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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9-01-29 19:06

ㆍIP: 119.xxx.188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임판석

백호처럼 포효하는 끝 닿는 시선에 나타난 수면
용솟음치며 부서져 사거리는 흰 속 물의 한 품으며
꺽어 채웠다가 내려놓는 청전 천 리
표면의 묘기는 지칠 줄 모르고 하늘을 낮추고 지축을 흔들며
휘청거리는 모퉁이에 섰다

가로선 빛줄기는 태양의 광포화점에 에너지 빛은
수렴에 발산하며 암초에 부닥치는 울음소리가
고요와 정적의 낭만을 사정없이 깨어 부수며
거대한 상어의 몸부림이 낚아챌 듯
결코 이길 수 없는 외로움의 싸움이다

색을 잃고 헐벗은 여윈 자연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결점에 얼 듯 말 듯 시리도록 차갑게 싸 안고
녹아내리는 파도의 출렁거림에 휘돌아가는
너울을 쫓아가다 빈 껍데기로 밋밋한 비린내를 씻어내는
눈길에 있다

짠 갯벌 혀 속에 여미고 콧속에 스며드는 내음은
말하지 않아도 생물체의 굶주린 먹이 밭이며
존재들의 놀이마당이기에
그 누구도 그들의 축제를 탐하거나 침범을 못 하도록
아홉 개의 꼬리를 감춘 구미가 인간 세상을
지켜보고있다

움직이는 것은 자신들의 갈 길을 찾아 떠나고
달은 떨어져 침묵의 멈춤 속에 마주치며
내려앉은 은빛을 휘감아 시련을 겪으며
깨시고 튀기는 물방울에 섞여 흝어지는 물보라에 피워내는
지점을 비켜서 든다

사슬로 동여맨 구속에 채워진 족새 맞장구치는 몸뚱이는
수사에 잡혀 진행방향을 알리는 건널목 열차의 선로 위로
그리운 몸부림 던져놓고 중량을 실은 무게 만큼의 삶을 내려놓고
기적소리 울리며 나를 데리고 갔다.

석옥자

2019-01-29 23:02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석>
*은총(恩寵/은혜 은, 사랑할 총)
①. 신이나 초자연적 존재의 인류에 대한 사랑
②. 임금과 같은 높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특별한 사랑
③천주가 내리는 초성 은혜


임판석	석옥자 시인님 비어 있는 넓은 공간의 터 안에 동심처럼 마음껏 뛰고픈 어린 마음입니다 은총의 뜻 깊이에 담아 두겠습니다 한결 같은 날들에 늘상 저의 방에 찾아 주신 마음 고마움 놓아 둡니다 제야의 종소리 울린지 어제 같은데 2월의 첫날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바라는 소원과 소망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 드립니다.	2/1 20:15

김동철

2019-01-29 23:07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사슬로 동여맨 구슬에 채워진 족새 맞장구치는 몸뚱이는
수사에 잡혀 진행방향을 알리는 건널목 열차의 선로 위로
그리운 몸부림 던져놓고 중량을 실은 무게 만큼의 삶을 내녀놓고
기적소리 울리며 나를 데리고 갔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육체와 영혼의 보약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보약드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많이 웃으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애정의 부드러움과 온화에 굳세며 관대한 심을 가지신 시인님 앞길에 발전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괸심으로 함께해 주심을 내면의 안에도 새겨 넣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 좋습니다 비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꿈꾸는 분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무한한 큰 꿈을 이루시기를 바램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설명절 행복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늘 감사드립니다.	2/1 20:27

김토성

2019-01-30 04:00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일월의 끝자락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라며 설맞이 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임판석	김토성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저의 글에 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눈 내린 하이얀 바탕은 밤으로의 시간에 싸늘함을 남겼습니다 금요일의 분주함은 고요한 세월을 말해 줍니다 다가 오는 설날 따뜻하고 포근한 설명절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2/1 20:34

김정윤

2019-01-30 04:11

존경하는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집필하신 -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있는 또다른새해의 시작인 설날
건강 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정윤 시인님 지축을 흔들고 지구는 돌아 갔습니다 거기에 보이지 않은 세월이 흘러가고 2월의 첫날이라는 하루를 남겨 두고서 다가 온 2월에도 늘 즐겁고 행복 가득한 날 되시고 우리 고유의 설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한 2월 되십시요 감사드립니다.	2/1 20:39

김이진

2019-01-30 06:11

임판석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시낭송 잘 들었습니다.
깊은 시향에 읽고 또 읽어 봅니다.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이진 시인님 보석이 수십 년의 연마와 세공을 거치면서 본연의 광채를 되찾게 되는 것처럼 지혜도 오랫동안 갈고 닦아야만 빛을 발한다고 했는데 저에게도 살을 깎는 괴로움과 고통을 참고 이겨 나가야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느껴봅니다 지혜의 샘물 많이 마시고 싶습니다 시인님 처럼말입니다 김이진 낭송가님 멋진 인생이십니다 저에게 함께해 주시니 힘이 됩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2/1 20:51

유등자

2019-01-30 12:47

임판석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에 들렸습니다
아마도 제가 발이 너무짧아나뵈니
이점 죄송합니다
한방울의 물이 가는곳에 솔직히 읽어 보니
시글을 자알쓰시 는 시인님 이십니다
물이흐르는 사욕을 끝까지보고갑니다
명절이 코앞에서 요란을 떨며 은행 설비돈
챙기라고 주변을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조상님들게 편한 세상대물림 소원좀
빌어주시고 가족친지 한자리 소주한잔
행복한 웃음꽃 피는 황금돼지 소망
복 많이 밭으세요


임판석	유등자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저의 글에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부터는 설 명절을 앞둔 황금 연휴가 시작됩니다 입춘과 설명절이 이어지는 입춘대길 만사형통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행운과 평안이 집안 두루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1 21:30

장계숙

2019-01-30 15:22

그러고보니 한 방울 물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넓은 시선으로 펼쳐주신 멋진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즐겁게 보내셔요.


