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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12-29 09:18

ㆍIP: 112.xxx.200

어둠이 내리면

종일 햇살을 끌어당기며
쉬지 않고 움직이던 수다스런 하루
그림자로 굴러다니던 어둠이
매끈한 감촉으로 다가와
사물을 허물고 기억을 지우네
빛을 삼키고 공평해지는 신비
어둠에 둘러쌓여
소실된 시야가 표류하고
마음 언저리 부스럭거리네

ㆍ미완

김정윤

2023-12-29 15:3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행사에 한번 뵙게 되리라 기대했는데
뵙지 못해 서운했습니다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
지난 한해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도 고운 인연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詩 "어둠이 내리면" 감사히 배독하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특히 건강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저도 이번 행사때 가려나... 했는데 병중인 가족이 있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족이 아프면 자신의 삶을 반납해야 하는 절망~ 그래도 함께 있음이 더 희망이고 기쁨이니 제 욕심은 가슴에 묻고 삽니다. 문우님들의 정으로 버티는 하루 하루 그런것 같습니다. 안부를 챙겨주시니 감사한 맘 가득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뵙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2/29 15:56

정병근

2023-12-29 17:43

불안한 미래가 아프게 해도
밝게 비추는 저기 별 하나는 절대로 지지 않아
언젠가 우리의 어둠 속에서도 금방
빛나는 별빛이 비출겁니다.

어둠이 내리면 곧 빛이 내린다 라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갑진년 한 해 복많이 받으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장계숙	우리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며 힘든 현실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이 지나면 곧 빛이 온다는 믿음~ 긍정의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2/29 18:21

박희홍 2023-12-29 18:22	존경하는 장켸숙 시인님 ‘종일 햇살을 끌어당기며 쉬지 않고 움직이던 수다스런 하루’라는 ‘어둠이 내리면’ 참으로 맛깔스럽고 감명 깊습니다. 日日是好日속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문운 창대를 기원합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소망하시는 일 순조롭게 다 이루시어 복 많이 받으시는 기쁨 넘쳐나는 한 해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황영칠 2023-12-29 20:09	존경하는 시인님 분주했던 하루 일과처럼 분주했던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해 시인님의 격려 말씀으로 참으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시인님의 시를감상하면 가슴 밑바닥에 웅크리고 있으면서 길과 빛을 찾지 못하여 웅크리고 있던 마음을 보살펴 주시는 기적의 손길을 가지고 있더군요. 더욱이 저의 수필 서재까지 오셔서 용기를 주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새해에는 수필 서재에 시인님의 택지 마련하겠습니다. 이웃하고 함께 삽시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경수 2023-12-30 07:16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 님 올 한 해 많은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시인 님의 서재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공감하였습니다 하나하나 댓글은 올리지 못해지만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응원하겠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빌겠습니다 시"어둠이 내리면"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최미봉 2023-12-30 08:16	수다쟁이 좋지요 무엇인가 삶에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요 삼척 춥죠 우리 시 조카님이 살아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 해가 되셨으면 바람입니다 사랑합니다

민만규 2023-12-30 14:34	어둠이 빛을 삼키고 빛이 어둠을 삼키니 공평하긴합니다 자연은 이렇게 공평한데 인간의 삶은 왜 불공평할까요? 인문학 전공 시인님께서 명쾌하게 좀 일러주시지요^^ 공정한 세상 허울뿐인 외침 혓바닥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세상은 그렇게 빛과 어둠으로 물들어갑니다 시인님 이틀 남은 계묘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장우 2023-12-30 16:10	장계숙 시인님 어둠이 내리면 하루가 떠나고 마음 언저리에 바스락 거리는 기억으로 남은 것 뿐인것 같습니다 계묘년 토끼도 이제 떠나려고 고개를 돌리네요 올 한 해도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 더욱 건안 건필바랍니다

박외도 2023-12-30 19:32	장계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그래도 연말연시인데 인사를 못 드리면 도리가 아니라싶어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무엇보다 컴퓨터가 서툴러 시간 낭비 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새해에도 멋진 글 많이 쓰십시오. 늘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경환 2023-12-31 10:4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 님 오늘이 마지막 하루입니다 바스락 거리는 하루는 또다른 하루를 부를것 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많은향필 로 독자의 사랑 을 듬뿍 받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정병근 2023-12-31 13:35	한 해 많은 신경 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새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꾸벅!!

