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김 단 / 홍매(紅梅)의 눈물 / 시낭송 박영애
ㆍ작성일: 2014-04-22 01:38	ㆍ추천: 0	b1e8b4dc.jpg (89KB) (Dow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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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경

2014-04-22 03:21

김단 시인님의 여백을 채우는 듯한 사월에 홍매의 눈물을
들으니 세월호의 깊은 상처들이 꽃으로 저 혼백들이 날아올랐음 합니다
차분하고 감성깊은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으로 한층 가는 사월을 돌아보게 합니다
단시에 빠지신 김단시인님의 고운시와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 감사히 들어 고맙습니다.


김단	황은경시인님 고운 걸음 주셨네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그냥 그저 그런 것도 名人의 손을 거치면 아주 훌륭한 물건으로 바뀌는게 많지요, 여기 이 "홍매의 눈물"이 바로 그런 경우 같습니다, 박영애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이 작품의 가치를 훨씬 높게 만들어 주셨네요, 박영애낭송가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4/22 11:36

박영애	황은경 시인님 노란 리본으로 마음을 함께 하셨네요. 정말 슬픈 4월입니다. 함께 나누는 마음 감사합니다.	4/25 23:02

김흥님

2014-04-22 09:38

기다렸다 피고지고
이제 다시 가야하는
홍매의 슬프디 슬픈
그 아픈 눈물을

이 따스한 봄날의 여백을
언제 다시 메워주려나

홍매의 꽃잎 바람결에 떨어지고
못다핀 청춘들의 꽃잎은
진도 앞바다에 꺾이어
깊은 심해에 흩어져 뿌려졌나이다
슬픔 닮은 시인님의 시심과
박영애 낭송가님의 애잔한 목소리에
눈물이 날것같은 이 슬픈 봄날,,


김단	김흥님시인님 고맙습니다, 뵈온 지 얼마 되었다고 시인님과 지회 시인님들이 또 뵙고 싶어 지네요, 사실 이 작품은 세월호 침몰 훨씬 전에 쓴 작품이지만 지금의 현실과 흡사 닮은 것 같아 마음이 더 무거워 지네요, 세상만사 옴이 있으면 감이 있듯이 모든게 왔다가 가는 그런 삶들의 순환이 아닌지요, 지금도 무심한 시간은 계속 흘러 가고 있네요, 지금이라도 반가운 소식이 빨리 들려 오길 간절히 바래어 봅니다,	4/22 11:44

박영애	잔인하고 슬픔 4월의 봄날~~~ 고통속에 빠져 있는 가족의 품으로 모두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4/25 23:08

허욱도

2014-04-22 11:24

김단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부산경남 지회에는 대단 하신분들만 모여 있는것 같습니다
조양상 지회장님 , 김단시인님 , 김흥님 시인님(열열팬임)등등...
저는 언제 이런 영광스러운 기회가 올까요.

홍매의 아픈 눈물이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 같은 느낌이 들어
가슴 한구석엔 아쉬움이 밀려 듭니다

"이제는 가야하는..." 대목

박영애 낭송가님 목소리에 더욱 애절하게 들립니다.


김단	허욱도시인님 사실 저는 예외이지만 부경지회뿐만 아니라 대한문인협회의 구성원 한분 한분 모두가 대단하신 분들이지요, "홍매의 눈물" 이 작품과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묶으니 가슴이 더 무겁고 아프네요, 시인님 우리 협회의 보물이신 박영애낭송가님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 애절하고 더 청아하게 들리지 않으신가요~^^	4/22 11:54

박영애	허욱도 시인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뜻하지 않는 너무나도 큰 인재로 인하여 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갔습니다. 하루 빨리 그들이 가족의 품으로 모두 다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평안한 주말 되세요.	4/25 23:20

이유리

2014-04-22 17:12

김 단 시인님
감상하노라니 아픔의 시간들이 더 가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홍매의 눈물이 우리 모두의 눈물처럼,,
시인님의 고운 시와 박영애 낭송가님의 깊이 있는 목소리,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늘 수고해 주시는 낭송가님들께
시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함 전합니다


김단	이유리시인님 3월에 쓴 "홍매의 눈물"이 현재 상황과 흡사한 감정이 들어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이유리시인님 홈피와 카스에서 많은 격려를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건안 향필하세요~^^	4/22 19:42

박영애	이유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인사하네요. 요즈음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많이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인님 힘내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4/25 23:25

김희영

2014-04-22 21:44

김단시인님
홍매의 아픈 눈물은 세월호의 피지도 못하고
지는 연초록 새싹들 을 애도하는 추모시인것 같아 더욱 가슴아프고
애도의 눈물이 납니다.
홍매는 먼저 번에 읽은 시인데
지금 박영애 시인님의 낭송을 들으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아픈마음 억누르고 김단시인님 축하드리며
박영애 시인님 낭송도 축하드립니다.
.


