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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가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가혜자
ㆍ작성일	2017-02-11 07:29

ㆍIP: 211.xxx.171

정월 대보름

부럼

정월이라 대보름날
옛조상님 소원하며
한해동안 모든액운
물리치고 무탈하여
건강염원 만복기원
달을보며 기도했네
나도보며 기도하네

땅콩호두 한입넣고
밤오곡밥 두입넣고
나물볶아 세입넣고
가세가세 나무하러
가세가세 산에가세
나무지게 지고올때
복두태워 지고오소

보름날

정월이라 대보름
잠이들면 눈섭이
하얘질까
뜬눈으로 새우다
깜빡 잠이들면
언니오빠 눈섭에
그림그려놓고
시치미떼네
몰라몰라 강시얼굴

정월이라 대보름
오곡밥에 가지가지나물먹고
보름달 떠오르면
지불놀이 논두렁 밭두렁
불이났네불이났네
어른들은 보리밭 밟아주기
아기들도 따라서 아장아장
우리들은 깡통돌리기
내 더위도 사가시오

달
달
보름달
어디 어디
떴나
요기요기
떴지 ^^

여관구

2017-02-11 08:58

가혜자 시인님 한참 만입니다.
잘 계셨지요.
오늘이 보름이군요.
옛날같으면 눈밝아지라고
귀밝아지라고 부름을 깨물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 풍습이 어디로갔는지요
그 당시 정겹던 추억을 시인님이 내자시로
만들어놓으셨네요.
고운 추억생각나게 해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나이던 사람이면 이런추억
다 있겠지요.
고운시를 마음을 열고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혜자	존경하는시인님! 귀한방문 고맙습니다 변함없이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2/12 22:12

김이진

2017-02-11 09:55

정월이라 대보름
오곡밥에 가지가지나물먹고
보름달 떠오르면
지불놀이 논두렁 밭두렁
불이났네불이났네/

가혜자 시인님^^*

오곡밥처럼
참으로 멋지게 담아내신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주말 아침 시인님의 글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가혜자	시인님의 귀하고도 귀한방문 감사드립니다! 멋지신 응원의 말씀 고이고이 새기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해되소서	2/12 22:16

김광섭

2017-02-11 10:56

정월 대보름 밝은 달을 바라보며
온 가족과 함께 풍년을 빌며 한가지 소망들을 빌어봅니다
휘영청 밝은 달 아래 가무로 즐기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부럼 깨고 맛난 오곡 잡곡에 오색 나물에
정말 좋은 명절날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빕니다
가혜자 시인님~~! 아이 참^^**


가혜자	존겨하는 시인님! 아이참 ^^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보름달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시는 시인님이 되소서	2/12 22:18

