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명숙
ㆍ작성일	2016-11-27 23:47

ㆍIP: 221.xxx.253

첫눈 오는날 1

🍃 첫눈 오는 날 1. / 박명숙

나비 날 듯 조용하고 부드럽게
바람을 타고 예쁜 춤사위로
머리와 어깨 위에 겨울 사랑이
청춘으로 내려온다

솜털 같은 눈을
작은 손 내밀어 첫눈의
순수함을 받아보는 느낌
닿는 순간 작은 물방울이
그리움의 눈물을 흘린다

첫눈이 오면
반가움의 삽살개가 되어 마음은
청춘의 시간에서 마구 뛰논다
설렘과 그리움으로
가슴에 하얗게 내려와
사랑의 감정도 불러온다

첫눈이 오면
첫사랑처럼 황홀한 감정이
날리고 미소 가득 얼굴에 번지면
유리창에 비친 얼굴 하나
순수하고 밝은 소녀가 보인다
청춘은 날아오른다

김이진

2016-11-28 12:06

`박명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사랑처럼 황홀한 감정을 실어
아름다운 날개를 달아 날아오르고
얼굴에 미소 가득 번지면
유리창에 비친 얼굴에
소녀의 예쁜 얼굴이 보인다.

그 옛날 문학소녀의
꿈을 그리며 설레임으로
첫눈을 맞으셨군요.
늘 그 마음처럼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박명숙	첫눈이 전해주는 따뜻한 추억이지요^^* 깊은 산골에 첫눈이 오면 바둑이랑 발자국 찍으며 뛰놀던 그날이 생생합니다. 머리에 흰눈 가득 이고 추우눌도 모르고 코흘리며 놀던 어린 시절도.... 시인님 고운마음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셔요^^*	11/28 18:32

백설부

2016-11-28 01:09

`박명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눈 오는 날이면 맑은 소녀의 눈빛이
되는 것 같아요.
수런수런한 세상도 잠시 잊게 만들어주어서
잠시나마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고운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박명숙	첫눈 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겨울날의 동심이 묻어나는 풍경이지요 백설부 시인님 고운 소통 감사합니다. 한해의 끝자락에 행복과 아름다움으로 머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셔요^^*	11/28 18:08

장계숙

2016-11-28 08:48

`박명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구나 첫눈이 오면
고운 추억 속에 빠지나 봅니다.
첫사랑의 그날처럼...
고운 감성의 글~
마음으로 느끼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시인님 ~


박명숙	첫눈이 오면 기억속에 많은 추억의 조각들이 떠오르게 합니다. 그야말로 청춘이 내려오듯 잠시 행복을 주는 첫눈이지요 장계숙 시인님 누추한 저의 서재에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십시오^^*	11/28 18:23

김인숙

2016-11-28 01:53

시인님
아름다운 맑음의 글에
이 밤 마음이 행복하네요
늘 고우신 모습처럼 행복하시며 향필 하시어요


박명숙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내려 놓으셨네요 감사드리구요 시인님께서도 건필 향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11/28 18:11

김광섭

2016-11-28 16:25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부푼 기대와 함께~
희망 가득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기운차게
화이팅!!~~하시는 월요일 되셔요
시인님!!!!!


박명숙	김광섭 시인님 작은 시간 내어 행복한 안부로 흔적 남겨 주심 감사드립니다. 한해 끝자락에 마주하게 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1/28 18:37

이정규

2016-11-28 19:24

박명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따뜻한 말로 사랑의 정 나누는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하시는 일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 지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겨울 건강에 좋은 향긋한 유자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박명숙	향긋한 유자차 .... ! 달콤함과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절이 왔습니다. 작은 사랑으로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연말로 이어지길 빌겠습니다. 늘 고운 안부로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행복한 밤 이루세요^^*	11/28 22:00

오석주

2016-11-29 00:03

박명숙 시인님
11월끝자락 월요일 멋지게 보내셨나요?

첫눈
첫눈이 오면
첫사랑처럼 황홀한 감정을 실어
아름다운 날개를 달아 날아오르고

설례임과 포근함이 함께 이어지는 첫눈의 모습
곱게 올려주셔 감사이 보았습니다
포근한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박명숙	첫눈이 오면 누구나 추억 한 페이지 펼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라는 첫 단어가 참 좋아요 첫직장. 첫출근. 첫월급. 첫사랑 첫눈 등 이 모두가 설레게 하는 단어들이죠 ㅎ 오석주 시인님 늘 고운 댓글로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12월 맞이하자요^^*	11/29 19:48

김영환

2016-11-29 15:25

첫 눈 내리는 날은.....
내 첫 사랑의 그리움이 찿아 오는 날
첫 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내 젊은 날의 약속
그 가슴뛰는 설레임이 다시 한번 찾아 오는 날

첫눈에 반한 그녀를 해마다 첫 눈 내리는 날이면
그 옛날의 같은 설레임으로 다시 만난다
내년 첫 눈 내리는 날 우리 다시 만나요 할 사람
지금 있다면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박명숙	김영환 시인님 첫눈으로 간직한 소중한 추억 한조각 아름답게 꺼내셨군요 그 설레임 가슴에 머물게 하는 행복한 기억이 되라라 믿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죠 행복하고 따뜻한 12월 맞이하세요^^*	11/29 19:54

조한직

2016-11-29 21:57

첫눈이 내리면 누구나 순결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너무 하얘서 거짓 없는 참마음을 보는 것 같아서 입니다.
어지러운 세상도 하얀 눈으로 덮어버리면 좋겠다 생각 들지요.
고운 시간 보내세요.


박명숙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얀 눈으로 거짓과 위선과 오만과 추하고 더러운 것들을 덮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잠시라도..... ㅎ 누추한 서재에 인사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시인님께서도 행복하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11/30 19:20

배정이

2016-11-30 11:11

시인님, 첫눈이 왔습니다.
12월에도 시인님 가정에
맑고 고운 일 가득하시고
눈꽃처럼 아름다운 글
행복하게 지어가시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박명숙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 가정에도 축복의 12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겨울 품으시고 건필하십시오^^*	11/30 19:22

박기만 2018-01-30 15:25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 활기차게 보내셨는지요 항상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가 먼저

내게 머무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