김단	김희영시인님 비록 3월에 쓴 작품이지만 4월에 일어난 세월호 재난을 보니 참 많이 아팠고 저 또한 지금 이 시를 보며 더 애절한 아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희영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도 박영애낭송가님의 고우신 낭송에 더 감정의 느낌이 깊어지네요,	4/22 23:55

박영애	김희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 글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시는 더 그런것 같습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의 폭이 크네요. 이번 김단 시인님의 '홍매의 눈물' 처럼 말입니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고운날 되세요.	4/25 23:28

정찬열

2014-04-22 22:13

가슴메어지는 참사에 시기 적절하게 마춤하는
김단 시인님에 "홍매의 눈물"에 마추어 고운목소리의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에 더욱 값진 시향에
젖어 보면서 김단시인님과 박영애 낭송가님
쌍수로 축하드리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단	정찬열시인님 "홍매의 눈물"이 귀하게 보이는 것은 바로 박영애낭송가님의 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영애낭송가님은 우리 협회의 귀한 보석입니다, 늘 많이 도와 주시고 격려를 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4/23 00:00

박영애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많은 힘이 됩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참으로 힘든 하루하루지만 무엇도 할수 없음이 더욱 아픕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4/25 23:33

홍대복

2014-04-23 01:08

김단 시인님!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향이
아름다운 낭송가의 음성을 통하여 더욱 더 빛이납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김단	홍대복시인님 평범함도 명인의 손을 거치면 명품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홍매의 눈물" 그 눈물 함께 닦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23 08:19

박영애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멋진 모자로 패션을 완성해주시는 센스~~~ 참으로 슬픈 사월입니다.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4/25 23:35

김정희

2014-04-23 02:15

봄을 재촉하듯 피어나 향기를 선사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홍매화 춤사위에 맺힌
눈물을 미처 보지 못하였네요.
봄 하늘가에 여린가지 바람에 흔들리는
이별의 손짓 인가 보네요.
고운 시 아름다운 음성의 낭송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열매 알알이 익어 가는 날
다시 향기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며
지는 꽃 차마 더 보기 안스러워 물러 가옵니다.


김단	김정희시인님 아무리 세월은 잡을수 없다지만 지금은 무심히 흘러가는 저 시간을 꼭 잡아 메어두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이건 아마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닐겁니다, 시인님 3월에 쓴 홍매의 눈물이 4월의 정서와 맞다니 저도 안타깝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시인님 깊은 밤 불 꺼진 서재에 조용히 오셨다 가심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4/23 08:27

박영애	김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호의 사고로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견디어야겠지요. 아직 가족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그들이 하루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인님 평안한 주말 되세요.	4/25 23:38

이은숙

2014-04-24 00:01

김단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박영애낭송가님 늘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가슴 아픈 봄날에 모두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김단	이은숙회장님 깊은 밤에 고운 걸음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시 낭송쪽으로는 무지하여 그런지는 몰라도 시낭송이 고도의 테크닉과 감정 조절과 아무튼 꼭 배워는 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운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네요, 이은숙회장님 멋진 시를 곱고 편하고 자연스럽게 하나의 또 다른 예술로 승화를 시키시는 낭송가님들이 진정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더불어 "홍매의 눈물"을 아주 예쁘게 낭송을 하여 주신 박영애 낭송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4/24 08:33

박영애	회장님 다녀가셨군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4/25 23:40

김단 2014-04-24 12:38	박영애낭송가님 곱디 고우신 목소리로" 홍매의 눈물"을 낭송하여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박영애낭송가님의 이메일과 위의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홍매의 눈물" 같은 평작이 장인의 손길을 거치니 이렇게도 작품이 달라질 수 있구나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박영애낭송가님 "홍매의 눈물" 예쁘게 낭송하여 주심에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박영애낭송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박영애낭송가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임세훈

2014-04-24 21:52

김단 시인님 시 한편이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니 더욱 돋보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단	임세훈시인님 맞습니다, 좋은 낭송가님을 만나 더 빛을 발하는 "홍매의 눈물"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4/25 10:19

박영애	임세훈 시인님 제주도 가는길이 그리도 멀고 험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 현실이 꿈이길 바래보지만~~~ 시인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25 23:42

조한직

2014-04-24 22:34

김단 시인님 <홍매>의 아름다운 시향이
박영애 낭송가님의 차분하고 고운 목소리로 낭송되어 울려퍼짐에 축하드립니다.


