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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6-09-02 18:11

ㆍIP: 183.xxx.20

대나무 숲 이야기

대나무 숲 이야기

정 회 선

내가 사는 집 옆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다
거기 그들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눈보라 폭풍이 몰아쳐도
꺾이지 않았던 그들의 무용담을

꽉찬듯 보이지만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사는
내공이 깊은 그들의 여유로움을

잘리고 베어져도
보란듯 생명을 돋우어 가며
화폭의 모델 된 그들의 승전가를

마디마디마다
무수한 아픈 사연 담겨있지만
흥겹게 노래하는 그들의 해탈을

때로는 속삭임으로
은밀한 밀어를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그들의 행복을

본받고 싶어라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는
내 친구 대나무 숲 이야기들을

그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매미들도
경쾌한 축가로 한바탕 응원을 보낸다.

오호라 살맛나는 세상이로다 !

여관구

2016-09-02 18:4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곧은절계와 마디마다 수많은 사연이 담겨
있지만 헤탈의 웃음으로 마음을 달래는여유
그 숲속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숨어있겠죠.
시인님 곱게 빗은 글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가을비가 내립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환절기 건강하소서.


정회선	9월 첫 주말입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라고요 내내 행복과 강건하심을 기도합니다.	9/3 18:46

오석주

2016-09-02 19:2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바람 몰아쳐도 꺾이지 않는 대나무~!
대나무 처럼 곧은 사연으로
올려 주신 "대나무 숲 이야기,,
향기롭게 보았습니다 시인님

서늘한 바람은 가을 냄새가 코를 스칩니다
풍성한 가을 맞이 하시고
추석이 낀 구월도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요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풍성한 열매가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시인님의 삶속에도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 평안과 행복을 맛보시면서요 ...	9/3 18:48

한혜리

2016-09-02 20:34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대나무 숲 이야기
어릴적 저희집도 대나무 숲이 있었어요
그 안에 닭도
살구도 보리수도 ᆢ
모두가 엉키고
태풍이라도 오면 대숲소리가 무서웠답니다ᆞ

시인님 곱고 정감있는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ᆞ
행ᆞ저녁 되세요ᆞ
미소 씨익


정회선	안녕하세요, 한혜리 시인님 대나무 숲의 추억이 있었군요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 자알 보내시구요 저도 인사드릴께요. 행 . 주말 되세요... 미소거울 씨익 ㅎㅎ	9/3 18:51

석옥자

2016-09-02 22:02

대나무 숲 이야기
대나무가 동네에 자리잡앗군요
대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매란국죽
군자의 곧은의미를 담고있는 군자종
군자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에
잘 잠상하고 갑니다 니인님!
늘 건필하십시요~~^^**


정회선	제 고향이 안산에 있는 동네 군자입니다. 그 군자랑 매란국죽 군자랑 다르기는 합니다만 ㅋㅋㅋ 암튼 시인님 늘 행복 팍팍 웃음 팍팍 하세요.	9/3 18:53

백설부

2016-09-03 00:14

꽉찬듯 보이지만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사는
내공이 깊은 그들의 여유로움을
배우고 싶네요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셔요~~


정회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 잘 보내시구요 시인님의 행운을 기도합니다.	9/3 18:54

이정규

2016-09-03 06:55

정회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에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9월의 첫 주말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하는 사람에게 안부를, 보고 싶다고 전화도 한번 하시는것이 어떤지요..
오늘 주말도 건강 잘 챙기시고 작은 결실을 맺어보는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정회선	이정규 시인님, 격려와 힘을 돋우어 주심에 늘 고맙습니다. 주말입니다. 좋은 시간 잘 보내시고 강건하시기를요 ~~~	9/3 18:56

경규민

2016-09-03 07:01

아! 시인님!
옹골지게 살아가시는 시인님!
절개와 기개의 표상인 대나무
너무도 멋제게 그리셨네요
제 삶도 돌아보며
가슴 조여 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정회선	아 ! 시인님 ! 가을로 들어 가는 환절기인 계절에 몸도 마음도 일상도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즐겁고 보람찬 나날들 되시기를요 ~~~	9/3 18:58

