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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8-11-20 19:43

ㆍIP: 112.xxx.106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임판석

사랑 하였기에
굳게 닫힌 문 열고
소리 없이 들어서서
가꾸어 피어난
한 떨기 꽃이여
널 바라보는 마음 안다면
살며시 안겨 주소서

속잎 내 밀어
산들바람에 날리어
들꽃 향기로 닮아가는
한 떨기 꽃이여
사랑하는 마음 안다면
살포시 떨구어 주소서

일렁이는 그리움
혹시 잃을까
맥박은 빨리 뛰고
숨막혀 죽을 것 같은
순박한 한 떨기 꽃이여
이 한마음 안다면
한 껏 보듬어 안어소서

다독이며 쓰다듬고
열매 맺어 여물어 익는
한 떨기 꽃이여
이 내 마음 안다면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로
더욱 더해 주소서.

김정윤

2018-11-21 07:38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창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몹씨도 차갑게 느껴지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밤새 잠을 설친 혼탁해진 머리가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맑아짐을 느낌니다
올려주신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 배독하고 마음으로 담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밝아오는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의 지혜에 배움의 가치로 시선을 둡니다 이끌림에 하룻길 여운이 길게 지나 갔습니다 자연의 흐르는 속도에 맞춰 거스르는 순간을 쫓아 안주하는 목표에 도달 하려고 최선의 경주를 다 했습니다 시인님의 하룻길도 그러 했으리라 믿습니다 댓글에 답글 드리면서 고마움 남겨 놓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1/29 19:15

김동철

2018-11-21 07:40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옷깃에 스쳐가는 찬바람을
야속해야 하나 ..
감사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미세 먼지로 가득한 일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축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19:26

김이진

2018-11-21 09:44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어쩜 글이 이렇게도 맑고 고운 지요.
소녀의 감성을 지니신 시인님
좋은 글에 발길 머무름 참으로 행복한 것을요.
겨울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이진 시인님 어둠이 찾아와 별빚은 떨어져 세월 복판에 갔다 놓습니다 삭풍에 비벼될 겨울의 울음소리가 만겹의 인연따라 닿고 살뜰한 인간사랑 가슴속으로 쓸어갑니다 밤의 시간은 계절의 겨울에 그 바람이 꺾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석의 날씨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1/29 19:33

주응규

2018-11-21 14:20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에 마음의 온기를 뎁혀봅니다
계절이 지나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 몸 상하기 쉬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안 건필하십시요.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무심히 걸어 온 삶의 전부 몸의 일부였던 지난날의 조각들이 지친 여정을 뚫고 이겨 낸 인생 샷에 부딛칩니다 청순의 미 속에 순백의 꽃 한 차례 내릴 것 같은 겨울의 눈꽃이 수 놓을 것 같습니다 신나는 세월의 가락에 따라 즐겁게 지내시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저의 글에 댓글 주심을 고마음 전하며 감사 드립니다.	11/29 19:43

사방천

2018-11-21 16:47

임판석 시인님의 고운 시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사랑이 넘치는 ㅇ름다운 시향의 마음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소원이루십시요


임판석	사방천 시인님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정적으로 문학활동을 하시는 시인님 앞으로도 좋은작품 많이 집필하시어 행복으로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11/29 20:15

이정규

2018-11-22 19:06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0번째로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요즘 날씨라도 포근해서 연료비라도 절약되
서민들이 가슴을 활짝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동절기 미리미리 채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지혜의 만사에 두루 통하여 원만 하기를 원하고 행실의 방정함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다 할까 합니다 찾아 오셔서 글 남겨주신 시인님 바쁜 일상의 시간을 놓고 듬직하고 깊고 넓은 마음 놓고 가신 고마움 전해 봅니다 늘상 좋은글에 행복한 시인의 시선으로 함께 하시길 바램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11/29 20:25

안미숙

2018-11-23 18:07

임판석 시인님~

한 떨기 꽃을 사랑하여
날아든 나비처럼
뜨겁고 달콤한 생의 한 때 만으로도
꽃은 향기로울 수 있지요.
그 사랑이 진실이라면
더더욱
날이갈수록 더 짙어질 향기이기에
사랑한 만큼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의 껍질 속 향기를 피우기 위해
오늘도 아름다운 시간 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판석	안미숙 시인님 해질무렵 붉은 노을은 서쪽 하늘에 그려지는 것은 밤이 온다는 뜻이고 시인님의 고운 댓글은 반짝이는 그리움의 별이 되어 초 겨울 밤 하늘을 수를 놓아요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남은 11월도 아름다운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11/29 20:38

고지영

2018-11-24 09:07

존경하는 임판석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임판석	고지영 시인님 따스함에서 차가움의 겨울의 길 위에서 한뼘 남은 11월의 날도 끝자락에 다달았습니다 아직은 가려져 잇는 새달의 모습이 그려지는 날 입니다 환절기 김기조심 하시고 보람된 날 이시기를 바랍니다.	11/29 20:48

정찬열

2018-11-24 21: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임판석님~~!

다독이며 쓰다듬고
열매 맺어 여물어 익는
한 떨기 꽃이여
이 내 마음 안다면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로
더욱 더해 주소서
곱깊게 집필하신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주말 첫눈내린 고르지 못한 기온에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 이 가득시길 기원 합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피파 타는 소리가 천리를 가고 향나무 향기는 만리를 가고 다정다감 하고 다행다복한 정다운 이의 향기는 바람을 거스러 펴져 가듯이 저의 향기에 담겨 시인님의 고마움 전하는 그 곳까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마치 쟁반위에 옥 구슬과 함께 흐르는 구름 속에다 보내 봅니다 고운 밤의 시간 이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1/29 20:58

박외도

2018-11-26 09:39

임판석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임판석	박외도 시인님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11월을 보내고 설렘가득 12월을 맞이 해야죠 무엇보다 따뜻한 시인님 이 있기에 눈 내리는 추운 겨울도 춥지 않을듯 합니다 12월에도 열심히 살아 온 날들에 행복한 웃음꽃 향기 가득 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워 거듭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11/29 23:18

주응규

2018-11-27 09:41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사람이 살아 가는 길 위에는 다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힘이 되는 시인님이 있어서 살아 가는데 기쁨과 행복입니다 사랑의 껍질 속에 향기" 찾아 주셔서 고마음 담습니다 추워진 날씨 만큼이나 건강 유념 하시고 11월의 끝자락에 아쉬움 없는 시간 이시길 기원합니다.	1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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