박희홍

2017-02-11 12:59

기혜자 시인님

정월 대보름 속에 핀 부럼과 보름 날
정감이 가는 곱게 피어내신 시곷 향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 가세가세 나무하러
가세가세 산에가세
~~~
어른들은 보리밭 밟아주기
아기들도 따라서 아장아장
우리들은 깡통돌리기
내 더위도 사가시오」

쥐불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를 하며 서로의 건강을 빌고,
줄다리기 고싸움 등을 즐기며 마을사람들의 단합을 꿈꾸던
그 시절의 세시풍속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이웃사촌 간에 따뜻한 인사가 올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한 날 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가혜자	고운댓글과 보름달처럼 환하게 세상을 비추며 고운꽃처럼 향기로운 나날들 되시길요 시인님!	2/12 22:21

고경애

2017-02-11 13:56

가혜자 시인님
정월 대보름
오복을 담고 가지가지 세시 풍습
다 담은 구수한 글 내음 감동입니다
아홉 바구니 나물 아홉 지게 복
소록이 담아 갑니다 시인님
늦 추위 건강 조심하시고
달에 거는 소원 다 이루세요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도 보름달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아름다운 나날들 되소서	2/12 22:24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도 보름달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아름다운 나날들 되소서	2/12 22:45

이정규

2017-02-11 16:44

가헤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이죠~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길~~
부럼도 챙겨 드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울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끼시며 가족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세요...
추위를 이겨내는 활기찬 주말 되시고 정월 대보름 모든 나쁜 액운은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를 받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둥근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웃음꽃이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가혜자	존경하는 시인님! 세상을 밝고 환하게 변화시키시는 시인님의 삶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올한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2/12 22:27

김강좌

2017-02-11 21:00

대보름달 달빛아래
가지런히 두손 모우고
두눈 질끈 감고 소원빌었던
어린 날들이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꿈처럼 떠오릅니다~^^*
늘 고우신 그모습으로
행복한 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


가혜자	곱고 고우신 시인님! 고운댓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댓글향에 꽃과 나비가 날아드는 봄이 온듯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2/12 22:32

석옥자

2017-02-11 22:07

시인님!
안녕하셰요?
맑고 고운 달이 보입니다
보름 날 찰밥은 드셨는지요
옛추억 하나 주어서
그 아름다운 시절 더듬어 봅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요


가혜자	고우신 시인님! 옛추억 생각할때마다 우리들의 그시절은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다시금 흐믓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귀한 발걸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2/12 22:37

오석주

2017-02-11 22:27

가혜자 시인님

정월 대보름
오곡밥에 다섯가지 나울과 드셨는지요?
정월 대보름달도 보시고요?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봄소리는 들린듯 하나 날씨는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요
고운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가혜자	시인님 귀한 방문 고맙습니다! 오곡밥에 나물먹고 명절때처럼 놀던때가 자꾸만 그리워지는 보름날 시인님도 올한해 건강 무탈하시고 건필하소서 고맙습니다	2/12 22:42

강사랑 2017-02-12 11:22	정월 대보름의 백과사전입니다. 정월 대보름의 보름달이 여기 여기 떳네요. 모처럼 나물과 오곡밥 해서 먹었습니다. 어깨너머로 본 나물하기 제법 맛이 그럴싸해서 스스로가 대견해요..ㅋㅋ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류동열 2017-02-12 23:57	정월 대보름ᆢ 추억의 그 날들을 생각해하는 시인님의 추억에 심취하는 시인님 반갑심다 근데 쥐불 놀이는 빠졌습니당(깡통돌리기)? 여성분 이시라 그렁가요 그게 정말 재미 있는데... 시인님 올해도 예쁜 글 많이 보여주세요

성경자 2017-02-13 11:25	정성 들여 말린 나물들과 오곡밥 맛나게 먹었어요 휘영청 밝은 보름달에게 비신 소원 모두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장화순 2017-02-13 13:23	정월 보름 전날 동무들과 밥얻으러 집집마다 밥주세요 소리 지르고 다녔던 때가 그리워 지게 하는 시인님의 시어에 지난 날을 꿈꾸어보았답니다 시인님 갑사합니다

이석구 2017-02-13 14:15	대보름날 세시 풍속을 정감 있게, 감상 잘하고 즐겁고 건필하세요.

정찬열 2017-02-13 16:53	가혜자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월대보름" 대보름의 정경향기로운 고운시심에 감사히 심취해갑니다.^^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오후 날이 춥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조충생 2017-02-13 17:02	가혜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월 대보름 옛적에는 정월 대보름날이 큰명절 이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 날인데 이렇게 고운글로 지피시는 시인님 멋지 십니다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인 즐겁게 보내시고 알찬 한주 되시어요 시인님.. 제 카스 방문도 감사 합니다.

안정순 2017-02-14 08:52	가해자시인님의 기도에 제 마음도 살포시 엊어봅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황유성 2017-02-15 17:10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김정애 2017-02-16 08:43	정월 대보름을 고운 시향으로 표현해 주셨네요. 아름다운 시 감사히 배독합니다. 항상 보름달처럼 꽉 찬 시 듬뿍 낳으세요.

주응규 2017-02-17 08:58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김선목 2017-02-20 00:12	가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빚으신 멋진 글향에 마음담아 봅니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새싹이 움트고 몇일 있으면 꽃피는 3월이 어느새 다가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병근 2018-01-09 14:57	잘지내시죠 시인님 정겹게 집필하신 정월 대보름 마음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시옵고 고운 일상 빚어 가시길 바랍디다 독감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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