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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9-04-30 21:45

ㆍIP: 112.xxx.95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임판석

그리는 글
그 글에 그림으로 설명할 수 없고
말로도 할 수 없는 그림과 글의 한 마음입니다

신의 경험 느낀 감정 읽을 수 있지만
표현은 불가 합니다

달의 빛 별의 노래 끌어내린기슭
소쩍새 잠들고 다람쥐 놀다 간
청아로의 깊은 숲속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 그렸습니다

한담 시간을 마시고 선을 품으며
수평선 지킨 선상
쏱아지는 빛을 담으며 침묵에 듭니다

더는 존재하지 않을 여기
기대어 태양의 별을 맞이하고
계절이 오고가는 세상 아래 누워
세월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병풍에 바람 막고
시루에 드리워진 색깔들로 덮으며
잠들고 일어나 배낭을 매어 산행길을 떠나
그리움 따라 정처 없는 만행의 시작입니다

나뭇잎 떨어진 거리 위에 눈 맞으며
순백의 순간 머문 서정의 시간에 그려지는
그림 속의 소재 담을 것입니다
맑은 눈망울 고운 숨결
미소가 따뜻한 온기를 심은 가운데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봄의 꽃 여름의 그늘
가을의 낙엽 겨울 눈
생명을 안고 태어난 것들은
해가 되고 달이 되고 별이 되는 꿈과
상상 속에 자연에 하나 되는
그리고 각기 다른 시상을 노래합니다

가슴팍 쏟아지는 빛에
함께였었던 순간들을 가슴에 안고
아름다운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
하얀 화선지에 내 마음을 적고 그려보며
하나둘 저장하고 보관하며 꿈꾸어 보는
또 다른 이상을 닫히지 않게 자유로이 밟고
나름대로의 날개를 저 멀리 펼치고 있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아도 내면의 시간이라면
화면 위에 끌어내 그 속에 담긴 마음속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머리속에 맴도는 반복되는 단어
하늘 별 달 구름 바람 물
소리 들은 나의 그림위에 쓰이고
시에는 늘 같은 단어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모난 여백 위에
세상과 세월의 원에서
한없이 뛰고 있는
이야기 하나입니다

푸르름을 안고 햇볕을 머금은 환한 웃음으로
여러분의 기억 속에
언제나 함께 합니다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깊어간 소리
안녕이라고 말할 시간입니다

김동철

2019-04-30 22:04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기슭에 울림의 풍경소리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사월의 마지막 날
봄처럼 아름다운 오늘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요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힘찬 한 주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하룻길
풍성하고 넉넉한
행복한 밤 되시길 소망합니다 ~♡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햇살의 미명에 이른 시간안에 이슬을 머금은 풀잎의 따사로움 새로이 깨어나고 맑은 공기와 청량한 바람이 태고의 선선함으로 다가 오는 5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선물일 것입니다 변함없이 끊임없이 함께 해 주시는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5월에도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속에서 피어나시길 소망합니다.	5/7 18:49

박상현

2019-05-01 07:13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은 피고 지고
꽃잎은 초록으로 갈아입고
뜨겁게 비추는 햇살을 뜨겁게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꽃들은 피어난 곳에서 아무런 불평도 없이
다시금 피어나 별처럼 무지개 같은 빛으로
바라보는 눈동자에 들어서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걸음 합니다
쏘아 올린 화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곱게 집필하신 꽃송이 하나
조심스레 배람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오월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고운 달 되세요


임판석	박상현 시인님 굽이 진 길 위에 재미있게 살아 가지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15개의 날인 5월입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들 속에서 여유있는 활력의 일상이 되시길 바램 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마움 전합니다.	5/7 18:57

안미숙

2019-05-01 15:59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글도 그렇지만
그림도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실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옮겨 놓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쓴 글이나
섬세한 터이로 그린 그림을 보면
감동을 넘어 전율을 하게 되지요.

