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9-01-23 21:17

ㆍIP: 119.xxx.188

천공의 검은 백반

천공의 검은 백반

임판석

상승에 쉬는 바람 밝지 못하고
대기에 누운 강물 맑지 못하니

세상의 표적 몽땅 안고 전라로
답례하며 오는가
세월의 흔적 똘똘 뭉쳐 산하로
답사하며 오는가

고뇌의 미세 먼지 억지로 숨을 쉬게
하는가
자연속 미세 먼지 마음껏 숨을 쉬게
하는가

들녁에 열매 되어 익어 가는가
흔쾌히 씹어 삼킬 양식 이려나

자연에 키운 미세 너를 삶아서
천공에 검은 백반 너를 먹는다.

장계숙

2019-01-24 09:25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이 변하여 누릴것은 많은데
언제부턴가 맘 놓고 숨조차 쉬기 어려워지니
무엇이 소중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이치가 그런것 같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으니~


임판석	장계숙 시인님 남기고 간 겨울의 흔적도 어느듯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의 글에 찾아주시어 좋은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의 설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설날 되시길 바램합니다 함께한 자리 시인님과의 오랜 기억에 남을 감사하는 마음의 인연에 고마움 전합니다	1/29 09:43

정찬열

2019-01-24 16:23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 하세요
임판석 시인님~~!
미세먼지 기승부리는 三旱四黴 명명함을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천공의 검은 백반"
의미깊은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어느덧 겨울답지 않은 대한이 지나고
이곳 광주에 무등산 자락에는 벌써
노란 복수꽃 이 봄소식을 전 하나 봅니다.

남은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빕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인생의 아름다운 목표를 다하시며 많은 경력을 쌓아가시는 시인님 저의 방에 찾아 주심은 기쁨의 마음입니다 힒듦의 하룻길 내려놓고 이곳에 와 고마움 전합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중요성을 어느 때 보다 심각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피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획에 대비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남은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우리의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램합니다.	1/29 09:52

이정규

2019-01-26 17:57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에서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것
3가지 ~ 1.존경 2.신뢰 3.우정 이랍니다
시인님 ~~ 오늘도 健康操心하시고 즐겁고
幸福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배워야 할 인간의 관심 분야 넓혀가며 지켜야 할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놓아둔 정을 찾아 이제야 왔습니다 좋은글 주신 고마움 답글에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습니다만 여유가 손을 놓아 주지 않고 피로가 몸을 눞힙니다 만 이겨나가며 함께하고 싶은 마음 이기에 고마움 마음 다 합니다 항상 호기심 넘치는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함께 해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옥고에 건필하시어 만인의 사랑 가득 담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29 10:05

하헌석

2019-01-27 11:57

따뜻한 햇살 너머로
살며시 전해 지는 이른 봄기운
비타민B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휴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글들 모두 배람하고 있었지만
정작 안부 인사는 드리지 못해
늘 무거운 마음 오늘은 좀 덜어 보려 흔적을 남겨 봅니다
봄꽃의 향기와 함께 시인님의 글향도
봄날 독자들에게 널리 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온도 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글향을 기다리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임판석	하헌석 시인님 책 노트에 한점한점 수 놓아 가는 글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때마다 배움의 영력이 넓혀져 디자인 될때 뜻깊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인간의 뇌세포에는 여자가 190억 남자가 230억 개인데 일생동안 약 5퍼센트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지요 그 재능을 제대로 사용 못해 보고 인생을 마친다면 그것처럼 아까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람의 능력 한계가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무한한 잠재가 더욱 더하시길 바램합니다 저의 글에 방문해 주심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시인님과 저가 지니고 있는 뇌의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멋진 시인님으로 함께 합시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29 10:22

박상철

2019-01-28 09:14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편의 시가 한편의 삶이죠
한 삶이 다른 삶을 이해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섣불리 말하기도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흐린날씨와 함께 내 마음도 가라앉네요.
날씨로 내 마음을 대신해 봅니다.

모든 에너지를 시로 표현하는
시인님의 발상이 새롭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시 쓰십시오


임판석	박상철 시인님 이틀을 남겨 놓은 그 자락을 아쉬워 하며 또 한장의 달력을 떼어 낼때 삶을 다 하였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지혜를 가진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다 하지 못하니 말입니다 주저 앉을 수 없기에 최선을 다 합니다 강한 의지 뚜렷한 목표가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찾아 주신 글에 감사드립니다 문학의 애 함께하며 더 낳은 앞을 바라보면서 동행하는 인연 함께 해 주심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옥고의 글 짓필하시어 독자의 사랑 가득하십시요 고마움 전합니다.	1/29 10:34

김정윤

2019-01-28 21:21

존경하는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에게 새롭지 않은 달이없고
새롭지 않은 날이 없지만 그래도 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설날 다가 옵니다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있는 또다른 새해의 시작인 설날
건강 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정윤 시인님 저의글에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먹이도 없고 산소도 없다 했습니다 또 풀이나 돌이 없으면 숨을 곳도 없고 알을 낳을 곳도 마땅치 않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결벽할 정도로 너무 맑고 고결하면 사람이 찾아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뜻일겁니다 맑고 고결하다는 것이 흡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저의 글 미세먼지는 흠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먹어야 하는 미세먼지는 사람을 병들게 하는 존재이기에 더욱 조심 해야 겠습니다 찾아 주시어 댓글 주심에 깊은 마음 담으며 늘 강건함으로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행복의 시간만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1/29 10:48

안미숙

2019-01-29 07:27

임판석 시인님~

자연의 노여움이 점점 더해지고 있지만,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살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고군분투 중입니다.

기세 등등한 미세 먼지의 침략에
맞서고자 하는
삶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임판석	안미숙 시인님 아침에 일어나 겨울을 보면 얼굴의 주름은 하나 둘 늘어 갑니다 미세먼지 빛바랜 세상처럼 말입니다 그 세월에 숨겨진 지난날들이 가득히 웃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세 등등한 미세먼지 침략에 우리는 오늘도 고분분투 중입니다만 사는동안 아름다운 마음과 웃음의 미학으로 미소띈 세월길에 행복함으로 지내시길 갈망합니다 찾아주신 시인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이글 보시고 고마움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다듬고 이끌어 가는 희망의 행복의 날 맞이 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설날 인정이 있고 웃음이 있고 넉넉함이 있는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9 11:18

박상현 2019-02-26 23:12	바라봅니다. 기다려봅니다 마지막까지 감나무 끝에 매달려 홍시로 눈꽃을 피우는 감입니다 감꽃향 가득한 장독대에 앉아 눈을 감고 바람에 몸을 맡기고 새소리, 물소리, 풀벌레 듣고 있음 어머니는 감꽃 얹은 꽃전을 주셨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 한 편을 점자처럼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한 방울의 물이 가는 곳에

풀잎에 잠든 이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