김단	조한직시인님 늦은 밤 귀하신 방문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늘 우리 곁을 스치고 홍매도 우리에게 해마다 오고 가고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물의 떠남은 슬프디 슬프기만 하답니다, 시인님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4/25 10:24

박영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바쁘시지요? 그래도 늘 불 밝혀 있는 서재 부럽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래요.	4/25 23:43

박영애

2014-04-25 22:55

《Re》김단 시인님 ,
시인님 이리도 과찬의 말씀으로 격려해주시니 참으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낭송으로 시인님께서 나타내고자 하는 시심을 잘 들어냈는지~~~
낭송을 하고나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많은 문우님들이 함께 격려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즈음은 마음이 많이 무거워 힘이드네요.
홍매는 내년에 또 다시 우리곁에 올수 있는 기약이 있지만~~~
기약 없이 떠나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이번 세월호 사고는 너무 아픕니다.
그 현실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 또한 정말 슬프기만 하네요.
김단 시인님 정말 축하드리고 시인님의 시를 통해서 위로를 얻습니다.
고운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단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시낭송! 박영애낭송가님 과찬이라 하심은 너무 큰 겸손이십니다, 시인은 시로 낭송가는 낭송으로 자기의 실력을 보여야 하는 것이기에.. 이번 낭송 작품 "홍매의 눈물" 낭송가님의 실력과 겸손으로 인해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박영애낭송가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4/28 09:05

김지숙

2014-04-27 18:03

김단시인님사월 봄날 여백을 매워주는
슬프디 슬픈 홍매의 눈물이
진도 앞 바다의 영혼들의
눈물인것 같아서 가슴이
아려 오네예
시인님의 고운시와 역시 박영애 낭송가님의
놀라운 목소리가 어우려지니
짝짝 박수가 절로 나오네예
시인님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김단	김지숙시인님 고이 다녀 가셨네요, 우리는 늘 만남과 이별의 연속 선상에서 삶을 살아가지요, 헤어짐 헤어짐에 어디 기쁜 것이 있겠습니까만.... 피할수 없는 이별이라면 저는 떠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떠남이 되라고 배려를 해주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이별. 즐거운 이별이라 생각을 한답니다, 이젠 우리 모두가 그들을 자유롭게 떠나가도록 좀 더 배려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인님 고운 하루 보내세요~^^ (雨曜日 텅빈사무실에서)	4/28 09:13

박영애	김지숙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리며 행복한밤 되세요^^	4/30 23:23

최홍연

2014-04-28 09:53

고운 시 감사드려요.
박영애님 수고 많으셨어요


김단	최홍연시인님 비오는 雨曜日 시인님의 서재 방문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인님의 귀하신 걸음으로 인하여 옴이 있으면 감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4/28 10:58

박영애	네 ~ 들려주심 감사드리며 고운밤 되세요.^^	4/30 23:26

정행호

2014-04-28 12:09

김단 시인님,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음성에 곱게 내려주신 박영애 낭송가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지금 밖에는 여름을 재촉하는 듯 굵은 빗방울이 그지없이 휘날리는 고즈넉한 월요일
모쪼록 편안하시기를 두 손을 모읍니다.


김단	정행호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정진 또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즐필 하세요~^^	4/28 21:17

박영애	정행호 시인님 고운마음 감사하고 힘이나네요.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4/30 23:28

주응규

2014-04-30 15:27

멋진 시 멋진 낭송에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단	주응규시인님 최고 절정의 시인님께 이런 말씀을 들으니 시인이 된 보람을 확실히 느끼겠습니다, ㅎㅎㅎ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열심히 뒤따르며 자세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4/30 16:17

박영애	그리 말씀해주시니 저도 이밤 행복하네요. 고맙습니다^^	4/30 23:30

박미리

2014-05-28 11:30

시인님 반갑습니다
홍매의눈물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과 함께
그윽히 음미해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오늘도 고운 날 되소서^^*


김단	박미리시인님 사라져 가는 홍매의 그 눈물을 보시고자 고우신 걸음 주셨네요, 그 홍매 올해는 눈물 짓고 떠나지만 내년에는 그 홍매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들의 곁에 다시 돌아 올 것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안 행~복하세요~^^	6/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