고지영 2023-12-31 15:5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어느 듯 뉘엿뉘엿 해는 기울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잘한 것도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기억 없는데 물음표만 던지고 간다 하네요 시인님의 한 올 한 올 엮은 주옥같은 시는 금년 한 해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는 여러분들에게 꽃피우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병훈 2023-12-31 21:00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올 때마다 놀라운 시어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한 해를 같이 하면서 이끌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시인님 갑진년에는 더욱 힘이 되어 주시고 함께해주세요 새해가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김희선 2023-12-31 21:37	장계숙 시인님 어둠이 내리면 온종일 끌어당겨도 붙들어 둘 수 없는 햇살처럼 계묘년 한 해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으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네요.. 분명한 것은 다시 또 빛은 어둠을 삼키고 새날은 열린다는 걸.. 나이는 잊고 희망으로 가득 채운 새마음으로 새해 새날을 기쁘게 맞이하럽니다. 언제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이천 2024-01-01 03:15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2024년 새벽 푸른 꿈을 안은 청룡이 되어본다. 가슴에 맥박 수를 올리고 지도 없는 미로를 날아 가본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어둠이 내리면 종일 햇살을 끌어당기며 쉬지 않고 움직이던 수다스런 하루 그림자로 굴러다니던 어둠이 매끈한 감촉으로 다가와 사물을 허물고 기억을 지우네 빛을 삼키고 공평해지는 신비 어둠에 둘러쌓여 소실된 시야가 표류하고 마음 언저리 부스럭거리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대수 2024-01-01 10:26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인님의 작품을 배람하며 각오를 다잡는 계기로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환규 2024-01-01 12:11	핒과 어둠이 공존하지 못 한다는 평범한 진리 빛을 잃고 어둠이 깔리면 공허하지요 이제 새해가 밝았네요 해묵은 지난것들 맑끔히 지우고 새롭게 밝게 시작하세요

정연석 2024-01-01 13:34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드립니다 곱게 쓰신 시 "어둠이 내리면" 잘 감상합니다 때로는 밝은 시간보다 어두운 밤이 더 조용하고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두워지면 자신을 중심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이지요 시인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이효순(이효) 2024-01-02 20:39	어둠에 둘러쌓여 소실된 시야가 표류하고 마음 언저리 부스럭거리네 은유적인 표현이 참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민숙 2024-01-02 23:52	어둠에 둘러 싸여 소실된 시야가 표루하고 내면으로 내리는 그늘은 굳어버리는 것 같아도 빛을 찾아가는 어둠이 아닐까합니다 입구가 있었다면 출구도 있겠지요 빛은 입구에 모이고 그늘은 출구에 모이는 이론이면 빛과 그림자는 비율대로 움직이는 이치일까요 ^*^

여관구 2024-01-03 10:11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새해부터는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볼때마다 마음에 황홀한 기분이 더는 것은 시인님의 마음을 시에 덤뿍 담아놓았기 때문이겠지요. 내 마음이 행복합니다. 언제나 함께하고 싶어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박외도 2024-01-04 07:23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 한해도 값진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앞길을 열어 갑시다 올 한해도 도전하는 자에게 열릴 것이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가 쟁취 할 것입니다 시인님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주응규 2024-01-04 08:46	추위 속에서도 곱게 피워 놓으신 시 향에 온전히 머물러 봅니다 2025년 갑진년 좋은 시로 널리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새해 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염경희 2024-01-05 07:55	안녕하세요 시인님!! 많이 추운 날입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아 어둑합니다 늘 시심이 배움을 주는 곳 시인님의 서재는 지식을 얻어가는 공간입니다 예쁜 시어들이 마음을 잡습니다 올해도 기쁜 일로 늘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쁜 날 되세요

김윤곤 2024-01-20 19:45	장계숙 시인님 멋진 시 조용히 음미합니다 밤은 또 낮과 다른 자아를 만드는 듯요 그대 마음 언저리 부스럭 거려 봅니다

장계숙 2024-01-21 17:52	정병근 시인님 고지영 시인님 조병훈 시인님 김희선 시인님 최이천 시인님 정대수 시인님 이환규 시인님 정연석 시인님 이효순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박외도 시인님 주응규 시인님 염경희 시인님 김윤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한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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