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5-12-27 21:06

ㆍIP: 221.xxx.137

*고해 성사

고해 성사

허정인

네 속에
가시가 있어
찔린 상처가 많아
늘 아팠어

피해서
돌아보니
내 속에 날 선 칼로
너를 찔렀네

차라리
가시로 찔려 아플걸

우리의
우정은 죽었다
네 가시가 아닌
내 칼로.

김강좌

2015-12-27 21:1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속의 작은 아픔들을
풀어놓고
새해 새희망으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향필 이루시구요~^^'


허정인	한 해를 돌아보며 나의 깊은곳까지 돌아보았어요. 향기로운 댓글 힘 실어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려요.	12/27 21:31

이기영

2015-12-27 21:5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번 동감느낍니다
상대의 가시보다
내속의 칼이 더 무섭다느것을

좋은 느낌 받습니다


허정인	이기영 시인님! 잘 살아 보려해도 지나고 보면 지나온 발자국이 형편 없이 비틀거렸더라구요.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2/27 21:56

장계숙 2015-12-27 23:13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든 삶이 그렇더군요. 어리석게도 우리는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어쩌면 인간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마음이 독을 만들고 자신의 마음이 돌출할 때마다 자신의 방패가 흔들린다는 걸... 후회와 상처는 스스로 깊어지는 슬픔인 것을요. 지난 일은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허정인 2015-12-28 06:05	곱고 이쁜 장계숙 시인님! 고운댓글에 기뻐요.~~~♡

김이진

2015-12-28 09:08

고해 성사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눈물로 회계하는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 아름다운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댓글에 향기가 추운겨울 녹입니다. 고마운 댓글 행복합니다. ^*^	12/28 20:35

곽철재

2015-12-28 11:14

우리의 마음은 너무 여려서 상처 받기가 쉽더군요.
저는 친구와 오해가 생겨서 오랫동안 냉랭한 관계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해결할 수가 없어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시인님의 마음에 공감이 많이 되고 그냥 위안이 됩니다.
허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연말 지내십시오.


허정인	곽철재 시인님! 차가운 날씨지만 시인님의 배려에 겨울이 훈훈해져요. 감사드립니다.	12/28 20:39

김광섭

2015-12-28 14:22

네 속에
가시가 있어
찔린 상처가 많아
늘 아팠어

피해서
돌아보니
내 속에 날 선 칼로
너를 찔렀네
아~~!

ㅠ ,,,,, 고해 성사 ..................................... 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영하 10도 가까운 매서운 추위가 금년도 마지막 월요일을 괴롭히네요
그래도 태양의 뜨거움이 서서히 추위를 쫓아내고 있답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시인님!


허정인	멋진 시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향기롭습니다. 추운겨울 훈훈한 댓글 따뜻합니다. 감사드려요. 아이참^*	12/28 20:36

여관구

2015-12-28 20:17

우리네 삶이란 말속에 비수가 다 있지요.
네 말속에 까시가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 말속에 시퍼런 칼날이 있었네
자기를 돌아볼줄 아는이는 마음이 바다보다 넓고
산보다 높습니다. 시인님의 뜻 자기를 돌아보라는 그마음
가슴에 앉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추운 겨울 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마음이 훈훈해져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12/28 20:37

윤춘순

2015-12-29 15:03

맞아요. 미운마음 나쁜마음 가지면
내가 더 아픈걸요 다 내려놓고 용서하는 마음
고운마음이 날아갈듯 가벼우니.
고해성사 본후 평화가 찾아오니. . . .
멋진글 고운향기 묻어갑니다 시인님.^^


허정인	노란색 주인공이신 윤춘순 시인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로 행복주십시요,	12/29 16:48

배정이

2015-12-31 02:30

아!!~~ 가슴이야~
너무 아프다!~
"네 가시가 아닌 내 칼로"
오늘로 말끔하게 하고
내일은 아!~ 상쾌하다!!~ 하겠습니다.ㅎㅎ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정인	산소같은 배정이 시인님! 멋진 댓글 고운 발길 감사드려요. 향기로운 시 기다립니다. ^*^	12/31 04:46

채영제

2015-12-31 17:11

아멘.
내년에도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옵소서.


허정인	채영제 시인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한해 마지막 밤이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의미있고 고운시 기다립니다.	12/31 19:28

구은회

2015-12-31 17:34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좋은글 늘 고맙게 봅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사랑합니다.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댓글로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2/31 19:29

박정근

2015-12-31 20:10

허정인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허정인	새해아침 입니다. 제일 먼저 박정근 시인님께 인사드려요. 댓글 향기로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1/1 05:30

박진태

2016-01-02 01:54

자신을 돌아보며 내탓이요 하면
눈송이를 끓어 안아도 차갑지 않어요
구멍난 내 밥그릇 내 탓이거늘
남의 밥에 슬쩍 숫가락 얹었읍니다
배고프다고 핑계만 늘어 놓고
남들이 흘린 눈물로 밥을 지었읍니다
아직도 유리구두 신고
나만 달라고 기도하고 눈발이 날리는 새해 첫날밤을
막걸리에 서러움 타서 마십니다
사는게 뭐 다 그런거지 신유의 노래가락 읊으며
갈지자 걸음으로
신선한 직선길을 구부려 놓읍니다
시인님의 가시끝에 꽃이피어
향기따라 와서 주정만 늘어 놓았네요

올 한해 좋은글 많이 내리시어
문학의 열매 달게 드시고
복 많이 받으셔서 친구분들 불러다가 기쁨 열배 파종 하세요~^^*


허정인	시를 잘 쓰시는 박진태 시인님! 새해 인사드립니다. 멋진 댓글이 더 향기롭네요. 새해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1/2 10:29

강보철

2016-01-02 12:51

털어버리고 갑시다
다시는 그런 일 없길 바라며

가슴에 안고 있어야
병 입니다.

丙申年입니다
당신의 글향이
항상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허정인	강보철 시인님! 새해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향필 이루시는 한해 되십시요.	1/2 15:40

조한직

2016-01-02 16:39

허정인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자주 뵐 수 있는 기회를 바램합니다.
꿈꾸시는 소망 꼭 이루시고 행복의 날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충청지회장님! 협회를 위하여 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좋은시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2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