김기전

2016-09-03 07:01

정회선시인님 대나무 숲 이야기
곱게 지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상쾌한 주말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토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네, 시인님도 주말 잘 보내시구요 땀 흘린 열정에 좋은 결과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 건강과 평안과 행운이 있기를요 ^ㅎ^	9/3 18:59

정찬열

2016-09-03 09:29

정회선 시인님'대마무숲"
지근거리에소근대는 소리가
마음자락에 엉켜붙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망설이다 갑니다.
시원해진 9월의 첫 주말 즐겁고
행운이 충만한 한주를 엮으시기빕니다. ^^


정회선	9월의 첫 주말입니다. 시인님도 좋은 일정 속에 행복과 평안이 따르기를요 ~~~ 다가오는 추석도 잘 맞이하시구 건강하세요 ~~~	9/3 19:01

허정인

2016-09-03 19:36

대마무 숲 이야기
마디 마디 마다 무수한 사연 많지만 해탈의 노래가
들립니다.
비워낸 여유로움으로 살아가는 대나무 시향으로
의미있고 멋진 시간입니다.
~~~^*^


정회선	이 가을에 시인님의 마음과 여정에 향기로움과 행복이 한 가득 채움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말과 주일 잘 보내시구요 늘 건강 잊지마세요 ~~~	9/3 20:32

윤정희

2016-09-03 22:32

안녕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윤정희입니다
대나무에는 저희들이 배울점이
많은듯 좋은글 깊이있게 읽고갑니다ㅎㅎ


정회선	올곧게 살아가면 좋을텐데 그러지를 못해서 죄송할 뿐이지요, 시인님의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	9/6 19:30

김인숙

2016-09-03 23:58

시인님
안녕하셔요
대나무 숲 이야기
참으로 기쁜 승전가를 부른 듯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호라살맛나는 세상이로다!
멋지십니다


정회선	서서히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 가득가득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9/6 19:38

김광섭

2016-09-05 14:12

대나무 숲 이야기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힘차게 시작해요
화이팅 ~~~!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넹, 시인님도 화이팅유 ~~~ 환절기 몸도 마음도 늘 푸르르시길 ..... 언제나 회이팅입니다요 시인님 ~~~	9/6 19:40

김선목

2016-09-05 23:00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꽉찬듯 보이지만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사는
내공이 깊은 그들의 여유로움을
대나무 숲 이야기
삶의 철학을 담아주신
참 멋진 시향의 의미를 담아봅니다
시인님 대전에 가실꺼죠?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아예, 저도 행사에 참석하여 여러 선배 시인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만 주일에 행사가 있어서 부득불 ... 죄송하구요 언젠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	9/6 19:43

양상용

2016-09-06 13:48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잠시 대나무 숲에서 들려오는
시인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쉬어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정회선	네, 반갑습니다 시인님 항상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복되세요 ...	9/6 19:44

홍대복

2016-09-07 14:57

시인님!
가을 바람이 시원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가을이라는 시간이 선물로 주어졌네요, 시인님의 삶속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도하구요 ~~~	9/8 21:10

김이진

2016-09-07 15:15

본받고 싶어라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는
내 친구 대나무 숲 이야기들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바람을 맞이하듯
시인님의 글 가슴에 담아봅니다.
이 가을도 멋지게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되시고 애씀에 대한 열매가 가득하기를 바라고요 평안과 건강을 기도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	9/8 21:13

윤춘순

2016-09-10 15:07

대나무 숲이야기.를 조곤조곤 수런수런 이야기
들릴듯 합니다.
왜 옛 선비들은 대나무를 그리도 즐겨치는 지를.
사심없이 다비우고도 꺾이지 않는 지조와 기백 때문임을. .
한수 배움합니다.정회선시인님.
즐거운 한가위 잘보내시고. 언제나행복하세요^^*


정회선	네, 시인님도 명절 잘 맞이하시고 언제나 웃음 꽃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다녀 가심에 고맙구요 행복하세요 ~~~	9/10 17:30

아빠와 아들

오 . 늘 . 따 .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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