!
정작 내가써야할 시심을 빼앗아갔습니까?
"전사자들의 노래" 아님 금번 월남을
다녀오셨는가요 모두를 경험한 제자신이
얼굴빨개집을 가슴으로 느끼며
멋진글로 승화된시심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꽃샘 기후에 늘 건안 을 빕니다. .


가혜자	시인님의 나라사랑하심과 스러져간 무명용사들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런 행복과 평화를 누림을... 고우신 시인님의 마음결처럼요! 고맙습니다!	2/26 20:15

강사랑 2017-02-24 22:31	모릅니다.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아무도 세월만이 그것을 알뿐 당신도 모릅니다. 그때의 그 일들을 가해자 시인님 2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월이 가는 걸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하루를 먹을 뿐

사방천 2017-02-27 07:58	가혜자 시인님의 고운 시 모름니다 당신을 월남 전선의 잠여한 용사들에 환송하는 고운 옥고의 들려가미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 소임 뜻대로 이루시기바람니다

윤춘순 2017-02-28 12:26	월남첨전용사 기념탑에서 느낀 점을 또한번 되세겨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까맣게 망각한체ㅡ 부부사진을 그곳에서 봤습니다. 젊디 젊은 분의 그옆에 백발이 성성한 늙은 부인의 영정사진이 그것을 말해주더군요. 의미깊은 시향피우셨군요. 감사히머물어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현정 2017-03-01 05:22	제 삶에 바빠 사람들은 까맣게 잊기도 하며 살아가지요 청춘을 묻은 영혼들의 한서린 울림이 귓 전에 쟁쟁한 듯 한 의미 깊은 시향 가슴이 찡 합니다 고혼의 숭고함 일깨워 주심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배정이 2017-03-01 09:24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영길 2017-03-05 05:38	가혜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모릅니다 당신을 멋진 시심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봄날은 점점 다가오고 생물이 축복의 봄을 맞아 새 생명들이 탄생하는 계절에 환절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히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박경남 2017-05-07 22:38	시인님 아픕니다. 시인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저 옵니다. 머물다 갑니다.

김병근 2017-11-02 13:46	서늘한 바람불어 꽃 지고 낙엽지니 이 어찌 바람을 탓할쏜가 밤하늘 성긴 별 하나 둘.. 쓰러지고 늦 은 가을 밤 눈먼 귀뚜라미 울음은 만추의 떨어져 날리는 낙엽속으로 뭍히리니..... 시인님의 가슴으로 빚으신 모름니다 당신을 붉은 낙엽에 새겨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일기 고루지 못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꽃이 피는 날

정월 대보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	아카시아꽃	8	가혜자	2017-05-23

20	지금쯤 고향에는	14	가혜자	2017-05-23

19	보리 깜부기	9	가혜자	2017-05-21

18	아침이슬	17	가혜자	2017-05-17

17	양귀비 꽃	16	가혜자	2017-05-15

16	오월에 내리는 비	9	가혜자	2017-05-13

15	봄 비	21	가혜자	2017-05-05

14	꽃이 피는 날	28	가혜자	2017-03-12

13	모릅니다 당신을	37	가혜자	2017-02-23

12	정월 대보름	32	가혜자	2017-02-11

11	촛불	38	가혜자	2017-01-24

10	말	32	가혜자	2017-01-16

9	새벽	32	가혜자	2017-01-07

8	상사화	31	가혜자	2016-12-28

7	지금쯤 고향에는	9	가혜자	2016-12-28

6	팔봉산아 판개골아	7	가혜자	2016-12-28

5	기다림	55	가혜자	2016-12-15

4	벽	25	가혜자	2016-11-21

3	능소화	19	가혜자	2016-11-04

2	환영 인사	4	가혜자	2016-11-04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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