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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11-22 14:22

ㆍIP: 220.xxx.163

첫눈 올 것 같은 날

첫눈 올 것 같은 날/채화 백설부

첫눈이라도 올 것 같은
부시시한 날에

깨끗한 마음 하나
하늘에 써본다.

이런 날엔 누구라도
꾸밈없는 아이 같은
설레임을 갖게 된다.

첫눈처럼 그리운 사람이
문득 찾아올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에

핑크빛 루즈라도 곱게
바르고 싶어지고

지갑 안에 꽁꽁 숨겨둔
사진 하나 들춰보면서
잊고 살았던 고운 흔적
더듬어 보게도 만든다.

김병근

2017-11-22 15:4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첫눈 올 것 같은 날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백설부	김병근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밤 되시구요~^^	11/30 22:35

곽철재

2017-11-22 15:4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말 눈이라도 내릴 것같은 날씨네요.
첫눈이 주는 설렘은
나이가 든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 옛날 나를 퇴자놓았던 그녀의 안부가 괜히 궁금해지는 ㅎ~
소녀같은 감성의 고운 시
행복한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백설부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11/30 22:36

김나현

2017-11-22 16:2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눈처럼 그리운 사람이
문득 찾아올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에

핑크빛 루즈라도 곱게
바르고 싶어지고

ㅎㅎ시인님 벌써 하얀 겨울이
설렘으로 다가오는군요
상상만 해도 예쁜 모습입니다
그님이 곧 오실것만 같아요
고운 시향 애독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김나현 시인님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30 22:37

정회선

2017-11-22 16:34

지갑 안에 꽁꽁 숨겨둔
사진 하나 들춰보면서
잊고 살았던 고운 흔적
더듬어 보게도 만든다

그리운 추억 살포시 꺼내서
첫 눈 오는 날을 기다리는 시인님 ~~~

멋진 시향에
제 맘 속에 담긴 첫 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 22:47

장계숙

2017-11-22 17:29

왠지 저도 오늘이
그런 날인듯 했어요.
끝내 첫눈은 오지 않네요.
시인님 서재 글을 다시 읽다 보니
야속하리 만큼 제 댓글이 눈에 띄질 않네요.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요...
사실 지난 몇 달간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요즘 며칠 안간힘으로 서재를 찾았습니다.
부디 섭섭한 맘... 용서하소서.
시간도 맘도 편안해야 글도 써지던걸요.
한결같은 사랑 댓글로 주시는데
앞으론 제가 더 노력 해야겠어요.
늘 건강하시구요.
좋은 글 맘에 담아 갑니다.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역시 배려의 아이콘이시네요ㅎ 서운한 마음은 1도 없으니 신경 안 쓰셔도 좋으실 듯합니다. 편해지셔서 멋진 글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11/30 22:52

여관구

2017-11-22 17:32

"첫눈이라도 올 것 같은
부시시한 날에

깨끗한 마음 하나
하늘에 써본다."

시인님 오늘이 그날인듯이
하늘이 꾸물꾸물하네요.
지갑안에 감추어 두었던
추억하나 끄내들고
고운흔적 드듬어 보시는
시간 갖어보세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12월도 행복하게 열어가세요~^^	11/30 22:53

이정규

2017-11-22 19:20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이 점점 깊어 갈수록 밤이 길어져 갑니다
낮의 길이도 짧아지니 낮에 할일들도 짧아지네요..
하루종일 날씨가 찌부둥 하여 더욱더 추운 느낌이 들니다 ...
덥거나 춥거나 자연의 환경에 맞추어서 살아가야만 되는 사람의 세월이겠지요 ㅎ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11월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기분좋게 12월 열어가세요~^^	11/30 22:54

김기전

2017-11-22 19:55

백설부 시인님
첫눈 올 것 같은 날~
고운 시향에 설레여 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추운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왔나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 22:37

