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10-09 12:53

ㆍIP: 175.xxx.124

가을은

가을은/채화 백설부

가을은 햇살을
품으라 합니다.

그늘지고 마음이
병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따스하고 포근한
햇살 같은 마음 하나
건네라고 합니다.

가을은 바람을
품으라 합니다.

지치고 고된
힘겨운 영혼들에게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흘린 땀방울이라도
정성스레 닦아주라고 합니다.

가을은 세상을
품으라 합니다.

베푸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고귀하고 위대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황순모

2017-10-09 13:4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백설부	황순모 시인님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친정에 성묘가는 중입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이라 좋네요.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10/9 13:53

이민숙

2017-10-09 14:1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은 햇살을
품으라 합니다

그늘지고 마음이
병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따스하고 포근한
햇살 같은 마음 하나
건네라고 합니다

가을은 바람을
품으라 합니다

시인님
가을은 바람을 품어라
참 기분 좋아지는 시어 입니다
상쾌한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시원합니다 ^*^


백설부	늘 고운 미소로 찾아와 주시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이 가을이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네요. 고운 한주 되세요~~	10/9 17:17

석옥자 2017-10-09 15:58	가을은 햇살을 품고 넉넉한 가을이지요 시인님의 가을을 감상하노라면 마음이 푸근 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이정규 2017-10-09 18:52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을 알리듯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네요.. 오늘은 1446년 나랏말쓰기 제정 571돌 우리의 한글날 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업적을 잊지말고 더욱 아름답게 사용해야 하는데 ... 요즘 누구나가 이상한 합성어와 줄임말을 쓰고 있어 무슨말인지 그 뜻을 물어봐야 하는게 많으니..... 우리글 한글을 깨끗한 사용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여관구 2017-10-09 21:30	"베푸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고귀하고 위대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시인님 참 고운 글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글에 마음을 흠뻑 적셔봅니다. 마음을 비운다는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인데 얼마나 어려운지요. 이제 년휴도 끝났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김상훈 2017-10-09 23:34	밤이었음에도 한낮의 하늘처럼 파란빛을 띠운 공간에 따뜻한 등불 하나둘씩 켰던 별들, 소슬바람에 부서지던 나무숲 사이로 도랑물 소리만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팔짱을 끼고 내려다 보는 침묵의 산이 묘한 외경심을 불러일으키곤 했습니다. 정선 두물머리를 끝으로 귀가한 시간이 어제 자정을 넘기고야 끝이 났습니다. 이제 머릿속에 모자이크 된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은 듯합니다. 가을은, 인사차 들렀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2017-10-10 15:29	백설부 시인님 황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햇살이면 아픈 상처도 치유될 듯 곱고 따스하지요 가을 같은 고귀한 사랑을 품으신 시인님 고운 시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온통 색동옷 갈아입은 예쁜 가을을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허정인 2017-10-11 07:23	가을은 백설부 시인님의 서재에서 가을을 누립니다 햇살도 품어보고 바람도 품어보니 행복해집니다 감사해요.

김이진 2017-10-11 10:04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흘린 땀방울이라도 정성스레 닦아주라고 합니다 가을은 세상을 품으라 합니다 가을 그 속으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지친 삶 내려놓고 쉼하여 봅니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이 가을처럼 내 마음을 조금이나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인님 이 가을에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2017-10-11 13:30	그래서 가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넉넉한 마음과 풍요로운 결실 위대한 가을 앞에 숙연해지는 마음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이석희 2017-10-12 08:20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자연과 대화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자연, 그들은 인간에게 베풀기만 할 뿐 바람은 없습니다. 한 없이 주기만 할 뿐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그의 뜻에 반하는 생각을 가질 때에는 무서운 벌도 내립니다. 자연에게서 많은 공부를 하도록 하신 시인님의 고운 시심 마음에 담아 갑니다.

권영익 2017-10-12 17:03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가을햇살 따스하게 품어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마음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가도 합니다.

정찬열 2017-10-12 21:41	"가을은"고귀하고 위대한 계절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담아 갑니다. 어제와 다른 날씨가 가을을 깊게 내몸니다. 부는 바람마져 자꾸만 나뭇잎을 흔들어 쓸쓸해져 가는. 변덕부린 날씨에 건안 하시고 고뿔에 유념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조충생 2017-10-13 10:39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가을은 햇살을 품으라 합니다 베푸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고귀하고 위대 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귀하고 곱게 지피신 가을은 깊은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김광섭 2017-10-13 10:57	주말 같은 금요일, 맑고 좋은 날에 기쁨이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시인님~~!

주응규 2017-10-13 12:48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허순성 2017-10-14 11:38	햇살 한옹큼, 바람 한소쿠리, 세상 한뼘 가슴 깊이 여며갑니다. 늘, 송구한 마음..... 건강하시며, 풍요로운 계절이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2017-10-14 21:04	네, 가을 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정이 흐르는 사회 눈물이 있는 사회 가을에서 찾고 배웁니다. 서로 나누고 보태가며 가을과 함께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시인님! 명절연휴 몸살은 안 나셨나요? 늘 즐겁ㅈ고 복된나날되세요 환절기 건강챙기시구요

김태윤 2017-10-15 01:08	시인님의 "가을은" 처럼만 되면 모두가 살 맛나는 세상일 것입니다 그저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으신 시인님 그 가슴에 고요히 함께 들어앉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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