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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7-06-09 04:17

ㆍIP: 115.xxx.84

놀 자유를 허하라

■ 놀 자유를 허하라 / 박희홍

햇볕이 솥단지를
펄펄 끓어오르게 하던 날 오후

시청 앞마당 돌바닥 틈에서
물기둥이 키 재기하며
싸~싸~ 솟아오르니
아이들 벌어진 입 다물지 못한다

물기둥 사이 왔다 갔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걱정 잊고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가 된다

공부하라는 잔소리 들리지 않은
잠깐의 짬에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

..................
*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함을 이르는 말.(속담)

조동선

2017-06-09 05:20

박희홍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산천은 녹음에
미소를 보냅니다

교육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니다

놀 자유를 허하라
물기둥 사이 왔다 갔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걱정 잊고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된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크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박희홍	조동선 시인님 관심과 배려 고맙습니다. 일용일 강건하고 행복하시면서 좋은 일 많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48

이석희

2017-06-09 05:26

박희홍 시인님~~~
오래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신나면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가 되었을까요.
자유는 원래 어린이들의 소유물이었을 거예요.
어른도 물론이지만 순수한 자유는
아이들에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 주어야 합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이 뻥 뚫린 듯 시원함을 느낍니다.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손 모읍니다.


박희홍	이석희 시인님 우리 아이들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여 제대로 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휴일 즐겁게 지내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49

오석주

2017-06-09 05:30

박희홍 시인님

놀 자유를 허하라
물기둥 사이 왔다 갔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걱정 잊고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가 된다

추억의 그리움
한줌의 향기속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네요
예쁜 시어속에 행복하게 배독하며
마음으로 느껴 보네요
오늘도 멋지고 행복 하시길요~^^


박희홍	오석주 시인님 늘 시인님의 격려 고맙습니다. 휴일 강건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손 모아	6/11 05:50

여관구

2017-06-09 07:24

이 무더운 여름날은 분수쑈가
제격이지요.
특히 음악이 흐르는 분수쑈는
어른들에게도 마음에 힐리이
된답니다.
여기 경산에도 남매지못이라는곳이
시청옆에 있는데 그기에서
분수쑈를 한답니다.
오색찬란한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는 장관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오랫만에 뵈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박희홍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부에 내몰린 아이들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여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휴일 더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52

김인숙

2017-06-09 07:25

물기둥 사이 왔다 갔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걱정 잊고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가 된다

공부하라는 잔소리 들리지 않은
잠깐의 짬에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놀 자유를 허 하라 멋진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제게 보내 주신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휴일 복된 날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53

주응규

2017-06-09 08:43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박희홍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배려와 격려해주심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휴일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55

임금옥

2017-06-09 09:28

박희용 시인님

이렇게 멋진 시로
뵈니 참 반가움닙니다
건강 하셨지요?
하늘이 울먹이네요
아마도 멍들은 곳 풀어줄 모양입니다
건강으로
행복한 주말 맞이 하시길요


박희홍	임금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챙겨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좋은 날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58

김이진

2017-06-09 15:40

공부하라는 잔소리 들리지 않은
잠깐의 짬에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

아이들의 물놀이
파란 하늘을 닮은 아이들
예쁜 꿈들이 모여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겠지요.
시인님의 글 만남에 행복입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김이진 시인님 마라톤을 하는 사진 멋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격려 고맙습니다. 휴일 즐겁고 행복하시길...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59

이정규

2017-06-09 19:20

박희용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어제보다는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사랑과 행복 찾아 힘차게 나아 가시고
즐거움이 주렁주렁 열리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


박희홍	이정규 시인님 격려 고맙습니다. 휴일 즙겁고 행복하십시오. 17일 뵙지요.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6:01

고경애

2017-06-09 21:08

"물기둥 사이 왔다 갔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걱정 잊고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가 된다"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운 글에 엷은 미소
쉬어감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한 유월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박희홍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시인님의 격려가 힘이 됩니다. 17일 뵙지요. 일용일 강건하시고 즐겁기를...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46