임판석	장계숙 시인님 며칠전 집앞에는 홍매화가 곱게 피어 있는 것을 봤었는데 계절은 또 다시 겨울로 회기하는 듯 어제는 눈이 내렸습니다 바람찬 쌀쌀한 날씨로 2월의 첫날을 맞습니다 고르지 못한 기온 변화에 건강 유념하시고 민족 최대의 설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분들과 오돈도손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2/1 21:41

박상철

2019-01-31 09:22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새벽을 맞이하며
고독을 끌어안고 시를 씁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온 삶이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임판석	박상철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찾아 주시어 고운흔적 감사 드립니다 새달 2월의 첫날을 맞이 했습니다 참 빠름이죠 시작인가 했더니 고요하고 정막한 어둠이 찾아든 밤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내일이면 우리 고유의 설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정겹게 따뜻한 온기로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1 21:53

주응규

2019-01-31 10:38

추위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처럼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한해가 시작되었는가 싶더니 벌써 1월 말입니다
사나흘 남은 설 명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절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올 한해도 향필하시옵고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임판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판석	주응규 부사장님 새달 2월의 시작은 불금을 필두로 입춘과 설 명절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빈 가지 나무에 연두색 잎을 틔울려는 봄 홍매화 꽃향기 날리우는 봄 첫 봄의 깨끗하고 고운 마음을 보내고 싶은 날 입니다 차가운 날씨에 보온 잘 하시고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설날 온 가족이 함께 화목한 설 명절 되시고 웃음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고맙습니다.	2/1 22:10

이정규

2019-02-03 09:01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 많이나누고 마음에 따뜻한 행복 가득 채우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설날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겨울속에 봄날 같더니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날씨가 추운 금요일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 유념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8 18:48

안미숙

2019-02-03 14:36

임판석 시인님~

기해년 일월도 쏜살 같이
사라지고 벌써 이월도 이틀째 접어 들었습니다.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사이긴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간을 열어갑니다.

명절 연휴 가족 친지들과
다정한 정 나누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판석	안미숙 시인님 우리 고유의 설 명절 가족 친지분들과 즐거운 설 명절이 되셨는지요? 기해년 황금 돼지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8 19:04

이동백

2019-02-04 19:56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배독 합니다.
시인님!
모처럼 만에 서재 방문 왔쪄요.
설 명절 맞이하여 가족들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며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리고요.

복사글로 인사드림을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인님!
올한해에도 건안 건필 하시며 독자들의 사랑받는
뜻 깊은 황금돼지 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임판석	이동백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웃는 얼굴엔 가난이 없고 웃음소리가 삶을 복되게 합니다 설 연휴는 지났지만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으로 뜻깊은 황금돼지의 해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2/8 19:30

김상훈

2019-02-08 03:35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임판석	김상훈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날씨가 춥습니다 춥고 힘들수록 따뜻한 말과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서로서로 온기도 나누며 따뜻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2/8 19:41

박상현

2019-02-21 20: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임판석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4월의 봄향기속에 한낮의 포근한 햇살은 우리가 염원하는 모든꿈을 희망으로 피어나게 해주는 마법의 계절임이 분명합니다 곁에 와 있는 봄 행운 행복 건강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8 21:39

하헌석

2019-02-23 19:50

떠나가는 겨울
미련이 남은 듯 고개를 돌려 보지만
봄은 이제야 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겨울 생각보다 독한 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임판석	하헌석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찾아 주시어 고운흔적 감사 드립니다 4월의 봄향기속에 언제나 시인님 곁에 봄 꽃 만큼 건안건필 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이어지세요 고맙습니다. .	4/8 21:56

오철수

2019-03-12 16:03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몇 방울 빗님이 내리더니
오늘은 또 다시 미세먼지가 하늘을 메우고 있네요.
미세먼지는 이제 그만 우리 곁에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빚으신 옥고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건승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임판석	오철수 시인님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의 봄 사방팔방 봄의색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계절속에 기쁨과 행복 건강과 사랑 누리시는 꽃 같은 봄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8 22:10

잃어버린 날의 머문 자리는

한 켠에 가을을 다듬으리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0	천년 흐르는 주목	40	임판석	2017-01-09

69	세상과 세월과 시 그리고 나	37	임판석	2018-01-16

68	잃어버린 날의 머문 자리는	33	임판석	2017-12-02

67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32	임판석	2019-01-29

66	한 켠에 가을을 다듬으리라	29	임판석	2017-09-01

65	샛별의 이슬	25	임판석	2017-03-02

64	걸어 온 뒤안길에서	26	임판석	2017-01-03

63	그리운이여	26	임판석	2016-11-30

62	가을 들녘을 줍다	21	임판석	2016-10-19

61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21	임판석	2019-04-30

60	매화꽃 연정	24	임판석	2018-03-08

59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22	임판석	2018-12-06

58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22	임판석	2018-11-20

57	푯말 뒤켠의 이정표	22	임판석	2018-08-08

56	쉬어가는 나그네	22	임판석	2018-02-19

55	저 산으로 내일이 오면	22	임판석	2018-01-06

54	소리없이 지나간 거리	20	임판석	2017-08-20

53	별빛 그윽한 날에는	22	임판석	2016-09-03

52	나그네와 길손	10	임판석	2019-12-04

51	칠월의 트랙	20	임판석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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