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8-02-26 16:18

ㆍIP: 39.xxx.112

빌려온 것

빌려온 것 /연 곡 장화순

여행 중이다.
멀고 긴 여행 사 분의 삼을 왔다
중간중간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의 아름다운 정도
놓치고 싶지 않은 웃음도 있었다.

필요악
그것도 여행의 한쪽을 채우고 있다
잊을 수 없는 편린의
조각으로 남아 있다
결코 남기고 싶지 않은 추억으로

영원히 아닌 빌려온 것이란다.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을 태초부터 내 것이라
누리고 살며 자만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빌려온 삶의 여행길에서

2017년 2월 9일

오철수 2018-02-26 16:42	‘빌려온 것, 지펴주신 옥고를 접하며 내가 걸어온 인생길을 되돌아봅니다.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 자만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빌려온 삶의 여행길에서 지펴주신 시향을 마음 안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박기만 2018-02-26 18:00	장화순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리엇지요 인생여정 빌려온 여정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김동철 2018-02-26 20:40	애타게 보고 싶어도 길이 멀어 달려갈 수 없는 사람은 언제인가 만날 수 있다는 기다림속에 한없이 그리워 하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이민숙 2018-02-26 21:01	영원이 아닌 빌려온 것이란다.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 자만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빌려온 삶의 여행길에서 아 시인님 내것이 아니라는것은 그만큼 하늘에 날아 갈수있는 가벼운 마음을 봅니다~^^

장광규 2018-02-26 22:35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행을 하고 있지요. 많은 것을 보고 앞으로도 많을 것을 볼 수 있지요.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며 더 좋겠지요.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유등자 2018-02-27 18:46	장화순 시인님 대전한복판에 살고 있지만 참 만남이 어렵네요 잘지네시죠 봄의 속삭임 으로 이틀남은 2월 마지막겨울 끝자락이 보입니다 서재의 인연으로 알차고 끈끈한 울타리가 되여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빌려온것😄빌려온 삶의 여행길에서 고운 시편 잘읽어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어요

석옥자 2018-02-27 22:25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래만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들려서 인사나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강순옥 2018-02-27 22:45	장화순 시인님...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 나드리 왔어요 겨울 끝자락에 부는 바람 포근합니다 빌려온 것 / 고운글 새겨봅니다 3월에도 더 많이 행복하시고~ 고운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여행중 빌려온 것/ 새롭습니다

장종섭 2018-02-28 04:47	반가운 장화순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글 거닐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주응규 2018-02-28 12:04	장화순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단 2018-02-28 12:23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을 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조용히 퍼지는 커피향처럼 가슴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그런 행복한 마음으로 2월을 마무리 하길 바래어 봅니다. ^^

고지영 2018-02-28 14:01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8-03-01 00:22	장화순 시인님!!! 빌려온 것...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 그런 것 같습니다. 다 내것이 아닌 과거와 미래로부터 빌려온 현재 입니다. 그 아름답고 소중한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때로는 눈물이 나도록 가슴 시리게 고맙습니다. 값없이 받았으니 소중히 귀히 쓰고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줘야죠. 2월 한 달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2월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새로 오신 3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희망가득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한 달 수고하셨습니나.

김상훈 2018-03-01 02:22	이렇듯 비가 내리면 누군가가 보고 싶거나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듣고 싶어요 이렇듯 비가 내리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드넓은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고 싶어요 유리창에 붙어 포로가 된 빗방울이 눈물처럼 흘러내릴 땐 나도 따라울어요 빗방울이 그런 내 마음을 알아줄까요? 빌려온 것, 생은 어쩌면 회선이 바뀌는 간이역인지 모릅니다. 간이역 빈 자리에 누군가 앉았다 떠날 때 또 누군가 다시 그 자리를 채우는.... 찬찬히 읽고 갑니다.

경규민 2018-03-01 08:18	반추! 되새겨봅니다. 여로에 작고 큰 짐들이 잔뜩 실리는 것은 그래도 아름답게 값지게 여까지 살아온 것이 아니겠는 지요 저녁 노을이 아름답게 마음에 한 껏 안겨오는 것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남이있어 행복한 일입니다 시인님! 벌써 3월 이네요 만사형통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세요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이문희 2018-03-02 04:16	늘 존경하는 장화순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영원이 아닌 빌려온 것이란다.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 그 진하게 베인 깊은 시향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서 갑니다 본인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시어 크신 사랑 베푸시며 사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숙연한 마음으로 깊은 감사드려요 무술년도 대 명절 설날도 지나고 봄의 문턱 우수도 지나고 오늘이 정원 대보름 날입니다 대 보름 맞이하여 온갖 액운 다 몰아 내시고 년 한해 운수대통하시길 비는 간곡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존경합니다

김동철 2018-03-02 07:21	길었던 겨울이 가고 봄을 알리는 봄비는 동장군을 녹이고 목마른 대지 위에 촉촉한 단비를 뿌리시니 만물이 소생하는 활력소가 되어주니 봄은 행복합니다 . 그윽한 매화향기 가득 담는 삼월이 되세요 . 항상 건안 하시고 고은 향필도 잊지마세요 .^0^

김정택 2018-03-04 19:22	시인님 안녕하세요 빌려온 것.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윤 2018-03-07 20:02	빌려서 쓰는 삶인데도 왜 그리 집착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비운다면서 못비우고 비우면 또 다시 차서 아마도 그래서 인간인가봐요 빌려온 것 고맙게 배람합니다

박희홍 2018-03-08 08:35	장화순 시인님 “빌려온 것 영원이 아닌 빌려온 것이란다. 걸어온 길보다 짧은 여행길이 남아 있지만 내 것이 아닌 빌려온 삶 자만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빌려온 삶의 여행길에서“ 깨달음을 주는 시향에 숙연해 집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빌려 쓰면서도 제 것 인양 욕심내며 살아가는 군상.... 갚지 못하고 가야만 하는데..... 고운 마음에 곱게 지피신 시향 고맙습니다. 고맙게도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러나 꽃샘추위라는 복병이 숨어있을 줄 모르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박희홍

봄을 불러들이다

내가 꽃잎이고 싶은 것은