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8-02-06 06:44

ㆍIP: 182.xxx.139

제주 민속촌 이야기

제주 민속촌 이야기/ 장선희

제주 민속촌의 눈바람 맞으며 발길 따라 들어가니
추위를 이기는 동백나무의 붉은 꽃으로 인사하고
억새는 저희끼리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티격태격 시끄럽게 싸우는 것 같기도 하다.

저만치 요란한 바람 소리 무섭게 따라오자
여기저기 비명으로 스산하게 들리고
촘촘히 들어서 있는 오두막집들이 초라하지만
낮은 볏 지붕이 아늑하게 다가오는데
내실에 사연 깊은 이야기들이 상상되어지며
그 당시의 일어났을 일들이 궁금해진다.

변변하지 못한 시대의 고달픔에도
나름 행복했을 순간 짐작되고
가난도 괴로움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으로
우리 인간은 큰 축복이 함께 있기에
선조들이 살아내며 지켜온 아득한 시대는
현시대까지 이어지는 세상의 거룩한 삶이다.

보존되어가는 그들의 인생이
자랑스럽게 타국까지 알려지며
후대의 밑거름 되는 이 땅에 자랑스러움이고
살아 숨 쉬는 행복함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다.

박기만

2018-02-06 11:05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감사합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게 맞이하셨나요?
활기찬 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장선희	서재에서 인사해 주시는 시인님 항상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오늘도 미소가득 보람찬 하루의 좋은 기운으로 행복하세요 저도 좋은기운 받아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2/8 11:54

김병근

2018-02-06 11:18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선희 시인님

한파의 기세로 이곳 부산이 무척 춥습니다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
후대의 밑거름이 되는
이 땅에 자랑스러움이고

살아 숨 쉬는 행복함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다

힘차게 새기신
제주 민속촌 이야기

가슴에 새겨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활기찬 날 되십시오


장선희	시인님이 계시는 곳에도 추위가 자리하였군요 아마 바닷바람이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남쪽엔 그래도 따스한 기온이 추위를 물러나게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머지않아 봄바람에 활기차게 뛰어나갈 봄이 기다려집니다 제주도에는 바람도 세차게 다가왔지만 아름다운 섬으로 마음도 뿌듯했답니다	2/8 12:03

김상훈

2018-02-06 15:28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 제주도가 점점
중국인들 손에 넘어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혼이 담긴 민속촌이라도
건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장선희	맞아요 시인님~ 아름다운 제주도가 자랑스럽게 전 세계로 보존되기를 희망합니다 환경관리가 잘 안된다는 소식도 들었을 때 안타까움이 많지요 겨울바람이 거세도 기분좋게 다녀보았습니다 얼마 안 남은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시인님.	2/8 12:09

석옥자

2018-02-07 04: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의 안부 반갑습니다 봄이라는 입춘이 지났으면 이제 추위도 걱정없습니다 아직 남은 쌀쌀한 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꽃피는 봄이 기다려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2/8 12:12

김영환

2018-02-07 20:14

바다 건너 멀리 제주까지 다녀 오셨나 봅니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
제주 민속촌 이야기를 되살려 내셨습니다
그 때 그들의 이야기도 슬프고 기뻣던 사람사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하루 수고가 쉼을 얻는 시간 이밤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바다건너 다녀온 좋은 소식이면 좋겠습니다 어딘가 허전한 마음 가지고 오면서 제주의 이야기들이 언제까지나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듣고싶습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시인님.	2/8 12:16

김정애

2018-02-07 22:10

제주도에 다녀오시더니
그냥 다녀오시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군요.
꼬물꼬물 귀한 시상
이젠 무리하지 마시고
살살 다니시길요. 건강이 우선이니...


장선희	제주도가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웠답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곳 많은 우리나라 다 가보고싶은데 아쉬운 맘 이네요 살살 가보고 싶은 곳 다녀보며 감상해보고 싶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천천히 다녀볼 희망을 가져봅니다 건강 잘 회복하시고 따뜻한 봄바람 쐬러 함께 걸어가요 시인님~^^	2/8 12:21

도성희

2018-02-09 15:28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혹독한 추위가 세월엔 장사 없다 하더니
이젠 포근해진 날씨가 봄이 옴을 예감합니다
곧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이 오겠죠

제주엔 눈이 많이 내렸다 하더니
별 탈 없이 다녀오셨군요
의미 있는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우리 모임때 뵙길 기약하고 다녀갑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가 했더니 아직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독감소식이 여기저기 들릴 때마다 반갑지 않은 소식이 마땅치 않습니다 스며드는 찬바람에 따뜻한 옷차림 하시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봄이 오면 홯짝 미소짓는 반가움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2/10 21:10

이민숙

2018-02-09 23:20

변변하지 못한 시대의 고달픔에도
나름 행복했을 순간 짐작되고
가난도 괴로움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으로
우리 인간은 큰 축복이 함께 있기에
선조들이 살아내며 지켜온 아득한 시대는
현시대까지 이어지는 세상의 거룩한 삶이다.

보존되어가는 그들의 인생이
자랑스럽게 타국까지 알려지며
후대의 밑거름이 되는 이 땅에 자랑스러움이고
살아 숨 쉬는 행복함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다.

제주 민속촌
시인님 정말이지 민족의 혼을 부르는 글입니다
제주 사랑에 저도 함께 합니다 ^*^


장선희	시인님 우리나라의 명슴지에 가면 선조들의 지혜로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지금의 우리가 살면서 지키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때가 종종있네요 현실의 귀중함을 모르고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는 건 불행으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오랫만에 둘러본 제주도 섬에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섬 축복받은 곳이라는 생각이 더 들었답니다 쌀쌀함이 아직 웅크리고 있는 겨울나기에 독감 조심하세요 시인님	2/10 21:23

권미영 2018-02-11 02:10	삶에 애착이 많으신 분은 삶은 보는 눈도 곱고 삶을 대하는 자세도 예의를 갖추는 것 같습니다. 장선희시인님처럼요. 삶도 압니다 그런 분은 함부로 못대한다는 걸~~ 누구 탓으로 돌리지않는 시인님이 참 좋습니다

김정애 2018-02-11 08:58	날마다 행복으로 달리시는 시인님 기분 업이라고 찬바람 너무 쐬고 다니시지 마시고 꽃피는 춘삼월에 꽃구경 같이가요. 벚꽃이 피면 아주 풍광이 좋은 곳을 알고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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