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8-03-08 21:56

ㆍIP: 112.xxx.40

매화꽃 연정

매화꽃 연정

임판석

희안하다
한때의 찬 서리 찬 바람
견뎌 온
너
아 가엽다

수액이
얼얼 얼음 되어도
원액의 향연을
펼치고
한 폭의 그림이 되었구나

계절의
한 바퀴를 밀어내고 이겨
낸
전신의 몸은
고고한 색깔을
가진 환호성에
일월송과 동양금의
춤사위 멋지다

하얀 눈 속에
백매와 홍매의 꽃이
알리는 건
언제일지 모를
아스라한 곳에서 와
너의 숨결이
봄을 낳아 구나

꽃을 피우는 것만
생각하라고
못 견딜 찬 서리에 젖은
꽃잎은
슬픈 눈물로 이슬 되어
차가운 날들을
견뎌 온
너에
인내함 이여라.

김동철

2018-03-08 23:01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을 피우는 것만
생각하라고
못 견딜 찬 서리에 젖은
꽃잎은
슬픈 눈물로 이슬되어
차가운 날들을
견뎌 온
인내함 이어라

곱게 빚은 옥고
문우님에 향기 담아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우리가 사는 동안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하고
복된 일입니다 .

늘 건안 하시고
봄과 함께 고은 향필하세요 .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비가 내리는 목요일 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함 전합니다 계절의 수레는 어김없이 세상을 지나갑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저녁시간도 고운 움틈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5/17 20:46

오석주

2018-03-09 17:15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매화꽃 연정 꽃을 피우는 것만
생각하라고
못 견딜 찬 서리에 젖은
꽃잎은
슬픈 눈물로 이슬 되어
차가운 날들을
견뎌 온
인내함 이여라.

꽃잎에 인 생길 혹한에도
견딜 수 있는 것 보면요
멋지게 올려주신 시 감사함 전합니다
봄맞이 활기 넘치게 하시길요~^^


임판석	오석주 시인님 달빛은 고독속에서 잠들고 별빛은 고요속에서 잠들었습니다 침묵의 무거움 안고 구름은 덮고 햇살은 오지 않습니다 빗소리는 조용조용 하루를 건너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시인님 늘.. 고마움 전합니다.	5/17 20:52

석옥자

2018-03-09 08:28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봄이 움트는 소리 들리는 계절입니다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 서재에
잠시 쉬었다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3월 18일 본 행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임판석	석옥자 시인님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빙울 소리 냇가에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대지는 양식을 먹고는 파릇파릇 초록잎새 수정같은 물방울 싣고 등굽은 은빛머리 살며시 무게에 고개를 숙입니다 이제 시간내어 이곳에 왔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편하신 저녁시간 되십시요.	5/17 21:06

이민숙

2018-03-10 13:52

수액이
얼얼 얼음 되어도
원액의 향연을
펼치고
한 폭의 그림이 되었구나

계절의
한 바퀴를 밀어내고 이겨
낸
전신의 몸은
고고한 색깔을
가진 환호성에
일월송과 동양금의
춤사위 멋지다

시인님
매화꽃 연정 마음으로 피워올린 글에
머물러 감사히 담아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임판석	이민숙 시인님 비내리는 목요일 시계의 초침따라 으슥한 밤을 놓아갑니다 방문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가정의달 오월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5/17 21:26

이정규

2018-03-10 15:20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눈이 아파서 쉬엄 쉬엄 한다고 3일만에
들어 왔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즐거운 주말 건강 조심 하시고 친구들 만나
茶 한 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날이 되십시요 !
행삿날 뵙겠습니다.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진해루의 달빛은 구름속에서 쉬고 장복산 별빛은 빗줄기 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한줌바람 꽃비를 뿌리고 신록의 계절 싱그럽게 스치는 바람을 껴 안으며 어두운 밤의 여정이 지나 갑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5/17 21:39

박기만

2018-03-10 18:26

임판석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왔지요
바람은 아직도 봄을 움츠리게 하지만
마음은 성급하게 꽃피고 새소리 들리는
봄을 그린답니다.
매화곷 피는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시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임판석	박기만 시인님 푸르름의 오월도 중반을 지나갑니다 각종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오월 늘 함께하는 마음 고마움 전합니다 봄처럼 따뜻한 계절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5/17 22:36

정찬열

2018-03-13 19:48

임판석시인님~~안녕하세요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에 만물이 생동합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차가운 날들을 견뎌온"매화꽃 연정"
감사히 잘 배독했습니다.^^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세월의 굽이길 오름위에서 땀방울 송글 맺히며 얽매인 삶 힘듬에 서재에 온다는 것이 미루다 이제야 왔습니다 삶의 무게에 지친 탓이랄까 조금만 신경쓰면 될것을 하면서도 바쁜 작업의 시간에 지쳤나 봅니다 오늘은 이곳에 와 응대 합니다 언제나 찿아 주심에 감사 드리며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램합니다.	5/17 22:52

김상훈

2018-03-13 23:01

그리움이라는 제목 하나
하늘에 매달고
시린 눈물 발돋음하여
맨발로 오는 봄이여

매화꽃 연정,

잘 보고 갑니다.


임판석	김상훈 시인님 매화꽃 연정" 에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깊어가는 세월길에 함께하는 마음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깊어가는 밤 일과를 놓고 답글에 쉬어갑니다 포근함 속에서 쉼 하십시요.	5/17 23:02

주응규

2018-03-14 09:04

임판석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지만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대한문인협회 봄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문우의 정을 한께하여 줄 것을 청합니다.
늘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매화꽃 연정"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고운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푸르름과 꽃의 향연이 펼처지는 아름다운 오월 입니다 감사의 달 사랑의 달 가정의 달 가정의 평화와 즐거움으로 가득하시갈 바랍니다.	5/17 23:29

김락호

2018-03-29 02:42

임판석 시인님 바쁜 일정에 봄 행사에 참여해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락호 이사장님 귀하신 걸음 이곳에 오셨네요 늘.. 수고 하시는 이 사장님 문인협회를 열심히 이끌어 가시는 마음 대단하십니다 몸 담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램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17 23:37

이정규

2018-04-27 19:33

임판석 시인님 ~~
다녀 갑니다
불금의 밤 멋지게 보내시고
좋은 아침 맞이 하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초 여름의 따사로운 햇살 무더운 여름이 가까이서 동행하자 합니다 주말의 삶도 여유로움으로 행복충전 하시며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6/9 13:19

유등자

2018-05-13 09:16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들려 시인님의
매화꽃 연정에 최해봅니다
일기고루지못한 요줌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 향필 많이 써주세요


임판석	유등자 시인님 매화꽃 연정에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호국 보훈의달 6월에도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일로 행복의 날들 이시기를 바랍니다.	6/9 13:25

복근에서 끌어올린 깊은 한숨

매화꽃 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