마음 한 기슭 울림의 풍경~
그것이 자연이든 사람이든
멋지게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예술가에게 더욱 간절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판석	안미숙 시인님 푸르름으로 깊어가는 가정의 달 5월 아껴보는 세월이건만 살금살금 가는것을 보고만 있습니다 산천은 철쭉의 꽃으로 뒤덮고 있습니다 한 번쯤 여행의 길 떠나 보면서 행복한 시간 만끽해 보십시요 기슭에 울림의 풍경소리" 찾아 주시어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5/7 19:07

김정윤

2019-05-01 20:07

존경하는 임판석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꽃들의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오월의 첫날 입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몸과 마음들을
오월의 푸르름에 잠시 쉬어 가시길 바라며
아름답고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정윤 시인님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영롱하고 눈부신 5월의 아침 햇살을 선물 받고 작가의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봅니다 자연이 키워낸 꽃들의 아름다운 기운을 받으며 가정의 달 5월에도 즐거운 기운을 받으시길 바램합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7 19:29

김상훈

2019-05-03 01:09

꽃이 지면은
슬픔 될까 기쁨 될까
사월이 꽃처럼 그렇게 지고
초여름의 눈썹을 그리며
오월이 불입 낙장 하였다

그 누구의 잎새가 되든
떠나간 사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으랴

생로병사의 격자에서
늘 허덕이는 우리네 삶이지만
육체든 마음이든
부디 아프지만 마세요.

잠시 멈췄다 갑니다.


임판석	김상훈 시인님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저의 글에 찾아 주심에 감사한 마음 담습니다 깨닫지 못 한 틀에 갇힌 밤과 낮 넘나 들며 잠에 죽고 움직임에 사는 여행길입니다 제 자리에 있다가 해가 뜨면 본래의 자리로 돌아 갑니다 삶의 굴레에서 일평생 허덕인 인간애를 엮어 나가는 한 작가의 바탕입니다 시인님도 온기에 따뜻한 향기로운 날들만 다가 기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5/7 20:57

유등자

2019-05-03 06:41

임판석 시인님
네모난 여백 위에
세상과 세월의 원에서
한없이 뛰고 있는
이야기 하나입니다
기


유등자	오타로 중도에 끝어 졌 습니다 죄송합니다	5/3 06:42

임판석	유등자 시인님 한 나그네의 삶의 경 그리고 귀한 생명의 존재로 순수한 삶에의 동경과 시간의 공간을 초월해 보지만 사랑의 힘이 주는 마음의 빈틀에서 맑고 고요한 마음의 생각으로 해꽃처럼 물꽃처럼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이곳에 찾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과 즐러움으로 오고 가는 세월을 맞이 하시길 바램 합니다 고마움 전하며 이곳을 지나갑니다.	5/7 21:07

정찬열

2019-05-03 20:22

안녕 하세요
임판석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기슭에 울림의 풍경소리"
우아한 자태 내공에글
잠시 돌아다 보고 쉬어 갑니다.

송홧가루 휘날리던 4월은 가고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라일락 향기가
고개를 두리번 거리게 합니다.
오월에는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새로운 탄생을 노래하듯 리듬을 타고 깨어나는 생동감 어린 움직임들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날들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시인님의 멋진날들 이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의 글에 찾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5/7 21:22

오필선

2019-05-07 10:09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인한 핑계를 달고 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합니다.
계절이 푸르름으로 물드는 시간에 시인님 일상 또한
늘 즐거움과 행복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임판석	오필선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봄의 색깔은 너무 다른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하는 요즘입니다 은은한 꽃향기 가득한 봄 작은 행복에도 미소 지으며 즐겁고 행복한 5월 이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동행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에 찾아 주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5/7 21:35

홍종화 2019-05-19 11:58	임판석 시인님! 오랜 시간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오철수 2019-05-24 17:17	때 이른 폭염 주의보에다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주의보까지 동시에 내려진 오늘 날씨! 외출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에 시선 모으고,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유등자 2019-06-06 16:47	임판석 시인님 하루 쉬는날로 건강하게잘 지내시는 지요 오늘은 현충일 *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정한 기념일.경건한 마음으로 엄숙 하게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숙 2019-06-26 16:53	곱게 집필하신 기슭에 울림의 풍경 소리 깊이 있게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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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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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바람이 빠뜨리고 간 텅 빈 곳에	8	임판석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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