주명옥

2017-06-10 10:41

예쁜 시어들이 다니는
시인님의 글밭에서 행복합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안의 다정함이
있는 서재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푸르름의 유혹~~
아롱다롱 다복한 가족들의 사랑으로
감사의 주말 되십시요^^


박희홍	주명옥 시인님 고맙습니다. 신록으로 가득찬 산야 먹지 않아도 배부른 듯합니다. 일요일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격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1 05:45

석옥자

2017-06-10 10:52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른 잎들이 싱그럽게
짙어지고 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쾌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시인님의 구수한 목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17일에 뵙죠. 일용일 잘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히홍 두 손 모아	6/11 05:43

곽철재

2017-06-11 08:36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놀 자유를 허하라
장래의 원하는 삶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는 삶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무 경쟁이 치열한 탓이겠지요.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박시인님


박희홍	곽철재 시인님 격려 고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같은 기온에 건강 유념하십시오.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 많은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3 06:01

조충생

2017-06-12 15:12

박희홍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난 봄에는 몸이 안좋아 삶에 리듬이 깨저 힘든 봄을 보냅답니다
죄송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놀 자유를 허하라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의 마음놓고
놀 자리가 부족한것 같아요
우리들도 얼마 안있으면 노인정에 가야할 나이가 되니
왠지 서글퍼 지는것 같아요
집필하신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대전 행사때 얼굴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조충생 시인님 늙어서 놀 자라가 마당치 않서 고민이죠 시이님처럼을 시 창작을 하는 사람은 좀 좋겠징요. 이도 저도 소일 거리 없는 이들이 어렵죠.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행복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3 06:04

정찬열

2017-06-12 16:34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곳곳의 분수마당 "놀자유를 허하라"
멋진 시심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여유로운 한주 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찬열 시인님 늘 변함없이 격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한 줄기 시원한 비를 기다리지만 여전히 비가 내릴 기세는 보이질 않군요. 변화가 심한 날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3 06:06

가혜자

2017-06-13 20:43

존경하는 시인닙!

늘 곱고 발랄한 시향에
천진스런 아이같이
시인님의 뜨락에서
노닐다갑니다!

늘 향필하소서!


박희홍	가혜자 시인님 늘 격려 고맙습니다. 벌써 목요일입니다. 목청 높여 웃는 즐거움 속에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5 08:24

장화순

2017-06-16 18:00

물 기둥속을 요란스럽게 뛰어다닐 아이들 모습에 눈앞에 있는 둣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시인님
먼길 오가시는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정녕 하고자 하는 일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도요
시인님 내일 뵙겠습니다
조심히 오세요


박희홍	장화순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릐고 저의 건강가지 염려해주신 배려 고맙습니다. 기쁨 가득한 날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스ㅡㅂ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17 06:18

김강좌

2017-06-18 17:26

박희홍 시인님~
7기 문예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탈하게 잘 들어가셨지요?~^^
만나뵐수있어서
반가운 기쁨 이었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만나시길 빕니다~^^


박희홍	김강좌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줄시 공모전 수상을, 수상식 자리에 끝가지 남아 축하드리지 못함 죄송합니다. 제게 관심과 배려해주심 고맙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 좋은 출발로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6/19 08:12

배정이

2017-06-21 19:16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배정이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많은 활동을 항 수 없어 쉬엄쉬엄 들어오다 보니 인사가 늦었지요. 고맙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비의 양이 적다니 걱정입니다. 전국에 골고루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고 각종 농사가 풍년을 이루길 바랍니다. 늘 관심가져주시고 격려와 배려해주심 고맙습니다. 6월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주말 건강히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6/23 10:04

김기전

2017-07-05 07:16

박희홍 시인님
놀 자유를 허하라~
즐거운 시향에 미소짓고 갑니다
비가 그치고나서 한여름 더위가
더 심해진듯합니다 지치기 쉬운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7월이
되시길 바라며 향필하십시요


박희홍	김지전 시인님 졸작이지만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제게 힘을 북돋아 주는 시인님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금요일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시고 웃음으로 끝맺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7/7 09:40

김병근

2017-11-11 14:13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놀 자유를 허하라
가슴에 담아 곱게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박희홍	김병근 시인님 너무 늦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건안 건필하시고 더 행 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12/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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