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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7-01-03 20:27

ㆍIP: 61.xxx.115

걸어 온 뒤안길에서

걸어온 뒤안길에서

임판석

버텨 온 세월 덮어 누었다
뛰어넘어 스치는
인고와 만고의 진실
안으로 잇따른 세월을 역주행해 본다

들녘 지나 창가로 지나간
무언의 세월 쥐어 만지며
말을 걸어 본다

물어볼 말도 답 없고 모른 척하기에
뜯어 먹히고 빼앗긴
젊은 청춘의 황금시대를 당겨 본다
되돌려 줄 수는 없는지

세상의 힘듦과 세월의 고달픔
삶의 어려움을
쉼 없이 다림질과
담금질로
다듬어 씻어 낸
그 세월이 휀이 보인다

따져 볼 겨를도 없이
살아내며 따라 왔다네
저묾이 깃든 손에 쥔 남은 한 줌
다시 못 올
세월만이 말없이
깊어 간다

어쩔 수 없어 어쩔 줄 몰라
바라만 보고 있다
황혼이 저물어 가는
세월의 뒤안길에 서 서

안정순

2017-01-03 20:49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난 날 뒤안길은 기억 속에 접어두고
정유년 새해 작은 소망 가슴에 품어 봅니다.
편하신 밤 되시고 감사히 봅니다.임판석시인님


임판석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2017 년 정유년 새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요 감사는 긍정을 가져오기 때문이지요 새해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해 되시고 새해의 소망 이루시는 뜻깊은 정유년의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1/3 21:08

백설부

2017-01-04 01:52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세상의 힘듦과
세월의 고달픔은
잠시 내려놓고 새맘 새소망으로
새해를 펼쳐나가셔요~~


임판석	백설부 시인님^^ 고운흔적 주시고 가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저녁시간 즐거웁게 잘 마무리 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있는 편하신 시간 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4 20:51

임세훈

2017-01-04 11:34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쓰신 "걸어온 뒤안길에서" 읽으며 찡그렸던 마음
살며시 풀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나날 되십시요.


임판석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걸어 온 뒤안길에서 세상의 힒듬과 세월의 고달픔 잠시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이시고 고운밤 편안쉼 하십시요!	1/4 21:05

이기영

2017-01-04 15:38

시간의 흐름속에 꼭 당겨오는 후회란
앞으로 가야할곳에도
하나의기억

좋은 시 읽습니다


임판석	이기영 시인님^^ 귀한 발걸음 사뿐히 밟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살포시 어둠 내리고 밤이 깊어 갑니다 고운밤 편안쉼 하시고 사르르 고운 꿈길 되십시요!	1/4 23:12

경규민

2017-01-04 20:17

되돌아보면 언제나 후회스럽기는
누구나 마찮가지겠지요
그러나 이만큼 달려왔으니
이또한 마음의 위안이 아니겠는지요?
앞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행복과 만족감이 슬며시 찾아오겠지요 시인니!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시고
금년에도 만사형통 행복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임판석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심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사노라면 인생길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함께 가는길 올해도 문운 가득 하시어 좋은글 많이 쓰시고 기쁨이 있는 날들 이시길 기원 합니다 고운밤 편안쉼 하십시요!	1/4 23:24

정찬열

2017-01-05 13:06

다시못올 세월만 말없이가네요
그렇다고붙잡아도 소용없고
임판석 시인님!"걸어온 뒤안길"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빕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정유년 올 한해도 많은 창작작품으로 건안 건필 하시고 가정에도 화목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 16:47

이정규

2017-01-05 18:42

임판석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벌써 해넘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두운 밤이 되었네요...
소한추위도 잊은채 조금전 뉴스에 아랫역에선 벌써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주네요.
멀리 떨어져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맛난저녁 드시고 남은시간도 웃음꽃이 피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늘 ..잊지않고 찾아와 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연이여 포근한 날씨속에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지요? 벌써 휴일의 시간도 저물어 갑니다 저녁시간 맛져 하시고 행복의 시간 이시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 되십시요!	1/8 16:57

김광섭

2017-01-05 19:52

힘내시고 어려울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음속에 작은 행복을 준다고 합니다 ㅎㅎㅎ
아이 참^^**
곱고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날 만들어 나가세요
오늘도 행복한 목요일 되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펼치세요
건강이 행복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임판석	김광섭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사노라면 늘.. 웃으며 살수만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런지요? 이런 저런 삶의 어려움들로 울기도 하고 찡그리기도 합니다 시인님 정유년 새해에는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 17:10

주응규

2017-01-06 09:21

임판석 시인님 새해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봅니다
정유년 올 한해도 많은 창작으로 시인님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예년과 다르게 포근한 겨울이 지속되네요 즐거운 휴일 !! 해피바이러스 전해 드립니다 저녁길 온가족 행복한 시간 이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 17:23

배정이

2017-01-07 20:04

가슴이 뭉클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사이 눈물이 주르륵입니다.
세상의 힘듦과
세월의 고달픔
삶의 어려움들을
쉼 없이 다림질과
담금질로 다듬어 씻어 낸
그 세월이 훤이 보인다.
시인님, 정유년에는 행복으로만
가득 채워줬으면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시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


임판석	배정이 시인님^^ 어제나 잊지않고 따스한 마음으로 고운글 남겨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연이여 겨울날씨 답지않게 포근합니다 저녁의 삶도 해피숑숑.. 행복 바이러스 전해 드릴께요 포근한 날씨만큼 시인님의 입가에도 건강한 미소꽃 활짝 피우시길요 즐거운 휴일 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 18:23

고경애

2017-01-08 14:12

"걸어 온 뒤안길에서"

가슴 먹먹한 시향에
저만치 두고 온 그 길을 돌아보다
잡힐듯 잡히지 않은 아쉬운 회한의 그림자
그냥 놓아 버립니다 시인님
두고 온 날들 감사 바구니 채우는 소품으로 남겨 두시고
걱정 없는 새해 평안을 빕니다 건강하세요


임판석	고경애 시인님^^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휴일의 하루길도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 봅니다 님 께서도 평온과 편안을 기원해 봅니다 정유년 한 주일도 깊어만 갑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8 18:33

이정규

2017-01-08 17:13

임판석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은 일기 예보와도 같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제나름 대로의 인생을 살고 있다지만
결국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불행한 감성의 교차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궂은날이 있으면 맑은날이 있듯이 그 어떤 불행한 사람에게도
반드시 행복한 때가 다가오기 마련이지요.
그러므로 오늘 날씨가 바람불고 비가 온다고 해서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슬퍼할 필요도 없으며
쾌청하고 구름한점 없이 맑다고 해서
우산이나 비옷을 없애서도 안될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행복을 담는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좋은 글에 마음 담습니다 따스했던 휴일의 시간도 저물었습니다 겨울은 좀 쌀쌀해야 되는데 연일 이어지는 이상적인 기온을 걱정 스럽게 해석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뭐든지 적당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남은 휴일의 시간도 즐거운 저녁시간 이시고 편안한 쉼 하십시요^^	1/8 18:45

사방천

2017-01-09 10:06

임판석 시인님의 고운 시
걸어 온 뒤안길에서
시인님의 걸어온 추억을 돌아보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희망찬 정유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임판석	사방천 시인님^^ 오늘의 피로 고운글 방문에 따스한 마음 전합니다 어둠속으로 밤이 깊어갑니다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시간 이시고 정유년 새해에는 건안 건필 하십시요!	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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