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명숙
ㆍ작성일	2018-03-26 18:02

ㆍIP: 221.xxx.253

첫사랑

🍃 첫사랑 / 박명숙

나의 가슴에 묻었던
무덤에 핀 꽃이여

모진 세월 삭풍에도
영혼의 향기 피우누나

네가 찾아오는 계절이면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

목석같은 이 마음
풀무에 바람을 일으켜

달궈진 몸뚱이 녹아내린다.

권승주

2018-03-26 18:39

짙은 첫사랑
흔적 지울수없어
먼하늘을 봅니다


박명숙	누구에나 아련한 첫사랑의 향기가 있지요 가끔은요 첫사랑을 떠올리며 소녀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셔요.^^*	3/26 19:27

장계숙

2018-03-26 20:38

고운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가끔 삶의 활력이 될테지요.
아름다운 기억은 사라지지 않으니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구요.
고운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박명숙	ㅎㅎㅎ 별말씀을요. 첫사랑~~ 시인님께서도 가슴에 핀 첫사랑 꽃이 피어 있지 싶은데요. 문득문득 살면서 생각나는 미소가 번지게 하지요. 오늘도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3/26 21:23

박기만

2018-03-26 20:51

박명숙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봄의 소리 들리는
봄은 첫사랑의 계절입니다
언제나 가슴에 묻어둔 사랑이지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 서재에
잠시 쉬었다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박명숙	첫사랑의 기억이 아팠던 것도 같은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향기로운 젊은 날의 그리움인가 봅니다. 누추한 서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6 21:31

이민숙

2018-03-27 11:11

나의 가슴에 묻었던
무덤에 핀 꽃이여

모진 세월 삭풍에도
영혼의 향기 피우누나

네가 찾아오는 계절이면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

첫사랑 참 곱습니다
예쁜 글에 다녀 갑니다 ^*^


박명숙	첫사랑이란 기억 속에 살아있는 향기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민숙 시인님 고운 방문 감사합니다.	3/28 16:48

김동철

2018-03-28 07:14

나의 가슴에 묻었던
무덤에 핀 꽃이여

모진 세월 삭풍에도
영혼의 향기 피우누나

곱게 집필하신 첫사랑의 옥고
봄향기 스쳐가는
아침 창가에 걸터 앉아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자신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행복을 나누시는
건강하고 멋진 하룻길되세요 .


박명숙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봄날이 향기롭습니다. 아름다운 날들 되십시오.	3/28 16:51

주응규

2018-03-28 10:47

박명숙 시인님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 놓으신 향기나는 시향 속에 머물러 봅니다
꽃샘 추위에도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요란한 계절입니다
가내에 행복과 건강도 활짝피우기를 기도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박명숙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향기 내려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희 마을은 사월에나 순백의 미소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름다운 목련 만나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필 향 필 하시길 바랍니다.	3/28 16:57

고지영

2018-03-28 19:10

존경하는 박명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명숙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방문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마음 밭에도 향기가 번지는 아름다움 가꾸시고 향 필 하시길 바랍니다	3/28 23:09

김상훈

2018-03-29 23:39

아파트 화단에 단단히 묻혔던
겨울의 잔뼈들
겨우내 눌려있던 흙이 들뜬다
살펴보니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 방문이 뒤로 밀리곤 합니다.
짬내서
안부 인사 남기고 갑니다.

첫사랑,

잠시 보고 갑니다.


박명숙	안녕하십니까? 김상훈 시인님 연초록 반짝임이 기쁘기만 합니다. 사월의 노래가 멀어져 가고 또 다른 풍경으로 바뀌는 자연의 준비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감사한 날들이지요. 부족한 공간에 오셔서 빛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아름다운 마무리로 사월 넘기시길 바랍니다.	4/27 23:52

이영태 2018-03-30 18:39	박명숙 시인님! 가슴에 고이 간직한 이쁜 추억의 시 봄 향기처럼 곱게 지피셨군요 바쁜 핑계로 방문이 늦어 송구합니다 어느새 3월도 가는군요 온 산천에 연두빛 봄을 뿌려놓고 노란 개나리 길, 아지랑이 속으로 가는군요 오는 꽃 사월엔 결 고운 향기만 길어 올리시며 아름답게 향필하십시오 봄꽃 축제 때, 다시 오겠습니다.

이정규

2018-03-31 07:02

박명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햇살이 따뜻한 봄날 스치는 바람에도
봄~내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3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달 4월에도
봄~기운이 넘치는 건강한 달 되시고
화사한 미소와 함께 향긋한 봄 내음 속에
행복과 기쁨을 찾는 사랑 가득한 멋진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박명숙	한 달이 훌쩍 넘어서야 답글 씁니다.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아울러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 사월 마무리 아름답게 넘기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4/28 00:02

이영태

2018-04-01 19:52

박명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이끌려 다시 왔습니다
빛 맑은 꽃 사월 캔버스에
신이 아름다운 꽃물로 채색하는
화려한 봄입니다
부활 은총 많이 받으셨는죠
찬란한 봄꽃 축제처럼 우아하게
문운을 활짝 열어가시고 고운 향필하십시오
행운을 기원합니다.


박명숙	한 달이 훌쩍 넘어서야 답글 씁니다.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아울러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 사월 마무리 아름답게 넘기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4/28 00:03

석옥자

2018-04-02 10:31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꽃을 만개했네요.
겨울잠 깨어 나무들이 가는 곳마다
활짝 웃고 있는 봄날 정성껏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새로운 월요일 힘찬 한주 되십시요.


박명숙	석옥자 시인님 찾아뵙지 못하고 답글도 늦어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멋진 주말 계획 하시고 행복한 꿈길 지나셔요.^^*	4/28 00:07

이영태

2018-04-15 18:16

존경하는 시인님!

모진 세월 삭풍에도
영혼의 향기 피우누나.

곱게 지피신 시 즐감하고
잘 새김했습니다
아름다운 꽃 세상도 잠깐,
어느새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는
상큼한 봄입니다
시인님도 생동하는 봄과 함께
결고운 시심 길어 올리시며
이쁜 시를 지피십시오.


박명숙	늘 잊지 않고 응원으로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시인님 행복한 꿈길 되셔요.^^*	4/28 00:09

박상종

2018-04-17 15:34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리움이 깃든 첫사랑
잠시 생각에 잠기다 갑니다


박명숙	박상종 시인님 방문 감사드리구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4/28 00:11

김병근 2018-08-16 10:38	안녕하세요 시인님 일 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복三伏 더위 마지막 날 말복末伏이 오늘입니다 가을 기운이 간간이 땅으로 뻗쳐오지만 불볕 여름날의 기세가 워낙에 당당하니 심히 건강이 걱정입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이러한 불볕의 일상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시는 소중한 보배 같은 글들이 길이길이 사랑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글들의 서재에 머물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소중한 날들의 귀한 시간 시간들 곱게 빚어 가시고요 힘찬 오늘이 되십시오 박명숙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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