박진표

2017-11-22 21:21

백설부 시인님!!!
첫눈 올 것 같은 날...
깨끗한 마음 하나
하늘에 써본다...
우리들 마음도
첫눈처럼 깨끗하고 희고 고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첫눈처럼 우리들 마음이
온통 하얗게 변했음 좋겠습니다.
그런 바램을 가져봅니다.
수요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11/30 22:38

김태윤

2017-11-23 00:14

맞습니다 오늘 날씨가 꼭 그랬습니다
첫눈 올 것 같은 날이었죠 언제나 첫번째의 기쁜날은
아름다운 생각 그리운 것들이 참 많습니다
빚으신 고운시에 맘 녹이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


백설부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 22:39

박남규

2017-11-23 06:43

곱게 내리신 글
잘읽었습니다
첫눈이 오면 마음도 깨끗히하고
맞아야할 것 같아요


백설부	박남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 22:40

강순옥

2017-11-23 10:42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첫눈 기다렸기에
고운글이 탄생했군요

서울 오늘 아침에도 소리없이 눈이~
내린 3일 동안 쪼금씩 내렸어요
눈 오기전 왜그리 설렘을~ ㅋ ㅋ
곱게 내리신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첫눈 내리는 설렘 만큼 기분 좋은하루보내셔요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백설부	강순옥 시인님 이쁜 걸음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30 22:41

황양국

2017-11-23 12:52

안녕하세요. 백 설부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첫눈 올 것 같은 날 "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예. 저도 첫눈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여기 부산에는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오늘 하루길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 주십시오.


백설부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11/30 22:41

김종덕

2017-11-23 23:16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그리고 눈물나게 만든다. 참고운 마음입니다. 누구라도 시인님의 글을 보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하는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곱게 계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백설부	김종덕 시인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훈훈한 밤 되세요~^^	11/30 22:42

김상훈

2017-11-23 23:33

벽돌처럼 찍혀나오는 시간들,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으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쓸모없이 만드는 것은 우리다

새털 같이 많아 보이던 시간들,
아직도 일정한 호흡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생산되지만
그 보폭 안에서 가치 있게 쓰고 볼 일이다

병실 복도에서 우리에 갇힌 곰처럼
어슬렁대며 잠시 들어와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11/30 22:43

주응규

2017-11-24 10:50

추운날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어제는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하얀 꽃눈을 피웠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도 행복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십시오
일기가 고르지 못한 요즘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12월 되시구요~^^	11/30 22:43

배정이

2017-11-24 19:15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쯤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가슴 따뜻하게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설부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30 22:44

박외도

2017-11-24 22:14

백설부 시인님~~
"첫눈올것 같은 날"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11/30 22:44

고경애

2017-11-25 12:31

하얀 설렘으로 지피신 글향에
하얀 미소를 남깁니다
겨울나기 잘 하시고
따뜻한 정 데우는 날이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2월 곱게 잘 엮어나가세요~^^	11/30 22:45

우영국

2017-11-25 16:49

백설부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첫눈 올 것 같은 날
향기에 젖습니다
시인님
겨울로 가는 추운 길목
더욱 건강 하시고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고
포근한 발길 되시길 빕니다
참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시구요~^^	11/30 22:46

김이진

2017-11-25 17:08

첫눈처럼 그리운 사람이
문득 찾아올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에

핑크빛 루즈라도 곱게
바르고 싶어지고

핑크 빛 루즈처럼
설렘으로 가득한 글에
마음 하나 내려놓고 발길 머무름 행복함입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30 22:46

주명옥

2017-11-25 19:28

첫눈이라도 올 것 같은
부시시한 날에...
시인님!
여기 전주엔 엊그제 함박 눈이
제법 내렸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바람이 없어도
잎을 다 떨어뜨린 나무는 앙상한
시린모습 뿐이네요

차가운 하늘~
따뜻한 주말밤요.


백설부	주명옥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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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선물	44	백설부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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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늦가을 햇살	66	백설부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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